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CES에 3년 연속 참여해 K-뷰티테크 경쟁력을 알린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 CES는 글로벌 테크기업이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에이피알은 2024년부터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화장품과 뷰티디바이스의 품질을 소개했다. 내년 행사에선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캠퍼스(Venetian Campus) 라이프스타일관에 부스를 연다. 부스에선 메디큐브 화장품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전시한다. 글로벌 참관객에게 K-뷰티테크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 제품 체험공간과 상담 존을 마련해 K-뷰티테크의 수출길을 넓힌다는 목표다. 주요 전시제품은 메디큐브 △ 제로모공패드 △ 캡슐 크림 △ 랩핑 마스크 △ 부스터 프로 △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2026에서 고도화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공개할 예정이다.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면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파커스(대표 박창식)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가전전시회 ‘CES 2022’에 참가한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파커스는 프린터 부품과 LED 조명 사업을 펼친다. 2018년 국산 LED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헸다. 이 회사는 CES 2022에서 헬스&뷰티케어 브랜드 알록(Aalok)을 선보인다. ‘알록 UVC 쉴드박스’ 체험존을 열고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파커스는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에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알록 매장을 열었다. 파커스 헬스케어사업부 박헌우 이사는 “코로나19로 2년만에 CES가 개최된다. 관람객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길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