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충북 지역 화장품 기업 단체가 2025년 개막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회원사 확대를 통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융합의 해’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회장 이경숙)는 오늘(21일) 오송H호텔 포르테룸에서 2025년 신년 교류회를 겸한 (사)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주)코이코 3자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장은 인사말에서 “2025년을 ‘융합의 해’로 정하고 화장품 기업-원료기업간 기술교류와 마케팅의 융합을 통해 화장품·뷰티 산업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청주시 소재 기업 이외의 외부 도시에 있는 기업까지 회원사로 유치해 기업간 교류·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와 함께 “협회 정관 개정을 통해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IBITA·K-뷰티인그리에경영학회·코이코 등 관련 단체·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회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역점을 둔다. 이 회장은 “지난해 청주시 지원 회원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를 방문했었다. 올해에도 화장품 산업
대한화장품OEM협의회(회장 노향선·http://kc-oem.net ·이하 OEM협의회)가 38곳의 회원사 참여를 확정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 제 2기 출범을 본격 선언했다. OEM협의회는 지난 18일 IFC몰(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15명의 회원사 대표·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사 38곳의 참여를 확정하고 제 2기 출범을 겸한 친선교류회를 가졌다. 지난 2006년에 발족한 OEM협의회는 그 동안 화장품 OEM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친선교류회와 함께 매년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는 등의 협의회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10여 년 간 K-뷰티의 폭발적 인기와 함께 OEM·ODM 산업의 범위와 규모가 커지고 제조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협의회 참여 문턱을 낮춰 회원사를 확대하는 동시에 집행부를 새롭게 편성키로 결정하고 준비를 해왔다. 이날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노향선 (주)나우코스 대표는 “OEM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중소기업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히고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K-뷰티의 위상에 부합하는 국내 화장품산업 전시회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정책적 지원을 이끌어 내고 화장품 원료·패키징·브랜드
“회원사 성공 노-하우 공유로 경쟁력 배가” 협회 아래 자체 연구회 설립…산·학·연·관 협력 강화에도 역점 “지방의 화장품 기업들이 모여 산업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 힘을 모으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자체가 의미있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충북에는 140여 곳이 넘는 화장품 제조기업들이 국내 화장품 생산의 30% 이상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지역적 특성과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회원사들의 권익을 강화함으로써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지난 2015년 첫 걸음을 내디딘 후 5년째에 접어든 충북화장품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조택래 회장은 올 한 해 협회 사업의 목표를 △ 회원사 확대 △ 네트워크 강화 △ 연구기술 교육사업 추진 △ 충북도청·코트라 충북지사·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 등 관련 부처·기관과의 협력 강화 △ 회원사 경쟁력 제고 등에 두겠다고 밝혔다. “협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회원사의 수가 물론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참여 회원사들의 열정과 사업의 효율성, 의미있는 성과의 창출 등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합니다. 때문에 일정 부분 성과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