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국내 바이오 기업 케어젠(대표이사 정용지)과 코스메틱 펩타이드 공급에 대한 글로벌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항노화·미백·항여드름·항아토피 기능 펩타이드 4종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바스프 아태지역 퍼스널케어 솔루션 마케팅 담당 허윤준 상무는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맞춤형화장품 트렌드에 맞춰 본인이 원하는 효능에 특화된 제품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에 소개할 펩타이드 원료로 고객사들은 검증된 효능을 가진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해 바스프 케어케미컬 글로벌 바이오액티브 개발팀 다비드 에로 수석은 “펩타이드는 바이오 효능성분으로 다양하게 활용 중”이라며 “케어젠의 폭넓은 포트폴리오에서 최적의 펩타이드를 선정해 코스메틱 시장에 맞게 적용한 것은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높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케어젠의 기능성 펩타이드와 세계 코스메틱 시장에 제공하는 바스프 솔루션·원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이번 계약은 양 사 간 장기차원의 협업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건강기능식품과 의
코스모닝은 4월 26일 현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9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화장품(관련)기업 364곳(기존 283곳에서 81곳 추가 보고 확인)의 경영실적 전체 분석<코스모닝닷컴 4월 20일자 기사>에 이어 이들 기업을 모두 7개 부문별로 세분화해 분석기사를 게재한다. 세분화한 부문은 △ 종합 화장품기업(63곳) △ OEM·ODM기업(77곳) △ 브랜드기업(85곳) △ 용기·부자재기업(43곳) △ 원료·소재·기계·설비 관련기업(40곳) △ 유통·미용기기·임상시험·인쇄·패키징·기타기업(46곳) △ 브랜드숍(10곳) 등이다. 화장품(관련)기업의 지난해 전체적인 경영실적과 함께 부문별 성적표를 점검함으로써 세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 선제적 대응을 통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기본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매출성장 38곳…상위권 성장률 둔화 종합 화장품기업 63곳은 자체 생산공장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통까지 직접 관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조건을 맞췄다. 분석대상 기업 360곳의 17.5%에 해당한다. 이들 63곳 가운데 지난해 매출실적이 성장(+0% 포함)한 곳은 38곳이었고 역신장(-0%
중소벤처부·산업부, 한국콜마 등 화장품기업 16곳 확정·발표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018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곳 기업을 새롭게 선정 하고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월드클래스 300 선정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총 16곳으로 확정됐다. 2018년 월드클래스 300에 화장품 관련 기업 세라젬, 원텍, 케어젠 3곳이 추가 선정돼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8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 41곳 기업을 새롭게 선정하고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업 추가 선정은 기존 259곳 기업에 더해 당초 목표한 300곳 기업을 확정하기 위해 41곳을 선정하며 마무리했다. 이번에 선정된 41곳 기업은 중견기업 11곳, 중소기업 30곳으로 평균 매출액 1천169억 원, R&D 집약도 5.3%, 수출 비중은 53.1%에 달한다. 확정된 전체 300곳 기업 가운데 화장품 관련 기업은 16곳으로 조사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우수 중소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