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퍼퓸 브랜드 바이레도가 한국에 직접 진출한다. 푸치코리아는 9월 1일부터 바이레도를 한국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바이레도는 지난 7년 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했다. 8월 31일부로 판권이 종료됨에 따라 스페인 패션뷰티기업 푸치(Puig)가 유통을 맡는다. 한국지사 푸치코리아를 통해 바이레도의 유통과 마케팅을 총괄 지휘한다는 전략이다. 푸치코리아(지사장 르노 디비지아)가 오늘(24일) 오전 11시 서울 신사동 파지티브호텔 클럽하우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르노 디비지아(Renaud Divisia) 푸치코리아 지사장은 바이레도의 새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4대 전략은 △ 유통망 확대 △ 한국 소비자와 소통 강화 △ 디지털 플랫폼별 마케팅 △ 판매원 교육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니치향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한국에 바이레도를 알린다는 목표다. 향수뿐 아니라 화장품‧생활용품 등도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키운다는 의지다. 특히 바이레도는 향수‧홈‧메이크업 외 바이프로덕트(Byproduct)를 중요한 카테고리로 정했다. 바이프로덕트는 아이웨어‧핸드백 등이 포함된다. 경쟁 향수 브랜드가 시도하지 못하는 이색 협업제품으로 차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니치향수 브랜드 ‘바이레도’가 새 주인을 만났다. 푸치코리아다. 푸치코리아는 9월 1일부터 한국시장에서 바이레도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바이레도는 그동안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했다. 8월 말 바이레도 판권 계약이 만료되면서, 푸치코리아로 넘어갔다. 푸치코리아는 바이레도의 모기업인 푸치(Puig)가 설립했다. 푸치는 1914년 탄생한 스페인 뷰티&패션 기업이다. 니나리치‧파코라반‧장폴고띠에‧캐롤리나헤레라 등 다수의 브랜드를 운영한다. 2022년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를 인수했다. 푸치는 2023년 푸치코리아를 세우고 바이레도 직진출 전략을 수립했다. 한국시장에서 바이레도의 수입‧유통‧마케팅을 아우르며 니치퍼퓸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푸치코리아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유통·마케팅·프로모션 부문에서 폭넓게 협력하며 브랜드를 공동으로 키운다는 입장이다. 바이레도 매장은 백화점 22곳, 면세점 9곳, 직영점 2곳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세계 백화점‧면세점 유통을, 푸치코리아는 직영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푸치코리아는 9월 24일 바이레도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햇살이 부서지는 사막의 아
페스티벌 무드 담은 ‘스캔들’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 코르셋을 입은 여성의 상반신을 모티브로 한 관능적인 디자인의 클래식(Classique) 향수로 화제를 모은 장 폴 고티에를 다시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은 장 폴 고티에의 국내 전개를 위해 글로벌 패션&퍼퓸 그룹 푸치(PUIG)사와 독점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푸치사는 장 폴 고티에 외에도 펜할리곤스, 프라다, 발렌티노, 파코라반 등 유수의 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퍼퓸 그룹이다. 프랑스 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는 앙팡 테리블로 불릴만큼 혁신적인 디자이너로 손꼽힌다.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들, 혹은 과거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창조물로 만들어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지녔다. 장 폴 고티에는 2018 F/W 시즌을 맞아 화려한 페스티벌 무드를 담은 ‘스캔들(Scandal)’ 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역시 파격적인 디자인과 2018 F/W 시즌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향수로 선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씨이오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장 폴 고티에 향수 컬렉션은 오는 11월부터 전국 백화점 파퓸스 매장과 H&B 스토어에서
푸치社와 공식 계약 체결…8월 백화점 등 유통 확대 씨이오인터내셔널(대표 김유성)이 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와 공식 수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식 계약은 푸치(PUIG)社와 이뤄졌다. 푸치는 펜할리곤스 외에도 프라다, 발렌티노, 파코라반 등 유수의 향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퍼퓸 그룹이다. 펜할리곤스는 1870년대에 고급 프래그런스 하우스를 운영하던 윌리엄 펜할리곤스가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 왕실의 공식 미용사와 조향사로 임명되면서 시작됐다. 영국 왕실이 그 가치와 감각을 인증하는 브랜드에게만 수여하는 신뢰의 상징인 로열 워런트(Royal Warrant)를 수여 받기도 했다. 특히 펜할리곤스는 고급 원료 사용과 150년 전통의 블렌딩 테크닉으로 그 어떤 향수보다 품격 있는 향기를 선사한다. 브리티쉬 왕실의 품격을 상징하는 윌리엄 초기 바틀 디자인과 향취를 유지하고 고급스러운 리본 데코레이션을 사용하면서 펜할리곤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브랜드 히스토리는 물론 품격 높은 향취와 유니크한 바틀 디자인으로 니치 그 이상의 향수를 찾는 트렌드세터와 패션피플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씨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