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1004가 서울 명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공병 재활용 캠페인 ‘GREEN1004’를 진행한다. GREEN1004는 글로벌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과 전개한다. 깨끗하게 씻은 화장품 용기를 매장 2층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스킨1004는 공병 개수별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제품을 증정한다. 빈병 개수별로 △ 앰플 △ 수딩 크림 △ 폼 △ 슬리핑팩 등을 준다. 공병 5개 이상을 모아 테라사이클 플랫폼에 접수하면, 스킨1004 적립금 5천원을 제공한다. 스킨1004 관계자는 “지구를 생각하는 뷰티 브랜드다. 지속가능한 뷰티를 위해 온라인 공병 캠페인을 매장으로 확대했다. 공병을 재질별로 분류해 플라스틱 원료인 펠릿 소재로 재활용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화장품 빈 병, 록시땅에 가져오세요!” 록시땅코리아가 이달 말까지 ‘공병수거 리씽크 뷰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록시땅 화장품 용기는 물론 타사의 공병도 수거한다. 1월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 다 쓴 스킨케어 용기를 가져오면 된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샴푸‧보디워시 공병은 수거하지 않는다. 공병 수거 행사에 참여하면 샘플 5종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5% 할인과 시어버터 립밤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1인 1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는 공병을 모아 텀블러‧에코백‧비누받침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집기류나 디스플레이 가구를 만들어 매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구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옳바른 환경의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서울 역삼동 본사 1층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전시했다. 이 회사는 공병 수거 활동으로 모은 화장품 빈 용기에 조명 장치를 더해 친환경 트리를 선보였다. 밀크터치 서양송악 진정 크림‧패드 병으로 나무 모양을 만들었다. 이어 밀크터치 세럼 병에 LED 불을 밝혀 따뜻한 느낌을 연출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화장품 공병 자체의 멋을 살려 이색 성탄절 트리를 만들었다. 소비자와 임직원들이 함께 모은 화장품 용기로 작업해 의미가 깊다. 친환경 마케팅과 ESG 경영을 강화하며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브랜드 비프로젝트‧피치포포를 운영한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인증한 포장재를 사용한다. 밀크터치는 3월 소비자를 대상으로 4회차 공병을 수거했다. 11월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진호 올리브인터내셔널 대표는 8월 환경부가 진행한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운동 ‘1회용품 제로(1zer0) 챌린지’에 동참했다.
올리브영이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국 매장 1천3백 곳으로 확대한다.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씻어서 말린 후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 가져오면 된다. 올리브영에서 사지 않은 제품도 수거한다. 유리병과 철제 스프레이, 별도 팁이 달린 일부 색조 화장품 용기 등은 제외한다. 올리브영은 화장품 공병을 재질별로 나눠 재활용한다. 분쇄‧세척‧원료화 공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나 건축 자재로 쓸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컨셔스뷰티 캠페인 ‘다정력 레이스’를 펼친다. 피부 고민별 클린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활동이다. 다정력 레이스에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 구달 △ 닥터브로너스 △ 더랩바이블랑두 △ 라보에이치 △ 라운드랩 △ 라운드어라운드 △ 로벡틴 △ 메이크프렘 △ 비플레인 △ 수이스킨 △ 아누아 △ 아비브 △ 아워비건 △ 토리든 △ 플리프 등이 참여한다.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도 힘을 보탠다. 올리브영은 다정력 레이스 참여 고객을 추첨해 클린뷰티 화장품과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 회사는 2020년 6월 ‘올리브영 클린뷰티’ 기준을 만들었다.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과 친환경 브랜드를 선정해 클린뷰티 인증을 부여했다.
로레알코리아 공병 재활용 행사를 8개 브랜드로 확대한다. 공병 재활용이 가능한 브랜드는 △ 키엘 △ 비오템 △ 랑콤 △ 입생로랑뷰티 △ 아르마니뷰티 △ 아틀리에코롱 △ 헬레나루빈스타인 △ 발렌티노뷰티 등이다. 이들 공병을 백화점 매장에 가져가면 스탬프‧마일리지‧샘플 등을 받을 수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화장품 공병을 모아 재활용한다. 재활용 혁신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손잡고서다. 이 회사는 지난 해 화장품 공병으로 업사이클링 벤치를 만들었다. 이 벤치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설치됐다. 키엘은 화장품 공병으로 스툴을 제작해 어린이 병원에 기부했다. 또 벽돌과 테이블로 이뤄진 자원순환 컨셉 매장을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 선보였다. 에드 홈즈(Ed HOLMES)는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문장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올리브영이 내년 2월까지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뷰티 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영 대형 거점 매장인 플래그십·타운 매장 20곳에서다. 뷰티 사이클 캠페인은 화장품 빈 용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활동이다. 화장품 용기를 분리배출해도 약 90%가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올리브영은 소비자 접근성 높은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한다. 다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말린 뒤 올리브영 공병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함은 전국 20개의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비치했다. 올해는 배출 가능한 공병의 종류와 참가자 혜택도 늘렸다. 플라스틱 재질의 스킨케어‧헤어케어‧보디케어‧클렌징‧덴탈케어 제품 공병은 모두 배출 가능하다. 올리브영서 팔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수거한다. 올리브영은 참여 고객에게 2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공병 1개당 할인 쿠폰을 1개씩 제공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클린뷰티 캠페인과 올라이브 방송과 연계해
키엘이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화장품 공병을 재활용한 매장을 선보였다. 이 매장은 키엘 공병 320kg을 분쇄해 만든 자재를 사용했다. 회수한 공병을 세척‧분류‧분쇄‧후가공했다. 이를 매장 벽면을 장식하는 붉은 벽돌로 활용했다. 또 테이블과 수납장을 만들었다. 매장에는 공병을 가공해 원료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퓨처 메이드 베터 팝업 존’을 마련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 칼렌듈라 꽃잎 토너 △ 알로에 젤리 클렌저 등과 리필 파우치도 소개했다. 키엘은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 운영한다. 수거한 공병을 자원으로 바꾸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해 3월 ‘온라인 공병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엘 캠페인이 소비자 2만 610명이 참여해 공병 6,686kg을 모았다. 키엘은 지난해 9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공병으로 어린이용 의자를 제작했다. 의자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회사 측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해 ‘퓨처 메이드 베터’ 운동을 펼친다. 공병 캠페인을 실시해 탄소를 감축하고 재활용 문화를 보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키엘이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어린이 의자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했다.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서다. 키엘은 매장에서 회수한 공병을 섬유원단으로 재가공해 어린이 의자로 제작했다. 글로벌 재활용기업 테라사이클이 공병의 분쇄‧세척‧건조‧압출 등을 담당했다. 어린이 의자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캐릭터인 무럭이로 꾸몄다. 이 의자는 병원 치료실과 도서관 등에 놓인다. 키엘은 고객이 반납한 공병을 새로운 자원으로 만드는 공병 재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공병 3천636kg을 수거했다. 아울러 키엘 퓨처 메이드 베터 리필 파우치 제품을 출시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낮추는 활동도 강화했다.
AP·CGV·HDC신라 등 연합…재활용품으로 미니 정원 완성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CJ CGV·HDC신라면세점·LG유플러스·숙명여자대학교·보성여고 학생회·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연합으로 ‘리사이클 게릴라 가드닝’ 행사를 가졌다. 오늘(5일) 오전 아모레퍼시픽 용산 본사 로비를 시작으로 보성여고까지 모두 6곳의 기업과 학교의 공간을, 쓰고 난 뒤 버려진 팝콘 용기·화장품 공병·테이크아웃 컵·종이 상자·쇼핑백 등을 재활용한 가드닝으로 미니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용산 지역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작품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연합 활동을 위해 각 기업과 학교별로 약 한 달간 쓰레기를 별도로 수거했으며 보성여고 학생회를 포함한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드닝을 펼쳐 그 의미를 더했다. 이 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단체 릴레이 자원봉사 기간을 맞아 쿨 스카프와 쿨 패치로 구성한 응원용 키트를 참가자들에게 지원했다. 용산 지역 민·관·학 연합으로 실시한 이번 리사이클 게릴라 가드닝 활동은 용산에 연고를 둔 기업들과 용산구자원봉사센터, 학교들의 첫 연합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