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심플 오프 페이스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를 선보였다. 클렌징 워터와 립앤아이 리무버의 장점을 결합했다. 기초 화장부터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 번에 지워준다.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해 진한 화장까지 말끔히 제거한다. 물과 오일층 두 가지 제형으로 이뤄졌다. 제품을 흔든 뒤 화장솜에 적셔 클렌징이 필요한 부위를 닦아내면 된다. 대용량(240ml)으로 나왔으며 화장솜도 들어 있다. 제품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 밀싹‧어성초를 담은 민감성 피부용 ‘센서티브 프레시’(그린) △ 유자씨 오일이 생기를 주는 ‘퓨어 릴리프’(옐로우) △ 작약이 촉촉함을 전하는 ‘딥 모이스처’(핑크) △ 진한 메이크업을 지우는 ‘퍼펙트’(네이비) 등이다. 이들 제품은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와 안자극 대체 시험을 마쳤다. 이탈리아 비건인증 브이라벨을 획득했다.
지베르니 ’밀착 립앤아이 리무버’는 포인트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눈가와 입술의 자극 없이 산뜻한 클렌징을 돕는다. 밀착력 강한 마스카라·아이라이너·틴트·립스틱 등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무향·무색소의 투명 2층상 리무버로 나왔다. 클렌징 워터와 오일을 7:3의 비율로 배합했다. 이 제품은 안자극 시험을 마쳤다. 미끌거림이나 눈시림 현상 없이 간편하게 쓸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세정용 화장품 20개 대상 안전실태 조사 유럽연합 오는 2020년 중량대비 0.1% 미만 제한 예정 최근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사이클로실록세인 성분이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어 제한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이클로실록세인 성분은 실리콘 오일의 일종으로 쉽게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잔류하거나 생물체 내에 높은 농도로 축적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판중인 세정용 화장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17개 제품에서 유럽연합 기준을 초과하는 양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사이클로실록세인을 사용한 것으로 표시된 세정용 화장품 20개 가운데 19개 제품에서 옥타메틸사이클로테트라실록세인(이하 D4)과 데카메틸사이클로펜타실록세인(이하 D5)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17개 제품은 D5 함량이 최소 0.20%에서 최대 44.7%로 유럽연합 규제 예정 기준을 최소 2배에서 최대 447배 초과 검출돼 사용제한 방안 마련이 요구됐다. 유럽연합은 오는 2020년 환경과 생태계 오염 우려로 사용 후 씻어내는 화장품에 사이클로실록세인 중 D4와 D5의 함량을 중량대비 0.1% 미만으로 제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