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오가 유럽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이 회사는 유럽 22개국에서 유통망을 넓히고 나섰다. 유럽 유통벤더사 오리엔트레이드(Orientrade)와 손잡고서다. 클리오는 올해 1분기 이탈리아 패션매장 OVS에 페리페라와 구달을 선보였다. 페리페라는 유럽 드럭스토어 dm에도 진출했다. 6월에는 구달을 네덜란드‧벨기에 드럭스토어 크루이드바트(Kruidvat) 1300곳에서 판매한다. 클리오는 K-뷰티 수요가 확대되는 유럽에서 시장 점유율을 넓혀나갈 전략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영국 수출은 전년 대비 48.8%, 폴란드는 161.9%, 네덜란드는 34% 증가했다. 송윤상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화장품 종주국으로 꼽히는 유럽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와 소통하며 각 국가에 맞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GS샵이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GS샵은 17일(토) 오후 1시 55분 GS홈쇼핑에서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판매한다.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더그로스(대표 정사무엘)가 출시한 초음파 기기다. 교차 초음파(3MHz, 10MHz)가 피부 탄력을 강화한다. △ 무통증 △ 무자극 △ 무자국 등 3무(無) 관리를 구현했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 제품은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한다. 피부 본연의 윤기와 밀도를 높여준다. ‘물광 케어’ 효과가 입소문 나며 판매량이 늘고 있다. 국내 피부미용실에 입점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GS샵은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을 내세워 가성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 프리미엄 뷰티기술을 탑재한 디바이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뷰티 디바이스 취급 수를 늘리는 단계다.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디바이스를 소개하며, 일상 속 저속노화 솔루션을 제안한다. 김예진 GS샵 뷰티팀 MD는 “TV홈쇼핑의 핵심 고객층은 40~60대 여성이다. 이들은 피부 탄력‧리프팅‧주름‧미백 등에 관심이 많다. 뷰티디바이스를 적극 사용하며, 프리미엄 뷰티기기
루나 ‘글로우 레이어 블러 치크’는 얼굴에 생기와 속광을 연출한다. 팔레트에 블러 파우더와 글로우 밤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파우더와 밤에 각기 다른 명도와 채도를 적용했다.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 제품은 고운 파우더 입자로 구성됐다. 모공을 커버하고 화사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멜팅 밤이 피부에 얇게 밀착해 맑은 광택을 선사한다. 색상은 △ 01 피치 쉐이크 △ 02 클라우디 베이지 △ 03 만다린 샤워 △ 04 샤이 레드 △ 05 슬리피 핑크 △ 06 프로즌 핑크 △ 07 청키 퍼플 △ 08 스트로베리 젤리 △ 09 핑크 리프 △ 10 체리 콩포트 △ 11 핑크 롤리팝 △ 12 모브 래빗 등이다.
슬록이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전주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클린뷰티 전문기업 슬록(대표 김기현)은 예비·초기 창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개 멘토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창업 전주기를 지원할 멘토기업들과 지원사업을 공동 진행한다. 창업기업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무료 교육·상담 등을 포함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클린뷰티 창업 지원 분야는 △ 원료 △ 용기·패키지 △ OEM·ODM △ 인증 △ 수출·유통 △ 디자인 △ 마케팅·홍보 △ 특허·행정·세무·관세 등이다. 클린뷰티 브랜드 창업 준비부터 제품 개발·생산·마케팅까지 창업 전과정을 아우른다. 프리몰드닷넷(대표 신남철)은 슬록과 함께 창업 지원사업 전반을 운영한다. 멘토기업은 △ 뷰포리아(브랜드 전략·개발) △ 스키나(글로벌 진출) △ 리본코리아(클린뷰티 창업) △ 소윌로(원료개발과 향기 전략) △ 센트위키(향 브랜드 전략·운영) △ 와이생활랩(OEM·ODM) △ 상자연구소(지류패키지 생산) △ 베이닐라(용기·패키지 디자인) △ 퀀텀(디자인·창업경영) △ 하우스부띠끄(수출인허가·비건인증) △ 하나루프(탄소경영솔루
이투바이오(대표 김수진)가 8일 서울 대현동 이화여자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중국 국무원 산하 공식 미디어 ‘중국망’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망의 주중펑(朱忠鹏, ZHU ZHONGPENG) 부총재가 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서명했다. 중국망의 유통 협력사인 하이난에이르미업유한회사(海南艾怡靓业有限公司)의 박창용 총경리를 비롯한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투바이오는 하이난에이르미업유한회사의 유통망을 활용해 에이르코스메틱을 중국 면세점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 주요 도시에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며 시장 점유율을 넓힌다는 각오다. 프랜차이즈 스파&에스테틱 매장도 단계적으로 열며 시너지를 높일 전략이다. 중국망은 중국 공식 대외홍보 매체다. 국무원 신문판공실 산하 외문국(中国外文局)이 운영한다. 중국의 정책·산업·문화 정보를 해외에 전달하고 있다. 직원 1만명을 보유한 대규모 조직을 바탕으로 언론 기능을 넘어 온·오프라인 유통까지 담당한다. 김수진 이투바이오 대표는 “중국 현지 유통망을 활용해 브랜드를 소개하며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중펑 중국망 부총재는 “이투바이오와의 협력해 한국 뷰티&헬스 제품을 중국에 소개
동아제약 파티온이 ‘트러블 최강 순찰대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 홍익대(14~16일) △ 고려대(20~22일) △ 연세대(29~30일) 축제에서다. 파티온은 대학 캠퍼스에 부스를 열고 ‘방심하기 쉬운 트러블을 매일 순찰하며 케어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캠퍼스 곳곳에 숨겨놓은 ‘트러블 스티커’를 학생들이 찾는 ‘트러블 수색 미션’과 부스에서 트러블 판넬을 맞춰 쓰러뜨리는 ‘트러블 포착 미션’ 등이다. 파티온은 미션 참가자들에게 화장품 샘플과 에어팟4 등을 증정한다. 세 학교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한 학생에게 아이패드 프로를 선물한다. 파티온 관계자는 “중간고사가 끝난 대학가는 축제와 MT 열기가 뜨겁다. 대학생들이 피부관리를 소홀히하는 시기기도 하다. 대학교를 방문해 피부문제 해결에 특화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조선영)가 30일(금)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서울 미아동 성신여자대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 ‘2025 제2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The Next Step of K-Beauty’를 주제로 한 특강과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듀이트리가 말레이시아 왓슨스에 입점했다. H&B스토어 왓슨스(Watsons)는 말레이시아에 매장 700곳을 운영한다. 듀이트리는 말레이시아 왓슨스를 발판 삼아 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은 기온과 습도가 높다. 쿨링·진정 화장품과 미백 기능성 화장품 수요가 높다. 듀이트리는 피부 친화적인 저자극 제품을 말레이시아에 소개할 전략이다. ‘2025 말레이시아 케이뷰티 페스타’에서도 듀이트리 쿨링케어 제품이 주목받았다. ‘AC 딥 진정 마스크’ 2종은 더운 기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혔다. 듀이트리 독자성분인 시카민트™와 쿨링 효과로 만족도를 높였다. 피부 타입별로 세분화한 ‘어반 쉐이드 선’도 일상 속 자외선 케어 솔루션으로 호평을 얻었다. 듀이트리는 말레이시아 왓슨스에서 ‘레시피(Recipe)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계절이나 피부고민별 최적 제품을 조합해 제안하는 기획전이다. 이번 여름에는 ‘쿨링’을 주제로 선정해 마스크팩과 선케어 제품을 제시했다. 듀이트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는 더운 기후로 인해 쿨링과 진정 화장품을 선호한다. 듀이트리의 스킨케어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시장이다. 왓슨스 입점을
네이처리퍼블릭이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미국‧캐나다‧멕시코 유통을 확대한다.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 입점을 발판 삼아 캐나다‧멕시코 코스트코까지 진출한다는 목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북미 시장에서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 해 북미에서 올린 매출은 2023년에 비해 25배 성장했다. 북미 대형 유통 채널에 프리미엄 제품과 가성비 라인을 동시에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진생 골드 워터리 크림’과 ‘블랙빈 루트 리바이터라이징 스칼프 앤 헤어 샴푸’ 등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다. 올 하반기에는 코스트코 총 300곳에 진생 크림을 선보인다. ‘진생 골드 실크 페이셜 앰플’과 ‘블랙빈 루트 리바이터라이징 스칼프 앤 헤어 트리트먼트’도 새롭게 론칭한다. 코스트코 특징에 맞춰 대용량 제품이나 기획세트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미국 코스트코 입점 초기부터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는 캐나다‧멕시코 코스트코 진출로 이어졌다. 7월 코스트코 세미나에서 성공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하반기 북미 온‧오프라인에서 매출이 동반 상승할 움직임이다. 올해 북미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6배
올리브영은 ‘올영라이브’ 방송 횟수가 1000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영라이브는 2019년 신설한 라이브커머스 채널이다. 뷰티&헬스 제품을 빠르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2022년 올영라이브로 개편한 뒤 성장을 거듭했다. 올영라이브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주문액은 102% 증가했다. 회당 평균 시청자 수는 6천 명에서 7만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 뷰티에 특화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올영라이브 핵심 콘텐츠는 뷰티 인플루언서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고 사용법을 전하는 방송이다. 피부 관리 루틴을 알려주는 ‘피부관리#’, 출연자의 파우치를 공개하는 ‘코덕의 파우치’ 등이 대표적이다. 역대 최다 시청률을 올린 방송은 ‘리쥬리프’ 편이다. 지난 해 10월 리쥬란의 뷰티디바이스 리쥬리프를 소개한 라이브 방송은 1시간 동안 73만명이 시청했다. 동시 접속자 수가 4만 명에 달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금까지 올영라이브에 참여한 브랜드는 약 350개다. 유망 브랜드의 신상품을 선보이는 ‘신상티켓팅’, ‘쇼케이스’부터 올리브영 뷰티 큐레이션 ‘럭스에디트 온에어’ 등이 인기를 끌었다. 올리브영은
맥스클리닉이 ‘히알루론 워터베리어 선 세럼’(SPF 50+/PA++++)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분감이 풍부한 자외선 차단제다.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충전해 화장이 잘 밀착하는 피부를 만든다. 수분 에센스를 74% 함유해 피부에 부드럽게 펴발리고 빠르게 스며든다. 8종 히알루론산과 식물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유지한다.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24시간 보습 지속 효과를 확인했다. 수분 베이스에 오일과 기능성 성분을 잘게 쪼개서 담았다. 백탁이 없고 화장이 밀리지 않는다. 한 번만 발라도 24시간 자외선 차단력을 유지해 덧바를 필요가 없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히알루론 선 세럼은 바다 환경까지 생각한 리프 프렌들리 제품이다. 여름철 화장이 잘 붙게 만드는 ‘화잘먹’ 제품으로 개발했다. 무겁고 끈적한 자외선차단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라벨영이 ‘쇼킹77솔루션 화이트닝 앰플’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고시한 미백 성분 7가지를 담았다. 나이아신아마이드‧알부틴‧감초‧알파-비사보롤‧아스코빌 글루코사이드 등이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꿔준다. 또 기미‧잡티‧색소 침착 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 톤을 투명하고 빛나게 해준다. 라벨영은 화이트닝 성분의 안정성과 효능을 높이기 위해 최적 비율로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향과 제형도 개선했다. 향기는 기존 무향에서 은은한 레몬향으로 변경했다. 레몬 껍질 오일 함유량을 높여 부드러운 향을 구현했다. 제품의 유분감은 낮추고 수분감과 피부 밀착력을 높였다. 피부에 산뜻하게 펴발리며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여름철 매일 아침 저녁 사용하기 적합하다. 라벨영 관계자는 "쇼킹77솔루션 화이트닝 앰플을 2017년 첫 출시했다. 한달만에 7차 재입고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끈 미백 집중 앰플이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성분‧향‧사용감을 바꾸고 화이트닝 효과를 강화했다“고 전했다. 라벨영(LABELYOUNG)은 2012년 탄생한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다.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를 슬로건 삼아 피부에 안전하고 자극 없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