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틱톡 단독 플래그십스토어 오픈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중국 틱톡(도우인)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화해는 중국 최대 라이브커머스 채널로 등극한 틱톡에 단독 브랜드관 ‘화해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화해는 지난 2021년 중국 티몰에 자체 온라인 역직구몰을 선보인데 이어 틱톡에 진출, 해외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화해는 틱톡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함께 인지도 높은 왕홍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 화해 앱에서 주목받고 있는 K-뷰티 브랜드의 영향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국 소비자 역시 성분과 리뷰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체크-슈머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피부 타입별 화장품 선택과 사용법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는 의지다. 지난 상반기 중국 최대 쇼핑축제 6·18 행사 기간에는 2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홍 ‘혜민언니’와 협업해 클린뷰티 브랜드 토리든·비플레인 등의 인기상품을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판매, 방송 첫날에 준비 물량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브랜드관 프리-오픈 기간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해 주는 전조라고 할 수 있다. 브랜드관 정식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