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크레용 기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5일 지파운데이션에 12억원 상당의 기초 화장품 세트를 기부했다. 로션‧크림‧마스크팩 등을 담은 화장품 세트는 비혼모와 한부모가정에 전달됐다. 앞서 4일에는 크레용 2천7백 세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크레용은 폐 립스틱과 쓰다 남은 립스틱을 재활용해 만들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한다. 임직원 1천5백명이 연평균 2~3회 봉사활동 키트를 제작한다. 키트는 환경 동화 팝업북과 옥수수 양말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이 키트를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해 국내외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2012년부터 ‘희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공생을 추구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