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휘 유렌코리아 대표가 K-뷰티를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 환원 등을 포함한 공익 영역에 끼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에 있었던 제 72회 대한화장품협회 정기총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특히 인재양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으며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과감하고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국내 특허 등록 4건, 특허 출원 2건과 ISO 9001 인증을 통해 화장품 원료 선택과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유렌코리아는 △ 2019년 ‘1천만불 수출의탑’ 수상 △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등의 수상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증명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사회 환원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매월 금천구청 등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김 대표 개인 자격으로 자신의 회사 지분 일부를 우리사주조합에 무상증여, 전 사원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 만들기에 앞장섰다. 국내 화장품 유통 채널 전 부문에 대한 개척 활동과 해외시장에 대한 지배력 확대를 위해 △ 중국 4대 유통기업과의 파트너십 강화 △ 중국 선전 안테나숍 설립 △ 해외 사업 강화 등을 전개 중이다. 여기에
스킨리버스랩(대표 신은주)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로지컬리스킨이 신라면세점(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 HDC신라면세점에 이어 온라인면세점까지 입점한 로지컬리스킨의 제품은 케어 클렌징폼·아쿠아타이드 리서페이스 세럼·브라이튜닝 펩타이드 앰플·하이드로 멀티쉴드 선 에센스 등 모두 6품목. 로지컬리스킨 전 제품은 원료개발 전문기업 인코스팜과 공동개발한 △ 피부 밸런스 조절성분 이퀄라이덤 △ 항노화 기능을 지닌 자가포식 원료 아쿠아타이드 △ 멜라닌 자가분해를 통해 미백에 탁월한 멜라트레핀 성분 등을 다량 함유한 고기능성 스킨케어다. 스킨리버스랩은 이번 입점을 기념, 모든 제품에 클렌징을 동시 구매할 경우 클렌징 제품을 5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로지컬리스킨은 론칭 1년 만에 면세점과 주요 H&B스토어에 입점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표 상품 아쿠아타이드 리서페이스 세럼은 뷰티 리뷰 플랫폼 글로우픽에서 발표한 ‘2019 컨슈머 뷰티 어워드’에서 수분에센스 루키 부문을 수상해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스킨리버스랩은 지난 1년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러시아·중국 등 6국가 진출에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호주와 캐나다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
“차별화한 제품·기술력에 더해 파트너사와의 두터운 상호 신뢰가 세리화장품의 가장 큰 무기다. 이를 통해 바이어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보이겠다.” 신경호 세리화장품 대표는 최근 경기도 부천에 CGMP 수준의 새 공장을 준공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차별화한 제품 개발·생산으로 고객사와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1년 전 중앙미용상사를 창업, 유통사업에 뛰어든 신 대표는 1998년 제조 법인으로 전환해 현재는 프로페셔널 채널 전문 화장품기업으로 확고히 뿌리를 내렸다. 신 대표는 “최근 경상도와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헤어프랜차이즈 기업과 계약을 체결해 15가지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사업 모델을 개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동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리화장품이 자신있게 내세우는 강점은 연구개발 기술력에 기반한 뛰어난 품질, 여기에다 탄탄한 기업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증명함으로써 고객사의 신뢰를 얻고 있는 점도 드러나지 않은 버팀목이다. 기업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드와 고객사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절대적이라고
경영방침으로 조망하는 화장품기업 올해 경영 화두 올 한해 화장품기업들이 내세운 경영방침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을까. 각 화장품기업들이 지난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가지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했다. 국내외의 어지러운 정치·경제·외교적인 상황에 직면하면서 새해 사업계획 수립에 난항을 겪고 있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멈춰 있을 수만은 없는 일. 주요 기업들이 밝힌 올 해의 경영방침을 요약하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수록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특히 내수부진에 따른 해외시장 개척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함으로써 새로운 출구전략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천명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처음처럼’이라는 간단명료하면서도 기본에 충실한 경영방침을 천명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인 비전인 ‘원대한 기업’을 달성하기 위한 도전을 계속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 글로벌 확산 △ 디지털 역량 제고 △ 리테일 고도화 △ 브랜드 특이성(Singularity) 강화 △ 고단수 경영 혁신 △ 품질 혁신과 지속 성장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 전략으로 수립하고 경영목표와 비전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벽을 마주하면 뚫고 나갈 문을 만들자”라
21C 개막과 함께 떠오른 ‘라이징 스타즈’ 유통변화에 기민한 대응…해외시장에도 전력 투구 마스크팩·달팽이크림·마유크림 등 아이디어 ‘대히트’ ▲ 화장품 제조업체 1천956개 ▲ 화장품제조·판매업체 7천575개 (이상 2016년 8월 10일 현재 기준·식약처 자료) ▲ 생산액 10조 7천328억원 ▲ 수출액 2조9천280억원 ▲ 무역흑자 1조6천973억원 ▲ 기능성화장품 3조8천559억원(전체 화장품 생산액 중 35.9% 점유) (이상 2015년 말 기준·식약처 자료)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위상을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통계 수치들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경기가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라는 항간의 우스갯소리를 비웃기라도 하듯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의 성장과 발전 양상은 가히 경이롭다. 특히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부터의 화장품산업 발전은 국내 그 어떤 산업과 비교해도 그 상승곡선이 가팔랐다. 그렇다면 이 같은 화장품산업 성장과 발전의 배경에는 어떠한 요인이 있었을까? 한 마디로 단정하기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산업의 근간이 되는 ‘화장품기업’에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본지는 창간을 기해 우리나라 화장품산업을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