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KCON JAPAN 2024’에서 K-뷰티를 알렸다. 올리브영은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마쿠하리멧세와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KCON JAPAN 2024’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는 360㎡(109평) 규모로 마련했다. K-뷰티 스트리트를 주제로 웨이크메이크(WAKEMAKE)와 컬러그램(colorgram)을 전시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인기를 끄는 K-뷰티 브랜드도 소개했다. 올리브영은 부스 방문객들에게 K-뷰티 소식지와 쇼퍼백 등을 증정했다. 사은품을 받기 위한 대기줄이 수십 미터(m)씩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올리브영 글로벌몰 가입 행사도 진행했다. K-뷰티 제품을 3900엔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한다. 올리브영은 일본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일본에서 K-뷰티 열풍이 불면서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비 성향이 유사하다. 올리브영은 PB인 바이오힐보‧웨이크메이크‧필리밀리‧컬러그램‧브링그린 등을 운영한다. 이들 브랜드를 로프트‧프라자 등 일본 버라이어티숍에 선보였다. 라쿠텐‧큐텐 등 온라인몰에도 진출했다. 올리브영 PB의 일본 매출액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125% 증가했다. 올해 1
올리브영이 추석을 맞아 미혼한부모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올리브영은 28일 지파운데이션에 화장품 선물 박스 1천개를 전달했다. 화장품 선물 박스는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톡의 제품 1만 3천여 개로 구성했다. 대표 제품 ‘썬더볼 틴트’를 비롯해 블러셔 컨실러 쿠션 등을 담았다. 미혼한부모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제품으로 골랐다. 회사 측은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꿈꾼다. 미혼한부모가 자신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말했다.
K뷰티와 K팝 결합...일본‧동남아 공략 올리브영이 오는 5월 K뷰티와 K팝을 결합한 컬러그램톡을 론칭한다. 컬러그램톡(colorgramTOK)은 국내를 넘어 해외 Z세대를 겨냥한 뷰티 브랜드다. 컬러그램톡의 첫 번째 뷰티 아이콘은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해 선보인 색조 PB인 컬러그램에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를 결합했다. 브랜드 로고부터 제품 구성, 패키지, 제품명까지 아이즈원 앨범 특징을 반영했다는 설명. 이번에 출시하는 컬러그램톡은 립틴트‧블러셔‧리퀴드글리터‧섀도우 팔레트 등 총 6종 25가지 품목이다. 올리브영은 컬러그램톡 론칭과 동시에 제 3의 한류 열풍이 부는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최근 일본에서는 K뷰티 열풍이 불면서 한국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리브영은 아마존 재팬과 CJ ENM 오쇼핑부문이 운영하는 글로벌 온라인몰 셀렙샵닷컴 등에 진출한다. 아울러 동남아시장 내 드럭스토어 입점도 추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한류를 대표하는 뷰티와 음악을 연계한 색조 화장품을 개발했다”며 “컬러그램톡이 글로벌 K뷰티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뷰티 콘텐츠를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