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쿠션 팩트 용기가 해결하기 어려웠던 단점을 개선한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가 개발돼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형 쿠션 팩트 용기 개발에 성공한 주인공은 (주)티엠비엠(대표 이대규)이다. 이대규 (주)티엠비엠 대표는 “지난 2008년 아모레퍼시픽 아이오페가 ‘에어쿠션’ 제품을 출시한 이후 쿠션 팩트 시장은 확대를 지속해 왔다. 자연스럽고 가벼운 메이크업 트렌드는 물론 휴대성·편리성에다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다기능 제품 수요 증가로 글로벌 인기를 얻었다”고 밝히면서 “그렇지만 기존 쿠션 팩트 용기는 퍼프가 수분을 머금은 채 용기 표면과 맞닿아 보관할 수밖에 없어 축축한 사용감과 세균 번식 우려로 소비자 불만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이로 인해 새 퍼프를 자주 구매해 교체하는 소비자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AirCircle®의 차별화 포인트 (주)티엠비엠이 개발에 성공, 선보이는 AirCircle® 쿠션 팩트 용기는 공기 저장과 흐름을 이용한 자연 건조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 빠른 퍼프 건조로 사용감 개선 △ 세균 번식 억제 효과 △ 퍼프 교체 주기 연장으로 친환경 클린 뷰티 실현 등의 고객 만족과 차별화를
‘햄프 에너지’를 담아 클린뷰티를 지향하고 있는 엔디어고(NDEARGO)가 햄프 에너지 글로우 앰플을 리뉴얼해 출시하면서 브랜드 콘셉트에 적합하도록 친환경 플라스틱 스프링을 채택했다. 엔디어고 햄프 에너지 글로우 앰플에 적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스프링 펌프엔진은 화장품 용기 개발·제조 전문기업 (주)두코가 독자 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앰플 제형의 제품에 필수불가결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금속 스프링 펌프엔진을 대체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 스프링 펌프엔진임에도 기능면에서 제품 사용의 불편함이 없고 별도의 분리배출을 하지 않아도 ‘재활용 촉진법’ 등 환경관련 규정에도 저촉될 부분이 없어 친환경 브랜드의 의미를 실현했다. 한편 이번에 리뉴얼 출시한 엔디어고 햄프 에너지 글로우 앰플은 황금비율로 배합한 오일 층과 앰플 층이 피부 겉과 속을 모두 촉촉하게 케어하는 앰플 제형의 제품이다. 풍부한 보습감에 끈적임없는 마무리감이 상쾌함을 더해주고 시간이 경과해도 촉촉함이 이어진다. 햄프씨드의 항산화력을 담아냈다는 점 이외에도 수분감을 채워주는 8중 히알루론산, 케르세틴 성분과 아세로라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