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는 2018년 올해 주요 경영 방침을 ‘혁신과 성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업무효율화 △상품, 브랜드 라인 구조 개편 △4대 카테고리 집중 육성 △신규채널확대 △직원역량 및 복지 강화 등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토니모리는 각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빠른 업무 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각 부서의 실무자들이 현장과 적극 소통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고도의 업무 효율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가맹점주, 파트너사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 기존 매장들의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 해외 시장에서는 대대적인 정비와 채널 확장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한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채널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매출 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뉴비즈사업부 신설을 통해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신규 채널 부문에서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잡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 한편 토니모리는 중∙장기 비전인 ‘2025년 코스메틱 TOP3’를 목표로 멀티브랜드 육성 및 카테고리 No.1 전략을 진행 중에 있다. 작년 말 론칭한 10대 전용 색조
최근들어 사옥은 단순히 입지조건을 떠나 그 기업의 브랜드와 기업정신을 내포하는 상징성을 지닌다. 분위기 전환, 계열사 간 시너지, 비용절감, 업무 효율성 등의 이점은 부가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이 1956년 터를 잡은 용산에 세번째 신본사를 준공하며 '용산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신사옥 건립을 위해 중구 시그니처 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한 지 5년여만의 복귀다. 덕분에 용산은 CJ CGV와 HDC현대아이파크몰의 문화공간에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의 K-뷰티 시너지까지 더해져 서울 대표 상권으로 부상하게 됐다. 에이블씨엔씨와 애경산업은 업무 효율성을 위해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을 선택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14년간 몸담았던 가산디지털단지 SK트윈테크타워를 떠나 내년 초 서초 신축 복합시설인 마제스타시티로 본사를 이전한다. 노후화된 브랜드 개선 발표에 맞춰 체질 개선을 감행하고 해외 법인 지원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현재 SK트윈테크타워엔 에이블씨엔씨 직원 36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서초 사옥은 지금보다 유관회사와의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직원들이 활동하기에도 편리할 것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문상품 제안업 롯데마트가 2018년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전문상품 제안업으로의 업태전환을 가속화 한다. 롯데마트는 지난 1998년 4월 1호점인 강변점을 시작으로 현재 국내 121개 점포와 해외170개(중국 112개, 인도네시아 45개, 베트남 13개) 점포 등 총 291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2018년 캐치프레이즈 ‘Start-up 2018’을 선포하고 생산성 향상과 관행적 업무 제거를 통한 기존 업무 혁신과, 고객 관점에서 신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앞으로의 20년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018년 한 해 동안 건강가치(Healthy), 바로결정(Agile), 투명협력(Open)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벤치마킹 해 이들 기업처럼 체질을 바꾸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우선 롯데마트가 고객에게 제안하는 ‘Easy & Slow life’, 즉 건강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신선식품, 가공일상, 밀솔루션(MS, Meal Solution), 홈(Home) 부문의 상품 개발을 전략적으로 확대하며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위한 상품군을 추가로 전개한다. 급변하는 고객과 환경에 즉각적으로 대응 가능
코스메틱 전문업체 코스온(대표 이동건·http://www.coson.co.kr)이 ‘더 나은 미래’로 이동하고자 하는 희망과 ‘새로운 시작’이라는 패러다임을 ‘A New Beginning’ 이라는 테마에 담은 2018 S/S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번 2018 S/S 트렌드는 지속되는 폭염과 대한민국의 아열대화 이슈를 통해 여름형 멀티 안티에이징의 중요성을 다룬 ‘Warm & Cool’, 장기불황과 국정농단 사태를 거쳐 새 정부 출범으로 낙관적으로 변화한 소비 심리와 소비 가치를 반영한 ‘Beautyfest’, 일상 생활에서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생존 해법을 제시한 ‘Future Proofing Beauty’,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과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코스온의 트렌드는 자사 트랜드랩(Trend LAB)을 통해 매 시즌 사회, 환경, 고객, 기술 등 다각적인 사회 현상 분석을 통한 인플루언스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컨슈머 인사이트를 통해 시장변화와 트렌드를 예측하고 이를 자사 R&D의 신유형, 신기술과 접목한 인벤토리를 개발해 제안했다. Δ Warm & Cool은 일찍이 코스온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