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초‧고수‧미나리…“가을 피부밥상 풍성하네”
가을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계절이다. 차가운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쉽다. 피부 트러블과 울긋불긋 붉은 기도 발생한다. 뷰티업계는 예민해진 피부를 자극 없이 잠재우는 화장품을 내놓기 시작했다. 감초 고수 미나리 고삼 등 천연 성분을 활용해 저자극 진정 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잇츠스킨 ‘파워 10 포뮬라 LI 이펙터 감초줄렌’은 감초 성분을 주 원료로 사용했다. 지리산에서 수확한 감초뿌리 추출물을 79% 담았다. 감초뿌리 속 글리시리진 성분이 민감한 피부를 다스린다. 잇츠스킨 독자 성분 캄줄렌™이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열에 의한 유효성분 파괴를 줄이기 위해 72시간 초음파 추출과 28시간 저온 보관을 적용했다. 임상 시험을 실시해 피부 붉은 기와 마스크 자극, 열 진정 효과 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순플러스는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관리하는 트러블 엑스퍼트 라인을 선보였다. 수경재배 공법으로 키운 고수을 사용했다. 안전한 클린 원료를 선별하고 피부 자극 시험을 마쳤다. 트러블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클린뷰티 브랜드 라타플랑은 미나리 카밍 라인을 출시했다. 순천만 미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