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가 일본에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닥터지는 라쿠텐 연말 슈퍼세일과 큐텐재팬 메가와리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블랙 스네일 라인이 저자극·고기능 스킨케어로 인기를 끌었다. ‘가챠 에디션’ 한정 세트도 캡슐토이를 선호하는 젊은층에게 각광 받았다.
닥터지에 대한 일본 소비자의 관심은 현장에서도 나타났다. 닥터지는 큐텐재팬이 10월 연 ‘메가 코스메 랜드’에서 참가했다. 현지인 약 2만명이 방문해 레드 블레미쉬와 블랙 스네일 제품을 체험했다.
닥터지는 일본에서 브랜드 공신력을 높이고 있다. 최근 선케어 6종이 일본 마더스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뷰티잡지 보체(Voce)와 비테키(美的)의 한국 베스트코스메, 코스메틱 미용액 상을 받았다. 로프트의 넥스트 코스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닥터지는 11월 일본 보이그룹 JO1의 멤버 사토 케이고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그의 건강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내세워 Z세대와 소통하고 있다.
박지훈 고운세상코스메틱 팀장은 “닥터지는 10년 간 20여배 성장 중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다. 일본을 비롯해 미국‧태국 등 세계 13개국에 진출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