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화장품 해외 직접판매액은 지난 2015년의 7천164억원보다 무려 128.3% 상승한 1조6천35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화장품 해외 직접구매액은 지난해 1천31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0.6%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같은 내용은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과 직접구매액, 품목별·국가별 직접 판매·구매액 자료에서 밝혀진 것이다.
지난해 전체 온라인 해외 직접판매액은 2조2천825억원으로 전년대비 82.0% 증가했으며 해외 직접구매액은 1조9천79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국가(지역)별 해외 직접판매액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중국이 107.7%, 일본 39.0%, 미국 14.6%, ASEAN 25.8%, EU 53.5% 각각 증가했다.
반면 해외 직접구매액은 전년대비 EU 43.7%, 중국 45.0%, 일본 43.1% 증가세를 기록했으나 미국 0.5%, 중동 37.5% 각각 감소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화장품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5천407억원을 기록, 지난 2015년 2천835억원 대비 90.7% 상승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해외 직접판매액 규모는 7천219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62.2% 증가세를 보였고 해외 직접구매액은 6천25억원으로 21.0% 상승했다.


국가(대륙)별로는 중국 5천842억원, 미국 420억원, 일본 349억원 순이었으며 상품군별로는 화장품이 5천407억원 규모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4분기 온라인 해외 직접구매액은 6천25억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21.0% 증가했으며 국가(대륙)별로는 미국 3천700억원, EU 1천228억원, 중국 642억원 순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