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www.qoo10.com)이 서울산업진흥원과 MOU를 맺고 서울시 중소기업 공동판로지원 사업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서울 중소기업의 해외 매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울산업진흥원이 인증한 우수 상품을 일본, 싱가포르 등 Qoo10 현지 쇼핑몰을 통해 수출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를 위해 서울 중소기업 중 해외 온라인 판매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판로 개척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광고와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유망기업은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발굴하며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 △식품 등 총 8개 분야의 인증 브랜드 중 수출에 적합한 상품을 별도 선정할 계획이다. Qoo10은 ‘하이서울샵’ 브랜드몰 등 서울산업진흥원이 희망하는 형태의 쇼핑몰을 일본과 싱가포르 등 현지 Qoo10사이트 내에 구축, 운영할 예정이다. Qoo10내 수출지원 전문조직인 Qoo10수출지원센터가 상품별 판매 적합 국가에 상품을 등록하고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을 지원하며 Qoo10 물류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가 해외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www.ebay.com)가 ‘제 7회 이베이 수출스타’를 진행하고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베이 수출스타는 이베이코리아가 해외 수출을 희망하는 신규 셀러를 발굴하고 국내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넓히기 위해 2011년부터 7회 째 개최해오고 있는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최대 마켓플레이스 이베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판매 역량을 겨루게 된다. 온라인 수출에 관심 있는 일반인 또는 판매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해 매출 1만2천불 이하의 기존 이베이 셀러도 참가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허브사이트(www.ebaycbt.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번 대회부터 수출스타 참가자들에 대한 혜택과 상금을 대폭 강화했다.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올해부터 이베이 셀러존을 운영한다. 매주 오프라인에서 이베이 판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한국무역협회의 후원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을 소싱해 줄 예정이다.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온 우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