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다쿰이 그래픽 예술가 현예슬과 손잡고 새활용 타이백 가방을 선보였다. 타이백 가방은 탈리다쿰 대표 원료인 흰민들레와 브랜드 슬로건으로 장식했다. 현예슬이 왼손으로 그래픽을 제작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 가방은 친환경 소재인 타이백을 사용해 종이와 가죽 느낌을 동시에 구현했다. 자연스러운 구김이 멋을 더한다. 가방은 여유 있는 크기로 만들었다. 가방 안에 주머니 4개를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가방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강하다. 외출용이나 피크닉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탈리다쿰은 20일(일)까지 화장품을 2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 타이백 업사이클링 빅백을 증정한다. 서울 신사동 TK& 플래그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네이버 스토어에서 진행한다. 채문선 탈리다쿰 대표는 “현예슬은 정형화되지 않은 작가다. 신진 작가를 발굴해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 윤소현 작가와 만든 아크릴 밤틱 큐브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현예슬은 오른손으로 정교한 민화를, 왼손으로 그래픽을 그린다. 손에 인격을 부여해 ‘오른손 씨’와 ‘왼손 씨’를 나눠 작업한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가 오늘(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E에서 연례 셀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이 밝히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아마존 입점회사와 정부 관계자 등 약 2천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입점 기업을 위한 2025년 3대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 판매자가 해외 매출을 확대하도록 △ K-뷰티 브랜드 성장 뒷받침 △ 전략적 계정 서비스 강화 △ 외부 파트너 협력 등을 강화한다. K-뷰티 마케팅‧유통‧데이터 분석 지원 아마존글로벌셀링코리아는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돕는다. 지원 분야는 △ 마케팅 △ 물류 △ 데이터 분석 △ 브랜드와 제조사 연결 등이다. 내년 상반기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미래 뷰티스타를 키워 해외에 내보내기 위해서다. 아마존과 뷰티업계 전문가가 집중 교육을 맡는다. 특정 셀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아마존 매니저가 제품과 비즈니스에 맞춰 지도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신규 고객 식별 △ 판매 증대 △ 제품 선택 △ 광고 운영 △ 재고 관리 등이다. 온‧오프라인 특화 교육도 강화한다. 숙련된
#OOTD뷰티가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OOTD뷰티는 아이세럼과 마스크팩을 유럽에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나섰다. 이 브랜드는 영국‧독일에 있는 티케이맥스 5백곳에 제품을 진열했다. 티케이맥스는 네덜란드‧아일랜드‧폴란드‧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에 매장을 보유했다. #OOTD뷰티는 헝가리 대표 유통망인 로스만과 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 마리오노에 진출했다. 폴란드 시부시(Shibushi), 스위스 유미하나(Yumihana), 프랑스 필마이스킨(Feel my skin)에서도 주요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네덜란드에서 열린 ‘코리안 뷰티 갤러리 팝업’서도 제품을 알렸다. 네덜란드 소비자에게 아이세럼‧아이크림‧스타패치 등을 소개하며 주목 받았다. 추혜인 오오티디뷰티 대표는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이 유럽에서 인기다. 유럽 임상시험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K-뷰티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오티디뷰티는 총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해외 뷰티매장 약 3천5백곳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고품질 고효능 제품을 개발하며 차세대 유망 K-뷰티 브랜드로 떠올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도쿄 한류 박람회에 참가했다. ‘2024 도쿄 한류 박람회’는 일본 도쿄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렸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닥터지 부스를 열고 일본 소비자와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했다. 부스 방문객에게 레드블레미쉬‧블랙스네일‧선크림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레드 블레미쉬 크림은 2천만개 넘게 팔린 닥터지 대표 제품이다. 9월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실시간 뷰티 순위 1위에 올랐다. 블랙 스네일 크림은 일본 매장 3천곳에 입점했다. 안티에이징 효과를 인정받으며 매출이 늘고 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로프트‧이온몰‧아인즈앤토르페‧마츠모토키요시 등에 입점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일본 오프라인 유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0% 증가했다. 올해 닥터지가 들어선 일본 매장은 6천8백 곳을 넘어섰다. 닥터지는 9월 핸즈 매장에도 제품을 선보였다. 닥터지 더모이스처 배리어.D 토너와 멀티밤 등이다. 일본 브랜드 모델이자 미용 연구가 잇코(IKKO) 씨와 제품 특징을 알릴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이 11월 12일 서울 능동 파이팩토리에서 ‘살롱 커넥션 2024’를 개최한다. ‘살롱 커넥션 2024’는 헤어 디자이너의 기술과 작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미용인의 성장과 교류를 돕는 축제로 마련됐다. 2회차를 맞은 올해는 ‘퍼블릭 하우스’를 행사 주제로 삼았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이날 파이널 컬러 스테이지 쇼를 연다. ‘컬러 스테이지 2024’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0인과 모델이 무대에 오른다. 이날 최종 우승자를 가려 시상한다. 아티스트 스테이지에선 살롱 8곳이 참여해 쇼를 진행한다. 제이드‧오앤오‧마인디‧메이브‧데이민‧씨플롯‧로어브‧라브 등이 살롱 색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아모스프로페셔널 담당자는 “아모스 살롱 커넥션 2024는 미용인의 발전을 지원하는 자리다. 헤어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화장품 리뷰를 모으는 가게’. 국내 최초 리뷰 수집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클루메틱(대표 오승언)은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관훈갤러리 2층에서 ‘K-뷰티 연구소’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클루메틱 K-뷰티 연구소’는 화장품 체험 후 QR코드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는 공간이다. 방문객은 K-뷰티 연구원으로 변신해 자유롭게 제품을 경험했다. 피부 유형이나 관심사에 맞는 브랜드를 살펴보고, 제품을 직접 발라보며 실제 사용후기를 남겼다. 참여 브랜드는 △ 델라루즈(DE LA LUZ) △ 뷰마레(Beau-Maree) △ 라이크셀(LIKE CELL) △ 널리 △ 유니자르(UNIZAAR) △ 앰플엔 △ 큐포레 △ 향몽 △ 트레엔씨 △ 늘이(Neulii) △ 퍼즈핑크 △ 셀뮬러 △ 온그리디언츠 등 14개다. 뷰티 체험 고관여부터 일반 소비자, 외국인까지 다양하게 매장을 찾았다. 누적 방문자수는 5,130명, 누적 리뷰수는 1만5,816개로 집계됐다. 클루메틱은 제품 후기를 작성한 이들에게 코인을 제공하고, 화장품과 키링 등을 선물했다. 아울러 제품 리뷰를 브랜드사에 실시간 전달했다. 방문객이 특정 브랜드에 머무는 시간이나 관심 갖는 제품 정보 등을 분석해 참여 브랜드에 공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나원균 신임 대표이사는 1986년생이다. 동성제약 창업자인 故 이선규 회장의 외손자다. 나 대표는 미국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에서 응용수학과와 경제학과를 복수전공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금융위원회 등에서 일했다. 이어 그는 2019년 동성제약에 입사했다. 국제전략실에서 해외사업을 총괄했다. 미주‧유럽‧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매출을 200억 원대로 끌어올렸다. 2019년 해외 매출 42억 원에 비해 5배 성장한 규모다. 나 대표는 2022년 동성제약 사내이사로 취임했다. 올해 4월 동성제약 부사장직에 올라 해외사업과 국내외 마케팅을 진두지휘했다. 친환경 사업을 이끌며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힘 쏟았다. 나원균 대표는 “신사업을 강화해 이익을 창출해 나가겠다. 조직과 사업 구도를 개편해 기업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이양구 전임 대표는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광역동치료(PDT) 연구에 전념할 예정이다.
토코보가 입술 마스크 2종을 선보였다. 콜라겐 부스팅 립 마스크와 민트 쿨링 립 마스크다. 콜라겐 부스팅 립 마스크는 입술을 도톰하게 가꿔준다. 입술 주름을 개선하고 각질을 제거한다. 발효 콜라겐 성분이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민트 쿨링 립 마스크는 입술을 진정시켜 편안하게 한다. 농축 티트리 성분이 밤 사이 입술을 건강하게 한다. 연고 형태의 제형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으며 시원한 느낌을 준다. 토코보는 이들 제품을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사용후기 작성자 5명을 추첨해 견본 키트를 증정한다.
아미코스메틱 에센허브가 ‘티트리 솔트 스크럽 딥 클렌징 샴푸’를 선보였다. 티트리 샴푸는 두피 각질을 관리하고 탈모를 완화한다. 바다소금 스크럽이 두피의 과도한 유분을 제거한다. 특허 받은 스킨 쿨링 시스템 성분과 티트리가 예민한 두피를 진정시킨다.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덱스판테놀‧살리실산을 함유했다. 힘없이 약하고 가늘어진 모발을 탄력 있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두피 각질 개선과 쿨링 효과를 확인했다. 피부 일차 자극 시험도 마쳤다.
러쉬코리아가 마스크팩을 제조 후 4일 이내 발송하는 프레쉬4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레쉬4 서비스 품목은 프레쉬 페이스 마스크다. △ 돈트 룩 앳 미 △ 로지 칙스 △ 비비 씨위드 △ 카타스트로피 코스메틱 △ 스킨 수딩 포리지 △ 터메릭 △ 말차 등 7종이다. 이 서비스는 러쉬코리아 공식 앱과 온라인몰을 통한 주문에 적용된다. 러쉬코리아는 마스크 7종을 주2회로 확대 생산한다. 이를 소비자에게 발 빠르게 발송하며 원료의 신선함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러쉬코리아 앱과 홈페이지에 마스크 생산 과정을 공개한다. 원료 준비부터 제품 제조와 발송 일정을 소개하며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러쉬코리아 측은 “브랜드 핵심 가치는 신선함이다. 소비자가 원료의 영양감을 온전히 느끼도록 프레쉬4를 도입했다. 개인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가 영국 부츠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대표 제품은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부츠 진출과 동시에 K-뷰티 브랜드 가운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TXA 다크 스팟 세럼’은 출시 하루 만에 매진됐다. 아누아는 이달 부츠 매장 120곳에 추가 진출한다. 피부 진정력이 뛰어난 어성초 화장품을 영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첼시(Chelsey) 부츠 뷰티 디렉터는 “부츠는 영국에 매장 2천5백 곳을 운영하고 있다. 아누아는 초기 판매 성과가 우수하다. 소비자가 제품을 문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아누아 측은 “뷰티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에 제품 유통을 확대하는 단계다.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과 현지 마케팅을 내세워 시장 점유율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용인 죽이는 공유미용실 정책 철회하라!“ 미용인들이 공유미용실을 거세게 반대하고 나섰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은 8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공유미용실 반대 집회를 열었다. 미용인 약 1천5백 명이 상복을 입고 모여 ‘공유미용실 결사 반대’를 외쳤다. 이날 미용인들은 9월 5일 공유미용실 허용을 담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를 강력 규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을 대상으로 공유미용실 입법 철회를 요구하는 동시에 2차 3차 추가 집회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번 집회의 쟁점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다. ‘미용영업장 내에 일반미용업 2개 이상의 영업자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설비는 공용사용임을 표시하여야 한다’는 내용 때문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미용실 한 곳에 미용사를 무한정 등록할 길이 열린다. 현행 공중위생관리법상 미용실은 미용면허 소지자가 1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공유미용실은 이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는 점에서 대한미용사회는 분노하고 있다. 공유미용실 정책은 △ 자본공세에 따른 영세미용실 도산 △ 미용실 폐업 증가 △ 소비자 클레임 책임 소재 불분명 등 각종 문제를 양산한다는 우려에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