에이피알이 아세안과 중동에 K-뷰티테크를 알리고 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13일부터 15일까지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 2024’에 참가했다. ‘코스모프로프 아세안 방콕’에는 18개국 기업 1500곳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알렸다. 에이피알은 행사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를 소개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로 방문객과 바이어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부스터 프로’에 관심이 집중됐다. 참관객들은 부스터 프로와 화장품을 함께 사용하며 피부관리 효과를 확인했다. 이 제품은 국내는 물론 미국과 중국서 인기다. 에이피알은 아세안 지역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태국 총판 계약 후 6개월 만에 매출 30억 원을 올렸다. 베트남 매출은 10억원을 넘어섰다.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 이어 태국‧베트남에서 K-뷰티테크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중동시장도 두드리고 나섰다. 두바이에 있는 글로벌 유통업체와 메디큐브 총판 계약을 맺었다. 아랍에미리트(UAE)에 메디큐브를 판매하며 중동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전략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K-컬쳐 붐을 타고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해외 판로를 넓혀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코트라, 격랑 속 시장상황 대응할 맞춤 솔루션 전격 제시 새해 1월 9일…지역본부장 10명, 기회·위기·변수·현장 점검 급변하는 세계 통상환경과 4차 산업혁명, 제조혁신 트렌드 속에서 우리 기업이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19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가 새해 개막과 함께 펼쳐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www.kotra.or.kr·이하 코트라)는 오는 1월 9일(수) 오전 9시부터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코트라 10개 권역 해외지역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새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상황과 전략수립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최원석 매킨지코리아 대표의 기조 연설 ‘2019년 세계시장 전망과 기업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선진시장, 주력 신흥시장, 신남방·신북방의 세 부문에 걸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 선진시장(북미·유럽·일본) 손수득 북미지역본부장은 ‘뉴노멀 시대의 게임 체인저, 북미시장을 주목하라’를 주제로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에 따른 시장동향과 유망시장, 신사업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새로운 북
세계 청정 자연에서 찾은 뷰티 에너지를 전하는 네이처리퍼블릭(대표 호종환)은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해외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인도네시아 1호점은 자카르타 바랏 지역에 위치한 리뽀몰에 40평대 규모로 입점했다. 이 곳은 무슬림 인도네시안들이 주로 찾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주 방문객이 10대부터 20대까지의 젊은층으로 K-Pop과 K-Beauty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편이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1호점을 사전 오픈한 24일, 이른 시간부터 1천500여 명의 고객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것은 물론 매장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끊이질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낮 12시경에는 너무 많은 고객들이 몰리자 쇼핑몰 측에서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을 통제하는 사태까지 빚었으며 마감 시간까지 매장 안은 발디딜 틈이 없었다. 그 결과 첫 날 12억 4천200만 루피아(한화 약 1억원)의 기록적인 매출 성과를 거뒀으며 주요 품목들도 하루 만에 동이 났다. 덥고 습한 현지 기후로 수분 제품의 판매율이 높게 나타났으
이마트가 화장품 전문점 브랜드인 슈가컵을 통해 처음으로 중동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쇼핑몰 그룹인 파와츠 알호카이르(Fawaz Alhokair)와 MOU를 체결하고 슈가컵의 프랜차이즈 점포를 파와츠 알호카이르 쇼핑몰 안에 입점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를 프랜차이즈 형태로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이마트 몽골점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사례다. 매장 입점 예정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Riyadh)를 비롯해 제다(Jeddah), 담맘(Dammam) 등 주요 대도시다. 파와츠 알호카이르 그룹은 사우디 전역에 11개의 쇼핑센터를 운영하며 자라(Zara), 갭(Gap), 나인웨스트(Nine West), 탑샵(Topshop) 등 글로벌 패션기업의 프랜차이즈 권리를 갖고 있는 사우디 최대 유통기업 가운데 하나다. 양사는 “아직 구체적으로 오픈 일정을 확정되지 않았으나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문을 연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파와츠 알호카이르 사(社)의 실무진이 6월 중 방한해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서 이마트는 상품 공급의 역할과 함께 파트너사에 매장 인테리어 및 MD 구성,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사장 양창수)가 2017년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내에 5호점까지 매장을 오픈하며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토니모리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에 제다 2개, 리야드 1개, 알바틴 1개, 다와드미 1개 등 총 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6년 9월 중동 세포라에 토니모리의 제품이 추가적으로 출시되면서 GCC국가(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입점하여 앞으로 더욱 중동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지역에서도 여성활동 규제가 가장 엄격한 지역으로 대대적인 오픈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많은 고객들이 토니모리가 현지 진출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한국산 화장품 및 한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한편 중동 뷰티 시장에서는 토마토 모양의 독특한 용기 디자인과 뛰어난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토마톡스 매직 마사지팩’이 인기다. 모공 관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동 여성들은 모공 케어에 좋은 ‘에그 포어 라인’과 자연스러운 발색력을 자랑하는 ‘토니틴트’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