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마인퍼퓸랩이 서울 논현동에 첫 매장을 열었다. 마인퍼퓸랩((Mine Perfume Lab) 향수 32가지를 체험할 수 있다. 내년 봄 출시하는 향수와 보디워시도 선보인다. 매장은 이탈리아 나폴리 지역의 채석장을 주제로 꾸몄다. 은은한 빛과 감각적인 소품으로 브랜드 감성을 살렸다. 간판과 외벽의 붉은 벽돌은 나폴리의 한적한 골목길을 떠올리게 한다. 마인퍼퓸랩은 이탈리아 니치향수 브랜드다. 이탈리아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베니스 유리공예가가 향수 병을, 밀라노 장인이 공병의 마개를 만들었다. 향수는 나폴리 향기 전문가가 제작했다. 마인퍼퓸랩의 아시아 총판은 어필즈가 담당한다. 어필즈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매장을 열었다. 박연국 어필즈 대표는 “마인퍼퓸랩 매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니다. 소비자와 깊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장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연말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내년 상반기 향수 레이어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마인퍼퓸랩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했다. 마인퍼퓸랩(Mine Perfume Lab)은 2017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탄생했다. 나폴리 동쪽 지역인 산 주세페 베수비아노에서 시작됐다. 일상의 경험과 기억을 특별한 향기와 분위기로 나타낸다. 마인퍼퓸랩은 전 제품을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마인퍼퓸랩 창립자이자 조향사인 MAX가 향을 만든다. 베네치아 유리공예가가 공병을, 밀라노 테일러숍 장인이 병 마개를 맡는다. 향수는 고품질 원료로 완성한다. 고농도 에센스를 사용해 향기가 8시간부터 12시간까지 지속된다. 마인퍼퓸랩 향수 16종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처음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샘플 키트를 마련했다. 향수를 사면 선물 포장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마인퍼퓸랩의 한국 공식 총판인 어필즈(AfeelZ)는 향수 유통을 온·오프라인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이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를 선보인다. 신라인터넷면세점과 신라면세점 서울점에서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블루 메디떼라네오 1종과 차량용 디퓨저 3종을 판매한다. ‘베르가모또 디 칼라브리아-라 스푸냐뚜라’는 장인의 손길로 빚은 고급 자기에 담았다. 차량용 디퓨저는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으로 제작했다. 세계적 디자이너 듀오 감 프라테시가 참여했다. 신라면세점 측은 “글로벌 화장품·향수 브랜드와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해 후다뷰티‧헬레나루빈스타인‧메종마르지엘라‧MCM 향수를 선론칭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이탈리아 향수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가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50ml)를 선보였다. 한국인을 위해 용량과 디자인을 변경했다. ‘아쿠아 디 콜로니아 프리지아’는 하얀색 프리지아 꽃 향을 담았다. 은은한 비누향처럼 퍼지며 여성스러운 느낌을 전한다. 한국 여성의 체취에 잘 어울리는 섬세한 향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한정판은 프리지아(FRESIA) 로고를 용기 전면에 새겼다. 겉 패키지에는 프리지아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용기는 굴곡 없이 매끄러운 곡선 형태로 제작했다.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특징이다. 외투 주머니나 핸드백 안에 부담없이 들어가 휴대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