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색조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와 ‘프레시안’이 팝업스토어 마케팅 전략을 들고 MZ세대 공략을 강화한다. 독특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 체험형 팝업스토어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는 지난 6일부터 ‘무신사 뷰티 페스타 인 성수’(서울 성수동)에 참여 중이다. 무신사 뷰티가 처음 개최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기초·색조·향수 등을 포함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 41개가 팝업스토어로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 글린트는 핑크를 배경으로 화사한 꽃이 만개한 팝업스토어를 공개했다. 최근 출시한 립(입술) 신제품 ‘틴트 글로서’(Tint Glosser)를 선보이는 동시에 샘플(체험 제품) 증정·경품 추첨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틴트 글로서는 틴트(색)와 글로스(윤기), 플럼퍼(볼륨) 등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생기 있고 도톰한 불륨 입술을 연출하는데 셀링 포인트를 둔다. 실제로 글린트 틴트 글로서는 지난달 무신사 뷰티(온라인)에 선 출시한 직후 뷰티 전체 카테고리에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뷰티 유튜버 재유와 협업, 반짝이는 플럼핑 제형과 다채로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Qoo10)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약 6개월 만에 약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LG생활건강 측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LG생활건강 브랜드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며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라고 덧붙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큐텐은 일본 MZ세대가 많이 찾는 대표적인 온라인몰”이라며 “ 지난 3일 종료한 11월 메가와리(11월 22일~12월 3일)에서 직전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이하 매출 기준)을 기록했고 처음 참여했던 지난 6월 메가와리 실적과 비교하면 신장률은 294%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행사에서는 디에이징 솔루션 브랜드를 지향하는 오휘 브랜드에서 첫 선을 보인 ‘얼티밋 핏 롱웨어 &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하이 퍼포먼스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를 표방하는 새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을 론칭, MZ세대 공략을 본격화한다. LG생활건강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한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 프레시안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메이크업 제품을 통해 뛰어난 피부 표현과 유니크한 컬러 라인업을 완성, 감각 넘치는 고객 경험과 영감을 선사하는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모든 제품 비건 인증…환경 영향도 최소화 모든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포뮬러로 피부 환경의 안전을 고려한 점이 가장 큰 특징. 무화과·마데카소사이드 성분·히알루론산 5종 성분을 함유, 피부 진정을 도와주고 살아 숨쉬 듯 촉촉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사탕수수 유래 원료로 만든 바이오 페트 상자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퍼프 등을 적용,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프레시안이 선보이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은 답답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커버를 동시에 완성한다는 특징을 내세운다. 쿠션·립밤·프라이머·선크림까지 8가지의 제품을 라인업했으며 올해 안에 아이 메이크업과 립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와 남성 컬처코스메틱 브랜드 DTRT를 운용하고 있는 해브앤비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시장 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양 사는 지난 20일 해브앤비 본사(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업무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해브앤비 이희봉 국내사업본부장, 11번가 김명식 라이프뷰티 담당 등 양측 임직원이 참석했다. 해브앤비는 뷰티 이커머스 시장의 주요 소비층인 Z세대, 밀레니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커머스 기업 11번가와 협업을 결정했다. 해브앤비는 11번가의 축적된 4천만 명 이상의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물론, 다채로운 V-커머스 콘텐츠 기획, 단독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디지털 행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브앤비는 먼저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닥터자르트 단독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브앤비가 보유한 닥터자르트, DTRT의 상품 포트폴리오와 11번가 고객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매 시즌 선제적으로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기획과 특별 에디션 론칭을 진행해 단독상품 강화에 나선다. 대표 브랜드 닥터자르트가 새로 내놓은 선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