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화장품·미용 전시회 가운데 최고의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광저우 국제 미용전시회’의 예순여섯 번째 막이 올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수)까지 중국 광저우 파저우전시장에서 전 세계 화장품·미용 기업과 관련 산업 바이어들이 참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십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주)코이코(대표이사 김성수)가 주관·구성한 한국관에는 한국미용산업협회 25곳의 기업과 (주)코이코를 통해 참가한 K-뷰티 기업 20곳 등 50곳이 자리잡았다. 28개에 이르는 전시관과 총 면적 300,000㎡로 구성,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전시회로서의 위용을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는 화장품·미용 관련 전문 기업은 물론 네일·헤어·타투·스파·에스테틱 살롱 등 뷰티 카테고리에 속하는 모든 분야의 중국 기업과 중국 내 법인을 운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 중이다. 주최 측 발표에 따르면 이번 춘계 전시회에서는 한국·일본·대만·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이 국가관을 구성했다. 3천800여 곳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 전시회 사흘 동안 52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해 한국관을 주관한 (주)코이코 관계자는 “봄 전시회에는 모두
지난 22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의 화장품·미용 전문 전시회 ‘차이나뷰티엑스포’(이하 CBE·중국 상하이 푸동 신국제전람센터·5월 22일~24일)에 대한 평가와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물론 오늘(24일)까지 개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시회의 성과를 논한다는 것이 자칫 섣부를 수도 있지만 개막일부터 지금까지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을 종합하면 이를 바라보는 시각이 극명한 차이를 드러내고 있는 것 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먼저 부정 평가다. 개막일부터 각종 SNS에 업로드하고 있는 참가사 관계자·참석자들의 포스팅에는 ‘더 이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는 접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이렇게 한적(?)한 광경은 처음’ ‘중국을 위한, 중국에 의한, 중국 만의 자화자찬 모드’ ‘그래도 혹시나 해서 왔는데, 제대로 돈 날렸네요’ ‘중국 화장품 비즈니스의 마지막 날’ 등 실망감이 역력한 코멘트들이 난무했다. 이러한 포스팅을 한 계정의 신분을 일일이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현장 사진과 이같은 의견을 피력하는 정황을 감안하면 화장품·미용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사라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이와 정반대의 긍정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경우도 포스팅 숫자와 코멘트
인-코스메틱 글로벌 한국관 13곳 전문기업 참여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프랑스 파리 ‘포르테 드 베르사이유’에서 열리는 세계 화장품 원료·소재·기술 관련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 글로벌 2019’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가 13곳의 원료 전문기업들을 이끌고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인-코스메틱 글로벌은 인지도와 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의 인지도와 최대 규모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991년부터 매년 유럽지역을 순회하면서 열린다. 화장품협회가 구성하는 한국관에는 올해 13곳의 원료 전문기업들이 154㎡(홍보부스 10.5㎡ 포함)의 크기로 참가하게 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료 등을 포함한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바이어와 참가사를 매칭하는 사전 마케팅 형태를 채택한 수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 in-cosmetic global 2019 국가관 참가사 명단 연번 회사명 부스 규모 대표자 1 가도쉬코리아 10.5 임 옥 2 ㈜더마랩 10.5 김용수 3 ㈜디제이씨 10.5 김정호 4 ㈜리제론 10.5 오달균 5 ㈜바이오제닉스 14 손태훈 6
한·미·일·EU 등 화장품 강국·3만5000여 참관객 운집…성장세 두드러져 제 7회 코스메도쿄‧제 9회 코스메테크 개막 <도쿄=송상훈 기자 현지 리포트> 올해 일본 화장품 시장을 미리 전망할 수 있는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 전시회가 오늘(30일) 막을 올렸다. 글로벌 화장품 관련 기술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비롯해 업계 관련 전문가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의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다. 리드 엑시비션스 재팬 주최로 오는 2월 1일까지 3일간 일본 마쿠하리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화장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화장품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매년 바이어와 참관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지속 성장해 온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는 현지 기업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일본뿐만 아니라 여러 해외 기업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일본 시장을 넘어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70곳 이상의 국내 기업이 참가해 가깝지
30만㎡·3800여 브랜드 참가…대형 바이어 참가로 관심 고조 놓칠 수 없는 해외 전시회의 첫 신호탄은 오는 3월 10일부터 열리는 광저우국제미용박람회(CIBE)가 쏘아 올린다. 봄·가을 연 두 차례 열리는 이 전시회는 매회 3천800여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으며 광저우 파저우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화장품·미용 전문 전시회로 특히 중국 내륙의 대형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명성이 높다. 300,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화장품·미용 완제품을 포함, 전문 스파·네일·헤어·타투·살롱·원료·패키징·성형외과 전문 업체·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무역의 장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참가하는 국가도 다양하지만 일반적인 소규모 전시회와는 달리 뷰티 카테고리에 중점을 둔 전시로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전시관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이 전시회는 코스모프로프아시아 홍콩, 중국상하이미용박람회(CBE)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미용 박람회로 특히 규모에서 압도적이며 그 규모만큼 참관 방문객과 참여 바이어들의 수 또한 타 전시회를 능가하고 있다. 지난 9월의 추계전시회에는 한국·일본·미국·대만·홍콩·말레이시아
화장품협회 한국관 30여 곳 선정…중소기업부서 각 업체당 300만원 지원 오는 2019년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권 최대의 화장품 전시회 중국상하이화장품전시회에 대한화장품협회가 구성하는 한국관에 참가할 기업 신청이 시작됐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http://www.kcia.or.kr )는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가신청 계획을 발표하면서 “중국은 물론 아시아권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를 통해 한국 화장품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한국관 디자인을 보다 고급화해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층 강화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제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중국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의 참가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장품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이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기 시작해 이번으로 모두 스무 번 째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의 경우 31곳의 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올해에도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이 수준의 참가기업을 결정하게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참가하는 각 기업 당 300만 원 대의 지원을 하게 되며 신청 마감은 새
50여 국내 기업 대상 베트남 동북부 시장 진출 기회 제공 인터참코리아 주최사인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대표 박병호)은 내년 3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인터 뷰티 베트남(Inter Beauty Vietnam) 참가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베트남의 화장품뷰티 관련 전시회는 남부 지역인 호치민에 집중된 반면 베트남 동북부 시장 진출에는 다소 부족했던 만큼 인터 뷰티 베트남 전시회가 하노이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인터 뷰티 베트남의 한국 파트너사인 (주)서울메쎄인터내셔널은 베트남 현지 바이어뿐 아니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국, 태국 등의 바이어 방문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일 태국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이번 행사 개최를 알리는 1st Kick off Meeting INTER BEAUTY VIETNAM IN THAILAND을 개최했으며, 지난 11월 23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바오 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보다 효과적인 전시회 론칭을 위해 2nd Press Kick off Meeting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 설명회 개최 유럽, 더 나아가 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B2B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를 통해 한국 기업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포스트 차이나의 판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19에 대한 설명회가 지난달 30일 열렸다. 빈센조 칼리 이탈리아 무역관 서울무역관장은 “51년 전 시작한 코스모프로프는 볼로냐를 비롯해 홍콩, 라스베가스, 미국 등 각 대륙을 대표하는 뷰티쇼로 성숙해가고 있다”며 “특히 내년을 기점으로 중동과 남미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한국 화장품 업계와 함께 놀라운 네트워크를 보여주고 있고 이탈리아에 1천400만 달러 규모의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은 다양한 제품들로 현지인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시급한 과제인 환경을 생각하는 화장품에 포커스가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볼로냐는 폐기물 발생 감소, 환경 친화 인증 등 환경 순환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화장품 업계에 가이드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최근 중국에서 한류테마 쇼핑몰 ‘한국’을 열어 입점업체를 모집하는 설명회나 광고물이 성행하고 있다.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소상인들에게 ‘한류붐’을 배경으로 한 한국성 모델은 14억 인구의 중국시장에 도전해보고 싶은 의욕을 자극한다. 중요한 사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 전역 백화점, 유통센터 매장의 폐점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 유통센터 폐업 도미노 사태의 가장 큰 원인은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인해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이 큰 오프라인 매장들이 타격을 입지 않을 수 없기 때문. 다른 원인으로는 쇼핑센터의 매장 면적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소비수요는 정체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중국의 대형 쇼핑센터는 4천여 개에 달해 수치상 미국의 3배 규모이며 앞으로 2025년까지 추가로 7천여 개의 쇼핑센터가 오픈할 예정이다 반면 4천여 개 쇼핑센터의 절반은 경영곤란에 직면해 있으며 약 1천개는 휴업, 폐점 리스크에 직면해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이평복 IBS컨설팅 대표 고문은 “중국 오프라인 매장의 폐업 붐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수년간 우후죽순 건설 중인 대형 쇼핑센터들이 하나 둘씩 오픈하게 되면 그와 동시에
상하이-13일·런던-20일 참가사 모집 마감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http://www.kcia.or.kr)는 올해 해외에서 열리는 화장품전시회 가운데 4월에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글로벌(영국 런던)을 포함한 모두 4개의 전시회에 국가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장품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 인코스메틱스글로벌(4월 4일~6일·영국 런던) △ 중국상하이 화장품미용전시회(5월 23일~25일·중국 상하이) △ 중국광저우 화장품미용전시회(추계·9월 4일~6일·중국 광저우) △ 홍콩화장품미용전시회(코스모프로프아시아·11월 15일~17일·홍콩) 등 4개의 해외 전시회에 국가관으로 참가할 계획이며 상하이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인코스메틱스글로벌은 오는 20일까지 각각 모집신청을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11월에 열릴 홍콩전시회는 코트라가, 그리고 나머지 3개 전시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국가관으로 참가할 업체의 선정기준은 중국과 홍콩, 그리고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력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화장품협회 측은 밝혔다. 가장 먼저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글로벌의 경우 10개사 내외, 나머지 전시회의 경우에는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