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소기업청장과 미용 관련자들이 지난 7일 이미용관련산업 규제개선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주 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 규제영향평가과 김한식 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협업지원실 김상호 실장과 서울동부센터 김철호 센터장은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이상희 헤어팝 미용실에 방문해 미용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미용계 발전에 뜻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선 미용인들이 주 청장과 함께 미용산업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ㅈ중소기업청장이 미용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미용인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 청장은 ▲ 미용업 영업장 공동사용 허용 ▲ 안정성 입증 의료기기 피부미용기기로 분류 등의 현 문제에 대한 개선점을 모색했다.
미용관계자들은 업무범위(미용일반, 피부, 손발톱, 메이크업 미용업 종합)가 다른 미용업 영업장을 공동 사용할 경우, 1인 또는 공동명의로 영업신고를 하고 각각의 영업시설 및 설비를 모두 구비해야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현재 미용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무면허 의료행위로 처벌대상인 초음파 자극기, 적외선조사기, 고주파자극기 등을 미용기기로 세분화 해 제도화할 것을 건의했다.
간담회엔 뷰티한국미용예술가협동조합 이상희 회장 이성범(Kㅡup 스타일연구소) 이순덕(사단법인 한국미용장협회 회장) 박영은(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능력개발협회 명예회장) 이재은 부회장 (케이뷰티 한국미용예술가협회 ) 박영순이사 (케이뷰티 한국미용예술가협동조합 이사) 이종현(루디아헤어/케이뷰티 협동조합) 조연수(청주 H스타일 원장) 송재관(케이뷰티협동조합) 현우(아인스헤어 동덕여대점) 김남주(퀸즈프린스) 허귀현(윤세이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