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로산업, 하나루프와 탄소경영 협약
아폴로산업(대표 이재경)이 하나루프와 탄소경영 플랫폼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하나루프(대표 김혜연)는 탄소관리 전문 기업이다. 기후규제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플랫폼인 하나에코(Hana.eco)를 운영한다. 화장품 용기업체인 아폴로산업은 전 제품에 탄소발자국 정보를 표시할 계획이다. 하나루프가 개발한 탄소경영 플랫폼을 활용해 지속가능(ESG) 경영을 강화할 전략이다. 하나루프는 아폴로산업을 대상으로 탄소경영 교육‧컨설팅과 탄소감축 전략 수립 등을 맡는다. 아폴로산업 관계자는 “하나루프와 손잡고 탄소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모든 제품에 탄소발자국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목표다. 화장품 용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나가면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폴로산업과 하나루프는 ‘K-서스테이너블’ 회원사다. K-서스테이너블은 슬록(대표 김기현)이 운영하는 클린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슬록은 아폴로산업의 탄소경영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폴로산업은 1976년 설립됐다. 50년 동안 화장품과 생활용품 용기‧펌프 등을 제작했다. 최근 PCR 플라스틱을 사용한 용기나 리필 용기, 재활용 용이한 단일소재 펌프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