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국내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2024년 하반기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는 ESG 경영에 대한 리더십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을 핵심 사업에 내재화한 최고 우수 기업에 AA 등급을 부여한다.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1천300곳에 달하는 국내 기업을 평가하며 이 가운데 AA 등급은 상위 8.9%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코스맥스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처음 AA 등급을 획득한 뒤 하반기 평가에서도 등급 유지에 성공했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는 평균치의 두 배를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친환경 패키징·유해 원료 배제 등 친환경 연구개발 활동으로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확대하는 등 전사 환경 경영 체제를 구축한 점도 인정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 업계 최대 규모의 출산장려금 제도(첫째 1천만 원·둘째 2천만 원·셋째 이상 3천만 원) △ 아빠 당연휴직 제도(자동 육아휴직) 등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 저출산 문제해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
화장품 OGM 전문 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 준법 경영 시스템(ISO 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001과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 방지와 준법 경영시스템 표준 규격. 조직의 윤리·준법 경영 역량을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방지·준법 경영을 위한 리스크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해당 인증을 취득했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윤리 경영 선포 이후 준법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부패 방지와 규범 준수를 위한 리스크 예방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윤리 준수 규정을 제정하고 임직원들의 부패 방지·규범 준수 서약을 통해 올바른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는 작업을 진행해 왔던 것. 이를 통해 서스틴베스트로부터 ESG AA등급을 획득(2023년)하며 윤리 경영과 상생 경영 문화를 인정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관련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반부패 문화와 규범 준수 문화를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선케어 제품에 대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관련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지속 투자 통해 녹색인증을 연이어 획득함으로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콜마의 이번 선크림 녹색기술제품 인증은 지난 2022년 해바라기·월귤·별꽃에 함유된 항노화 성분을 복합 추출하는 기술로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지 1년 만에 얻은 성과다. 녹색기술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탄소저감 등 에너지 자원을 효율성 높이 사용하고 절약한 기술과 제품에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제도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선크림은 앞서 인증받은 녹색기술로 추출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다. 녹색기술로 원료를 추출하면 기존 열수추출 과정보다 탄소 발생량을 83% 이상 절감할 수 있고 항산화 기능성은 870% 이상 높아진다. 특히 징크옥사이드 자외선 차단 성분 만으로 구성된 클린뷰티 제품이다. 바닷속 산호를 굳히는 백화현상을 초래하는 유기자차 성분을 제외한 무기자차 제형으로 만들어 친환경 제품을 구현했다. 한국콜마 측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 연구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기술에 대한 관심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지난 12일 충북 음성 본사에 진행한 창립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자와 우수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조임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을 이룬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마주한 과제를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자”고 전했다. 조 회장은 또 미래 도약을 위해 주력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 디지털 대전환 △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 OKR(Objectives and Key Results) 정착을 꼽고 이의 달성을 위해 온 직원이 마음을 모아 힘 써 줄 것도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난 10월 ‘K-스마트 등대공장’ 선정이라는 성과는 디지털 대전환의 신호탄”이라고 전제하고 “개발·영업·생산·품질 등 전 분야에 걸친 디지털 혁신을 완성,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 강조와 회사의 핵심 가치·전략에 ESG 요소를 철
화장품 OGM 전문기업을 표방하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2년 하반기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받아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한 곳으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한다. 올 하반기에는 코스피·코스닥 상장회사 1천45곳을 업종별·자산규모별로 구분해 평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ESG위원회 출범 이래 꾸준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추진계획을 적극 실천 중이다. 이번 ESG 평가에서는 △ 친환경 연구개발 △ 임직원 기업문화 △ 사회공헌 프로그램 △ 정보의 투명성 △ 회계 리스크 관리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SG 실천과 가치소비 시대를 사는 소비자의 탈 플라스틱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코스메카코리아는 ESG 경영에 부합하는 친환경 화장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사빅코리아·에코패키지솔루션과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는 그린바이오와 생분해 수지 원료를 활용한 용기 개발 MOU를 맺고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임직원 근로복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한국·미국·일본·EU가 참가하는 ‘탄소중립 시대, 글로벌 화장품 산업 동향과 시사점’ 글로벌 웨비나를 오는 7월 1일(금) 저녁 8시부터 개최한다. 화장품협회는 글로벌 웨비나 개최와 관련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대응에 대한 전 지구 차원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산업 역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서 △ ESG 경영 △ 친환경 용기 사용 △ 재생 에너지 활용 △ 플라스틱 재사용·감량화·재활용·공병 수거 등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번 글로벌 웨비나는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주요 국가의 화장품 회사가 추진, 또는 앞으로 진행할 관련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첫 번째로 미국 클라이미트 임팩트 파트너스(Climate Impact Partners) 캐롤린 바커스 부회장이 탄소 중립 인증과 함께 미국 화장품 산업의 관련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는 아모레퍼시픽 홍수정 팀장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위한 아모레퍼시픽의 활동 상황과 주요 사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일본이다. 가오의 슈헤이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늘어나는 액티비티 인구와 여름철 휴가 시즌을 겨냥, 바다 액티비티 맞춤형 선크림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 기획세트’를 내놨다. 내추럴 선 에코 슈퍼 액티브 리프세이프 선은 SPF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기능을 부드럽고 촉촉한 제형에 담은 선크림. 서핑이나 수영 등을 즐길 때에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얼굴은 물론 몸에도 손쉽게 바를 수 있다.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위해 진정 효과를 갖춘 원료 자작나무수액과 루이보스잎 추출물을 담았다. 출시 기념으로 선보이는 기획세트는 제품 상자를 재사용 종이로 제작했다.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인쇄에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 후 버려지는 종이를 이면지로 활용해 세트 상자를 제작, 제품에 꼭 필요한 정보는 제공하면서도 쓰레기 배출량을 줄인 것. 이 기획세트에는 바다에서 물에 젖은 물건을 담는 가방이나 비닐 대신 쓰레기를 담는 주머니로 사용할 수 있도록 네트 원단으로 제작한 순면 네트백도 추가로 포함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바다 산호초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한 리프세이프 처방을 적용, 피부뿐만 아니라 바다까지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