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2010년 7월 대구율하점을 오픈한 지 7년만에 대구에 신규 점포를 오픈한다.
롯데마트는 15일 대구광역시 북구 호암로 1(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2가 725번지)에 지상 6층, 지하 2층, 매장면적 10,086㎡(약 3천51평) 규모의 롯데마트 칠성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선다.
우선, 롯데마트 칠성점 1층은 롯데마트 지역 점포 최초의 ‘어반포레스트(Urban 4 rest)’가 1천752㎡(약 530평) 규모로 들어서며 대구시민들이 건강한 휴식과 함께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자 전문 매장인 치즈앤도우(Cheese & Dough)와 H&B스토어인 롭스(LOHB’s), 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서 롯데마트가 지향하는 Easy & Slow Life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지하 1층은 라이프 스타일(Life-style) 매장으로 구성돼 생활용품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과 룸바이홈 키친(RoomXHome Kitchen), 자동차 용품 특화매장인 모토맥스(MotoMax), 완구 카테고리 킬러 특화매장인 토이박스(Toybox) 등으로 구성했다.
국내 1등 가전 양판점인 하이마트와 다양한 패션잡화 특화매장(테, 보나핏, 잇스트리트, 스매싱나인)이 기존 대구지역 대형마트와는 다른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및 공간 구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은 롯데마트가 서초점에서 최초로 선보인 그로서란트 매장이 본격 들어서며 고품질의 스테이크와 버거, 랍스터, 과일 주스 및 샐러드를 매장에서 직접 맛 보거나, 구매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주경 롯데마트 고객채널본부장은 “롯데마트 칠성점에서 20년간의 롯데마트 노하우가 집적된 다양한 특화매장과 도심 속의 쉼터인 어반포레스트, 그로서란트 매장을 지역 점포 최초로 선보인다”며 “롯데마트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 250만 대구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매장으로 우뚝 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