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을 공동 주관사로 선정했다. 글로벌 유통기업 아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가 16일 서울 여의도동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상장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 실리콘투 등 K-뷰티 관련 종목이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장품 수출‧마케팅 전문기업인 아시아비엔씨의 기업공개 소식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비엔씨는 세계 약 60개국에 화장품을 유통하는 기업이다. 대표 유통 브랜드는 롬앤‧누즈‧온그리디언츠 등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내세워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본‧중국‧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유럽까지 진출했다. 특히 아시아비엔씨는 롬앤의 해외 총판을 맡아 유통역량을 입증했다. 색조 브랜드 롬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수출국가와 입점 채널을 확대했다. 롬앤이 글로벌 뷰티시장을 선도하는 메가 히트 브랜드로 자리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아시아비엔씨는 해외 이커머스 비중을 늘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언택트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아마존‧큐텐‧티몰 등에 K-뷰티 브랜드를 발빠르게 선보이며 성과를 냈
28일 코스닥 상장 예정…공모자금 700억원대 예상 글로벌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을 지향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 http://www.cosmecca.com)가 상장을 앞두고 사업현황과 중장기 사업전략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99년 설립한 코스메카코리아는 차별화된 화장품 연구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이를 통해 해외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경쟁력과 선진 생산시스템을 확보했으며 미국·유럽·아시아 등 14개국에 다양한 유통채널을 구축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경영실적은 연결기준으로 연평균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5%와 40.0% 증가했다. 또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9.6%와 90.8% 증가한 776억5천만원과 74억원을 시현했다. 이와 관련해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선행 기술력 기반의 제품들이 지속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4년 진출한 중국법인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진입해 성장성과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R&D+생산+유통’ 삼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