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제4회 국제미용경진대회’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중앙회(회장 오세희)는 지난 10일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18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 제4회 국제미용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소상공인연합회 주관, 보건복지부와 한성대학교 후원으로 개최됐다.

△ 메이크업 △ 헤어 △ 네일 △ 피부 △ 왁싱 5개 부문, 38개 종목으로 소상공인부와 일반(학생)부, 국제부로 나눠 참가한 선수들은 각자 개인 역량을 십분 발휘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국내 뷰티 아티스트들의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높이는 뷰티인의 축제가 되었다는 평가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 오세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재 미용분야는 세분화되고 있어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잘 수행해야 할 시기로 미용분야의 진흥을 위해서는 그 특수성을 반영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법과 뷰티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부서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사단법인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가 뷰티인들의 권익을 대표하는 대표단체로서 K-뷰티와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빈 축사에는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강난희 서울시 여사, 이상한 한성대학교 총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진대회 후에는 쉬운 남자의 쉬운 메이크업을 주제로 황방훈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세미나와 함께 축하공연, 시상식이 이어졌다. 부대행사로 △ 나의 컬러 찾기 퍼스널컬러 체험 부스 △ 드레스킨 브랜드 체험관 △ 아트마스크 &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우수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위 향상에 공헌이 있는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인 올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상은 정샘물 정샘물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 국가기술자격 문제 개발 △ NCS 기반 교육프로그램 개발 기준 보완 △ 메이크업 미용사 자격 신설 △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의 메이크업 산업 활성화 등 메이크업 분야 발전에 공적을 인정해 오수나 정화예술대학교 교수, 박효원 예인직업전문학교 교장, 서성혜 씨엘메이크업 대표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장을, 오인영 인덕대학교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

각 부문별 주요 수상자는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소상공인부문 김성희(웨딩메이크업, 메이크업포엘), 일반(학생)부 최은(환타지메이크업, 노원크리스찬쇼보미용학원) △ 보건복지부 장관상 소상공인부문 이다교(웨딩메이크업, 한승희메이크업더클래스), 일반(학생)부 유소현, 정민하(바디페인팅, 대구SBS아카데미뷰티스쿨), 국회의장상 박나현(웨딩메이크업, 서울수빈아카데미) 등이다.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많은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수준 높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풍성한 상금과 상장으로 보답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