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름다움이 화두다. 얼굴뿐 아니라 몸까지 아름다워야 하는 시대다. 뷰티가 추구하는 미의 범위가 얼굴에서 몸으로, 피지컬에서 마인드로 확대되고 있다. 2024년은 홀리스틱 뷰티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는 머리부터 발끝, 육체와 정신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뷰티는 웰니스‧메디컬 산업을 껴안으며 영역 확장에 나선다. 뷰티에 마인드풀니스‧수기테라피‧아로마‧메디컬에스테틱‧초음파 등이 결합한다. ‘젊어지는’ ‘늙지 않는’ 피부는 영원한 숙제다. 화장품은 퍼밍‧리프팅 기능에 힘을 준다. 디바이스와 결합한 화장품은 영앤리치와 안티에이징족을 정조준한다. 2024년 국내외 뷰티시장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2023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열렸다. 이 행사는 오늘(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된다. ‘2023 K-뷰티 엑스포 코리아’는 주제별 전시관을 구성했다. △ 기초화장품 △ 메이크업‧헤어‧네일‧바디 △ 스마트뷰티‧원료‧패키지‧유통마케팅 △ 와디즈 공동관 △ 중국관 등이다. 뷰티기업 약 3백여곳이 부스를 열고 제품‧프로그램‧기술을 소개했다. 참가사들은 기초‧색조‧보디 제품과 향수부터 초음파
화장품·뷰티 산업 글로벌 B2B 전시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가 열 네 번째 막을 올렸다. 엔데믹과 함께 정상 궤도에 진입한 ‘K-뷰티엑스포 코리아 2022’는 오늘(6일) 개막, 오는 8일(토)까지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제 1전시장 4‧5홀에서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화장품을 위시해 헤어·네일아트·에스테틱·원료·자재·의료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화장품·뷰티·전후방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약 2년 만에 본 모습을 찾아 한 자리에 모였다. 모두 320개에 이르는 부스를 설치, 400여개에 걸쳐 제품‧서비스‧프로그램 등을 꾸려 관객들과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것.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종료를 시사하듯 해외 32국가·100여 곳의 바이어&바이어 기업들이 전시장을 찾아 그 동안 시달렸던 K-뷰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동시에 주최 측은 올해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 실질 수출과 연결할 수 있는 진성 바이어와의 상담 △ 다양한 관점과 카테고리의 컨퍼런스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만날 수 없었던 차별화 콘센트의 특별관 등을 마련, 참가기업은 물론 참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현실화했다. 해외 바이어 초
‘타일랜드 4.0’을 기치로 고속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태국. 태국을 아세안 화장품시장 수출 전진기지로 삼기 위한 글로벌 뷰티기업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한류 효과에 힘입은 K-뷰티는 태국 H&B스토어‧편의점‧온라인몰 등에서 인기를 끌며 태국인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으로 꼽히는 태국에서 K-뷰티 수출 길을 아세안으로 확대하기 위한 B2B 전시회가 마련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제 4회 K-뷰티 엑스포 방콕 & 방콕 뷰티 쇼 2019’가 오늘(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방콕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K-뷰티 엑스포 방콕 & 방콕 뷰티 쇼는 한국을 비롯 태국‧중국‧일본‧홍콩‧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세계 8국의 뷰티기업 210곳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5,480㎡ 규모 전시장 내 250부스에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품질력을 알리는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홈쇼핑과 태국 CP그룹 유통 전문 자회사 CP All, 센트럴그룹 등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해일 대 일비즈니스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K-뷰티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부대행사로 △ FACE of
경기도-킨텍스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 부스 모집 완료 K-뷰티엑스포가 아세안 한류 중심국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첫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킨텍스(사장 임창열)는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 참가부스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개최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2억6천만 명의 세계 4위 인구대국이자 8천만 명의 화장품 소비인구를 보유한 아세안 최대 뷰티 잠재시장이다. 최근에는 경제성장으로 화장품 사용인구 급증에 한류열기까지 더해져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도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3년 간 매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이 같은 현지의 K-뷰티 인기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 대한 참가기업의 관심도 뜨거웠다. 당초에는 30개사 40부스 유치를 목표로 했으나 최종적으로 이보다 약 두 배 가량 많은 62개사 80부스 참가를 확정하며 예정 마감기간보다 1달 정도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특히 같은 곳에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현지 대표 B2B 뷰티박람회 인도 뷰티 엑스포 2019와 동시에 개최돼 참관객 모객 극대화 등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
킨텍스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프레스 컨퍼런스 킨텍스(대표 임창열)는 지난 12일 화장품 전문지, 일간지 등 30여 곳 매체 기자와 관계자를 초청해 ‘제10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소개와 함께 개최 10년차를 기념해 열리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와 부대 이벤트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윤효춘 킨텍스 마케팅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10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뷰티박람회는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을 포함 20개국에서 500곳 기업이 750부스로 참가하게 됐다”며 “올해는 대형 유통사 MD 초청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행사를 준비해 참가업체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킨텍스가 마련한 해외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킨텍스가 단독으로 진행한 첫 작품인 방콕뷰티쇼도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며 “내수, 해외 수출 두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킨텍스 박람회에 대한 소개를 맡은 오석 전시 팀장은 “지난해 초청바이어를 포함해 총 2천242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1조 2천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