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는 지난달 21일 지역대학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세미나’와 ‘화장품 동아리지원사업 선정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철 (주)튜링겐코리아 회장·김영훈 (주)신의제약 대표이사가 참석해 취·창업 역량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화장품 동아리지원사업 선정평가 위원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 취·창업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김진철 회장은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화장품 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으로 △ 제조 경험 △ 제품 안전성 지식 △ 화장품 전공과목의 이수율 등이라고 밝혔다. 김영훈 대표는 “신의제약은 봉사활동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지식인을 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인재 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화장품 동아리지원사업 선정평가회에서는 동아리 편제를 이원화해 △ R&D 동아리와 △ 화장품 기획제품화 동아리로 선발했다. R&D 동아리는 소재 개발·화장품 약리활성 평가 결과를 학술발표와 논문투고까지를 목표로 세우고 학부생들의 연구개발 능력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 화장품 기획제품화 동아리는 1~3학년이 연계해 △ 제품 기획 △ 제형연구 △ 제품 개발 △ 포장단계를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 교수)는 지난 14일, 지역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광역시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소재하고 있는 (주)튜링겐코리아(대표 강연자)를 방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3년 동안 산학협력활동이 중단된 이래 처음으로 화장품학과생들의 화장품 기업 현장 견학을 재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동시에 학생들의 관심도 높았다. (주)튜링겐코리아는 △ 기능성화장품 제조 △ 화장품 ODM·OEM △ 연구개발(연구소 운영) 등과 함께 화장품 디자인 전담부서까지 구축, 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2천 평(6,611㎡) 규모의 시설에 영남권 최대 생산규모를 자랑하는 CGMP 인증기업이다. 자체 개발·운용 브랜드 △ VANT 36.5 CC쿠션 △ 알덴테 △ 바이오프라세와 △ 경북 실라리안 브랜드도 가지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동남권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학부와 함께 일반대학원 화장품약리학과 석·박사과정까지 운영 중이다. 특히 화장품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화 할 수 있는 미래지향형 융복합 교과 과정을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학과다
정총·30차 포럼 열고 다섯 가지 주제발표·발전방향 논의 창립 9주년을 맞이한 (비영리사단법인)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Cosmetic Cluster Association·이하 CCA)를 이끌어 갈 신임 회장에 예상규 현 CCA 서울경기지회장이 취임했다. 이와 함께 CCA가 정기적으로 열고 있는 제 30차 화장품뷰티바이오포럼과 창립 9주년 총회가 지난 5일(금)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주)튜링겐코리아(대표 강연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포럼에는 화장품과 바이오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승인·축하하는 동시에 포럼을 통해 진행한 다섯 가지 주제를 놓고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서른 번째 맞이한 이번 포럼에서는 R&D 관련 정부정책과 소재개발, 맞춤형화장품 개발사례 등 주요 분야별로 모두 다섯 가지의 주제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표한 주요 분야는 △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야) R&D지원정책(KEIT 최일엽 단장) △ 인삼 특정 사포닌 성분 강화소재 개발(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 고성룡 박사) △ 톱니모자반의 미백 기능성 소재개발(부경대 김형락 교수) △ 맞춤형화장품 개발 사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