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메이크업전문가직업교류협회(회장 안미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 갤럭시홀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과 2017년 예산 및 사업계획 등을 부의하고 임기 만료에 따른 새로운 2인의 감사 선출을 하기 위한 자리로, 운영위원 50명중 35명(위임장 14건 별도) 참석으로 성원이 이루어진 가운데 열렸다.

안미려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활발한 해외진출 및 매년 5월과 11월에 각각 개최되는 아시아미페스티벌뷰티컨테스트(제3회)와 메이크업페스티벌어워드(제9회) 행사 등을 중심으로 2016년도 사업 실적을 소개했으며, 2017년도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협회 글로벌화를 구체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중국에 자격증제도를 도입시키고, 동남아 여러 나라의 메이크업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등의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중국 국가자격증 도입 문제는 현재 한국의 뷰티 산업 인력들이 중국 국가자격증이 없는 상태로 불법으로 체류함에 따라 한국의 뷰티 문화를 왜곡시키고 있는 실정이라 회원 보호 차원에서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년 동안 감사로서 수고해 주신 김차연, 이수정 등이 임기 만료로 사임했으며, 신임 감사로는 김구옥교수(정화예대)와 최은숙원장(에르모소김포) 등이 총회의 의결을 통해 선출됐다. 

총회에 이어 40여명의 협회 임원진, 운영위원 및 전국 대학 교･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감독 및 심사위원 위촉세미나를 개최했다.

진행된 커리큘럼은 안미려 회장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제1교시는 신원선이사가 뷰티일러스트 1·2·3급 자격증, 2~3교시는 진희정이사가 공연예술분장사 1·2·3급 및 뷰티에어브러쉬 1·2급 자격증, 4교시는 최민령부회장이 뷰티스타일리스트·웨딩스타일리스트·뷰티컬러코디네이터 자격증을, 5교시는 오진주교육이사가 페이스스킨아트코디네이터 1·2급 자격증 등에 대한 주의점, 실기방법 등을 강연하였다.

앞으로도 (사)국메이크업전문가직엽교류협회(안미려 회장) 감독 및 심사위원 위촉 세미나는 년 1회 개최될 예정이며 협회에서 시행되는 모든 시험에는 세미나를 통해 위촉을 받은 사람들이 감독 및 심사위원으로 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