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져보고, 발라보고. 화장품은 역시 직접 봐야 제맛” “바이어 만나는 게 매출 지름길” “오늘 베트남 바이어와 백억 OEM 계약” “일본 바이어가 신제형에 관심 보이네요” “얼음수박보다 시원명쾌한 상반기 뷰티결산!” ‘360도 뷰티여행’이 시작됐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D‧E홀과 로비에서다. 뷰티 제품‧서비스‧세미나가 어우러진 축제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해외 참관객과 바이어 수가 대폭 늘어 행사장은 인파로 넘쳐났다. 서울메쎄(대표 박병호)는 24일(수) ‘2024 인터참코리아’를 개막했다. 리드케이훼어스와 공동 주최한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는 26일(금)까지 열린다. 글로벌 토털 화장품 전시회 2024 인터참코리아에는 국내외 뷰티업체 494곳이 참가했다. 이들 회사는 부스 652개에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올해는 해외 바이어 참여율을 확대했다. 세계 25개국에서 바이어 2천여명이 전시장을 찾는다. 미국‧유럽‧일본‧동남아 빅바이어가 국내 업체와 상담을 펼친다. 주최측은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를 내세우고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전시회는 ‘2024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동시 개최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4 인터참코리아’가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인터참코리아는 K-뷰티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글로벌 뷰티 행사다. 세계 50개국의 바이어 약 3천명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국내외 뷰티기업 494개사는 652부스를 내고 제품과 기술력을 알린다. K-뷰티 원료‧완제품‧제조기업이 모여 특장점을 소개한다. 유통‧마케팅‧플랫폼 회사도 부스를 내고 기업 알리기에 나선다. 특히 2024년 인터참코리아는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와 함께 개최된다. 사전 등록하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두 전시회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22회를 맞은 인터참코리아는 서울메쎄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최한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인증을 받는 글로벌 뷰티무역 전문 전시회다. 서울메쎄는 이번 행사에 해외 빅바이어를 초청한다. 바이어와 국내 브랜드사의 상담회도 마련한다. 미주‧유럽‧일본‧동남아 200여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화장품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뷰티 트렌드 분석기업 메저커머스와 어워드를 진행한다. 혁신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서울메쎄 측은 “인터참코리아는 뷰티산업을 대
K는 세계인의 키워드다. K-팝, K-컬쳐, K-푸드 그리고 K-뷰티. K-뷰티는 트렌드이자 장르이자 세계관이 됐다. K에 매혹당한 사람들이 K-뷰티 열풍의 진원지를 찾아든다. 한국은 뷰티 종주국으로 우뚝 섰다. 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세계인은 K로 모이는데, 한국 뷰티기업들은 왜 전시회를 찾아 밖으로 나갈까’ ‘왜 K-뷰티 브랜드는 여전히 해외 박람회를 선호할까?’ ‘외국인 관광객을 모으듯 해외 바이어를 한국에 불러들이면 어떨까?’ ‘우리 뷰티기업의 강점을 우리 땅에서 더 잘 알릴 수 있지 않을까?’ K-뷰티에 대한 상상은 현실이 된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24 인터참코리아’에서다. 서울메쎄가 주최하는 2024 인터참코리아는 올해부터 ‘인코스메틱스코리아’와 동시 개최된다. 인터참코리아 내 OEM‧ODM 박람회인 ‘인터 코소엠테크’(Inter cosOEMtec)도 열린다. 원료‧완제품‧제조기술에 이르기까지 화장품의 A부터 Z를 다루는 뷰티 전시회다. 행사 규모와 내용 면에서 국내 최초와 최대다. 눈여겨볼 부분은 해외 바이어 초청 숫자다. 서울메쎄는 ‘바이어 4천명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인코스메틱스 주최사이자 세계적인 전시기업인 RX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