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보(HARIBO)가 운용하는 향초 브랜드 ‘하리보 캔들’(HARIBO Scented Candles)이 론칭 첫 해 5만 개의 판매와 함께 시장 재편을 선언하고 나섰다. 하리보 캔들 한국공식수입원 (주)양지앤코(대표 김희철)는 “지난해 1월 하리보 캔들의 국내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 5만2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히고 “지난해 월 평균 매출 3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8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고 덧붙였다. 하리보 캔들의 인기 요인은 젤리의 과일 향을 재현한 달콤하고 상큼한 향과 함께 골든 베렌 캐릭터와 젤리를 형상화한 감각 넘치는 디자인. 특히 향기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감성과 추억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향초 소비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관련 업계는 국내 방향제 시장은 최근까지 중저가 가성비 디퓨저 중심의 흐름을 이어왔으나 국내 향초 시장 점유율 1위의 양키캔들과 하리보 캔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면서 캔들 점유율이 반등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희철 양지앤코 대표는 “하리보 캔들이 국내 론칭과 함께 주목을 받게 된 데는 젤리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향기를 통해 더욱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덕분”이라며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애프터눈바이브런시’가 탄생했다. 애프터눈바이브런시(대표 권진형‧서혜인)는 ‘오후의 활기’ 캔들 시리즈를 선보였다. 오후의 활기는 일상을 위한 즐거운 경험을 제안한다. 차를 마시거나 공원을 거니는 소소한 순간에서 양감을 받았다. 오후의 편안한 활기가 이어지도록 돕는 제품을 선보인다. 첫 번째 제품은 ‘캔들 포 바이브런시’(candle for vibrancy)다. 예술적인 모양의 캔들 4종으로 나왔다. 특색 있는 디자인을 통해 캔들을 발향 오브제로 재창조했다. 오후의 활기 캔들은 △ 사람‧느낌표 모습을 나타낸 ‘퍼슨’(Person) △ 과일을 자르는 순간 퍼지는 싱그러운 향을 담은 ‘프루트’(Fruit) △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의 ‘퍼프’(Puff) △ 좋은 생각과 말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벌룬’(Balloon) 등이다. 이들 제품은 3D 모델링과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특수 제작했다. 생활화학제품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애프터눈바이브런시 관계자는 “조향전문가 2명이 일상에 활기를 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일상에서 찾은 오후의 활력을 향으로 재해석했다. 서울시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조향전문가 교육을 이수하고 향기와 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 스토어 랄라블라가 올해 1월부터 5월 셋째 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향기 카테고리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3% 증가했다. 특히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의 매출이 47% 신장, 따뜻한 봄날에 좋은 향기의 제품들을 찾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실제로 최근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비롯해 개인의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가치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음에 따라 향기 카테고리 제품들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랄라블라는 바디로션, 바디미스트 등 몸에 직접 닿는 제품을 비롯해 디퓨저, 향초 등 홈 프래그런스 상품을 더한 향기 레이어링으로 매력적인 체취와 이미지를 연출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랄라블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바디케어 브랜드 프라도어(fradore)는 체취가 향기가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불필요한 체취는 케어하고 동시에 고급스럽고 특별한 향을 만드는 뷰티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프라도어는 일반 향수나 섬유탈취제와 달리 실제 몸에서 나는 불쾌한 체취나 땀 냄새의 근본 성분을 중화하며 물리적으로 체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고급 니치 향수에 적용되는 향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