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 그리고 잃어버린 고객 언급하기도 싫지만, 부인할 수도 없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와 피해. 전세계 공통 사항이니 굳이 일본과 한국에만 국한한 필요도 없다. 엣코스메 도쿄 플래그십스토어는 오픈(2020년 1월) 다음달에 직격탄을 맞는다. 고객 방문이 ‘제로’였으니 매출 역시 ‘제로’였다. 동시에 온라인 비즈니스와 판매(여기서는 EC(Electronic Commerce)로 통칭한다)로의 고객 이동도 급격하게 이뤄졌다. 이 역시 화장품 유통에 국한한 변화는 아니었다. 브랜드 기업도 직접 고객과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소통하는 ‘D2C’로의 전환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결국 EC로의 전환은 불가피하고 다시 되돌릴 수도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오프라인 매출의 감소, 어떻게 보완해야 하나 △ 디지털화에 의한 EC로의 전환 △ 이에 대응해야 하는 화장품 업계의 움직임 △ 현실로 다가온 인구감소라는 사회 구조 차원의 문제에 더해졌던 코로나19 팬데믹 재난까지 더해짐으로써 ‘오프라인 매장 입점 고객 감소 현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결국 오프라인 매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하 DX)을 통한 EC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됐지만 엣코스
중소·인디 브랜드를 중심으로 화장품 유통의 새로운 출구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탄생한 코스몰이 오는 6월 1일 명동점(제 1호) 그랜드 오프닝에 맞춰 대형 프로모션을 펼친다. (주)하트피아 코스몰(대표 최은선)은 “오는 6월 1일 ‘착한 가격에 혁신성을 갖춘 K-뷰티 멀티 브랜드 숍’을 콘셉트로 잡은 코스몰의 첫 매장, 명동점을 오픈한다”고 밝히고 “그랜드 오프닝과 함께 △ 최대 70% 빅 세일 △ 비건 화장품 페스티벌 개최 △ 유기농·할랄 화장품 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몰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자 K-뷰티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명동에서 이후 사업 전개의 전진기지로서의 미션을 가지고 문을 연 명동점은 5층 건물(총 면적 220평)의 3개 층(영업 면적 114평)을 우선 사용하면서 이후 현재 매장 건너편 2관(명동8길 37-9)까지 확장, 모두 1만여 개에 이르는 화장품‧뷰티·건기식‧식품‧헬스케어 관련 아이템을 갖춘 대형 편집숍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KOBITA) 회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플래그십스토어 형태로 1층을 오픈, 8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한 상태다. 주요 브랜드·유형별로 섹션화, 소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가 중국 티몰글로벌 입점을 계기로 해외 뷰티 시장 공략을 통한 글로벌 무대에 진출을 본격화한다. 화해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티몰글로벌 내에 ‘화해 플래그십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화해는 티몰글로벌 내 숍인숍 형태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국내 소비자에게 호평받은 K-뷰티를 알리는 동시에 판매에도 나선다. 이를 통해 국내 2030 여성 소비자 80%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해 앱에서 주목받은 국내 중소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도 내걸었다. 화해는 앱 내 축적한 양질의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 타입별 맞춤 추천 콘텐츠도 제공한다. 최근 중국 내에서도 성분과 리뷰 등을 꼼꼼히 살피고 화장품을 구매하는 일명 ‘체크슈머’가 증가한 만큼 화해 플랫폼이 보유한 장점을 활용, 상품 큐레이션 역량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화해 플래그십스토어 오픈과 함께 우선 만날 수 있는 브랜드는 모두 11개. 토리든·에스네이처·코스노리·메이크프렘·닥터올가·비플레인·듀이트리 등이 눈에 띈다. 화해는 티몰글로벌 입점과 함께 내달 중국 최대 쇼핑 행사 광군제를 맞아 다채로운 고객 이벤트도 펼친다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바닐라(B. by BANILA)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비바이바닐라의 플래그십스토어는 바닐라코가 새롭게 선보인 메이크업브랜드 비바이바닐라의 첫 번째 컨셉스토어다. 비바이바닐라 매장은 ‘FFFUN, EASY & QUICK’하게 예뻐지는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으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뷰티 페스티벌 컨셉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플래그십스토어의 전체 공간은 실내에 옮겨놓은 트레일러부터 핑크색 네온의 포토월까지 셀피족을 위해 만들어졌다. 매장 입구 양쪽에는 핑크색 포토월과 핑크 네온사인이 걸린 스튜디오 공간을 마련했으며 미러볼과 반짝이는 커튼 등 페스티벌 분위기를 자아내는 립라이크 립슬립 테스트존 및 셀카 공간도 조성됐다.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보며 메이크업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매장 중앙에 마련된 트러스 형태의 무대와 함께 곳곳에 캠핑 트레일러, 이동식 핑크 미니 포장마차 등이 옮겨져 실제 야외 페스티벌에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외에도 전화박스, 인형뽑기, 나무 등의 오브제가 장식돼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까지 제공한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당일 아침부터 많은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 줄을 서는 등 이니스프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니스프리 글로벌 쇼핑몰에서 꾸준히 증가 중인 미국 내 주문량 과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글로벌 브랜드숍이 밀집한 유니온 스퀘어에 마련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157.9m2(약 47평)규모로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과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하는 라운지로 나뉜다. 매장에는 6미터 규모의 수직정원을 마련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그린라이프와 제주 헤리티지를 전면에 표현했다. 이곳에서는 150종 이상의 미국 전용 상품과 900여 종에 달하는 이니스프리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미국 고객의 다양한 피부 타입과 컬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스크바(Mask Bar)에서는 잇츠 리얼 스퀴즈 마스크, 진액 캡슐팩 등 다양한 마스크 제품을 피부타입별로 소개한다.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글로벌 에코 더샘(사장 김중천·www.thesaemcosmetic.com)이 지난 24일 일본 도쿄에 더샘 긴자점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더샘은 한국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긴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방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더샘은 개점 당일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용 연구가 잇코상을 초청해 올바른 피부 관리 방법과 화장품 사용 팁을 공유하는 강연회를 개최했다.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직접 참석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알려진 잇코상의 첫 브랜드샵 방문으로 당일 이벤트는 현지인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본 뷰티 스페셜리스트로서 더샘을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꼽은 잇코상은 금실로 잡아당긴듯 탄력적인 피부를 선사하는 골드 리프팅 3종과 피부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는 여름철에도 화사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젬 미라클 블랙 펄 오투 버블 마스크, 셀 리뉴 바이오 마이크로 필 소프트 젤을 매장 방문객들에게 직접 테스트해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연 중에는 깨끗한 피부 표현을 위한 에코소울 커버 스테이 파운 밤과 에코소울 퍼펙트 커버 팩트, 에코소울 에센스 쿠션 매트 롱웨어,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