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ODM 기업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김병묵)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건기식 원료의 국산, 수입산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을 개발, 특허 등록했다. 이를 통해 국산 원료 품질관리에 대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국내외 건기식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면역기능개선 건기식 브랜드 ‘헤모힘’의 주원료 작약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 단기간에 DNA를 증폭시켜 유전 정보를 확인하는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분석을 활용했다. 코로나19 판별 검사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분석법이기도 하다. 국산 또는 수입산 원료 DNA를 프라이머(DNA 검사용 시료)와 함께 유전자를 증폭시키면 프라이머가 국산과 수입산을 구분하는 특정 DNA에 반응하는 원리다. 연구진은 같은 원리로 헤모힘의 또다른 주성분 참당귀와 일천궁의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원료 원산지를 판별하는 기술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다른 원료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원산지 판별 기술 개발은 원료 공급처인 국내 농가의 안정성 높은 수익 보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산 원료로 둔갑해
콜마비앤에이치(공동대표 윤여원·정화영)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독려하기 위해 지난 4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시작한 국민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 일반인에서 기업에까지 확산해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박희찬 에이션패션 대표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콜마비앤에이치 임직원은 존경을 뜻하는 수어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수어를 더해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계신 의료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 임직원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여원·정화영 공동대표는 다음 캠페인 주자로 최혜원 형지아이엔씨 대표와 김유미 제이에스티나 대표를 지목했다.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정화영 대표, 다섯 번째가 윤여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