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컴퍼니(대표 이영학‧정서린)가 6일 팀앤팀에 아프리카 식수 지원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 팀앤팀은 세계 분쟁‧재난 지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는 단체다. 후원금은 아프리카 에티오피아의 센트럴에티오피아주에 식수대를 설치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서린컴퍼니는 2018년부터 8년째 팀앤팀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8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제공했다. 회사 측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에티오피아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아프리카인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며 건강하게 살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애경산업 ‘에이지투웨니스 더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화장품을 넘어 액세서리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일러드 에센스 팩트는 명품보석과 패션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브랜드 철학인 균형 잡힌 아름다움(Balanced Beauty)을 로고에 반영했다. 유연하면서 균형 있는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이 제품은 정제되고 세련된 형태를 갖췄다. 금색 검정색으로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표현했다. 용기에 탈부착 가능한 가죽을 활용해 따뜻한 감촉을 더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제품‧패키지‧서비스 등 9개 부문 82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뽑는다. 올해는 세계 66개국 1만 1천여 개 작품이 출품됐다. 디자인의 차별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 아누아가 5일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누아는 월드비전과 손잡고 피부질환을 겪는 아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뷰티업계 진출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활동도 확대한다. 아누아는 15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기부형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크리에이터 15명과 제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 김준석 아누아 한국사업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월드비전과 함께 전세계 아동들을 돕고 있다. 피부질환 아동과 뷰티 꿈나무들을 지원하며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어 브랜드 보다나(VODANA)가 하재금 대표를 선임했다. 하재금 신임 대표는 다이슨코리아‧스와치그룹코리아‧필립스코리아 등에 몸담았다. 글로벌회사에서 영업과 서비스 총괄을 맡았다. 이미용기기 시장을 두루 아우르며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하 대표는 지난해 말 보다나에 합류했다. 이미용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보다나의 해외 진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하재금 대표는 “이미용시장은 과거와 다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보다나의 새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 소비자층을 넓히면서 국내외 이미용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략이다”고 밝혔다.
고물가와 경기불황으로 가성비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1만원 미만 파우더‧팩트‧에어쿠션 14종의 안전성을 분석했다. 대상 제품은 △ 더샘 샘물 퍼펙트 포어 팩트파우더 △ 미샤 세이프 블록 RX 커버 톤업 선 쿠션 △ 미팩토리 뿌숭뿌숭 파우더 팩트 △ 스킨푸드 파우더 피치뽀송 멀티 피니시 파우더 △ 식물원 플로라 노세범 파우더 △ 어바웃톤 에어핏 파우더 팩트 △ 윙크걸 기름종이 파우더 △ 이니스프리 노세범 미네랄 팩트 파우더 △ 입큰 퍼스널 퍼퓸 파우더팩트 △ 초초스랩 커버 캡쳐 쿠션(라이트 베이지) △ 컬러그램 무결 창조 블러 팩트 △ 태그 벨벳 커버 쿠션(페일 라이트) △ 페리페라 오일캡쳐 쿨링 파우더 △ 푸로루나 시카 세범 컨트롤 파우더 등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은 14종 제품을 대상으로 디옥산‧납‧니켈‧비소‧수은‧안티몬‧카드뮴 검출 여부를 살폈다. 시험 결과 14종 모두 중금속‧미생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파우더 5종은 탤크(talc) 성분을 함유했다. 탤크는 윤기를 제어하고 오일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파우더 제품에 주로 사용된다. 3세 미만 아동과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제품에 들어있는
토리든이 2일 경기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DIVE IN 해쭈런’ 행사를 열었다. ‘DIVE IN 해쭈런’은 3km 마라톤과 팬미팅으로 구성됏다. 구독자 83만 크리에이터 해쭈와 구독자 300명이 참여했다. 토리든은 행사장에 부스를 열고 다이브인 수딩크림‧선크림을 전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들 제품을 체험하고 해쭈와 사진을 촬영했다. 단체 퀴즈와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7700여명이 사전 신청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토리든은 참가자에게 해쭈× 토리든 반다나‧스트링백‧메달‧티셔츠를 증정했다. 해쭈가 애용하는 토리든의 다이브인 수분 듀오 2종 본품도 선물했다. ‘다이브인 모이스처 선크림’은 해쭈가 2년 전부터 사용해온 제품이다. 24시간 수분 지속 효과와 수분장벽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다이브인 수딩크림‘은 피부에 꽉 찬 수분감을 선사한다.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한다. 피부 열감을 낮추고 진정 작용을 한다. 토리든은 이들 제품을 올리브영에서 기획세트로 판매하고 추가 견본품을 준다.
킨텍스가 19일(수)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뷰티사업 설명회 및 해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경기도 뷰티기업을 초청해 △ 글로벌 화장품산업 트렌드와 연구동향(남개원 연세대 교수) △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뷰티산업 지원(경기도 바이오산업과) △ 미국 뷰티산업 및 미국시장 진출 전략(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 △ 중동 뷰티산업(표신형 리이치24시코리아 컨설턴트) △ 2025 K-뷰티엑스포 행사 일정 및 지원사업 안내(킨텍스 글로벌사업팀) 등을 설명한다. 참가 신청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qUGbfH3zVoZ2ZaWukfwmCS_4D3OLKAqBuFj_fsDhsPzUzBw/viewform
제로이드(ZEROID)가 러시아 H&B스토어 레뚜알에 입점했다. 제로이드는 네오팜이 운영하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레뚜알에 수딩‧인텐시브‧더마뉴얼‧핌프로브‧선 제품 22종을 선보인다. 올해 안으로 입점 매장 수를 100곳 이상 늘릴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에선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러시아 화장품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2억 9,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레뚜알은 러시아 전역에 매장 약 1000천 곳을 보유했다. 가성비보다 프리미엄을 내세워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린다. 제로이드는 2023년 러시아의 화장품 편집매장인 골드애플 28개점에 진출했다. 러시아 내 병원‧피부미용실 등에 제품을 유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2023년부터 러시아에서 더마 화장품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네오팜의 독자 피부장벽 기술 MLE®를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가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을 바이오전략 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 배병준 신임 사장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하버드대 케네디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학위를, 차의과학대학교 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대통령비서실 보건복지비서관실 선임행정관·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사회복지정책실장·국가감염병임상시험사업단 단장·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마녀공장이 20일 미국 뉴욕에서 인플루언서‧에디터 등을 초청해 브랜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마녀공장 철학과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마녀공장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흑백요리사 준우승을 차지한 에드워드 리는 특별 요리를 선보였다. ‘포도씨유에 살짝 익힌 당근 회’로 오감을 자극했다. 돌콩·유산균‧포도씨 오일로 만든 요리는 독창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자연의 순수함을 담은 마녀공장과 건강한 재료를 중시하는 에드워드 리의 철학이 시너지를 냈다. 에드워드 리는 디너 코스에서 각 요리별 개발 과정과 콘셉트를 설명했다. 그는 스킨케어 제품과 미식을 연결해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참가자들은 마녀공장의 핵심 성분이 요리로 재해석되는 경험을 즐겼다. 에드워드 리는 “마녀공장의 슬로건인 ‘자연에서 온 깨끗한 성분’(Clean Ingredients)에 주목했다. 클렌징 오일과 비피다 앰플에 들어있는 성분으로 비건 요리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 행사는 미국 틱톡·인스타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다. 참가자들이 SNS에 공유한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졌다. 마녀공장은 4월 9일 LA에서 한번 더 행사를 연다
애경산업 루나가 갈아 쓰는 컨실러를 선보였다. 루나 그라인딩 컨실 버터(LUNA GRINDING CONCEAL BUTTER)는 피부 잡티와 결점을 가려준다. 버터처럼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들뜸없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이 제품은 시계방향으로 돌려 원하는 만큼 갈아서 사용할 수 있다. 양 조절이 용이한 밤(balm) 제형으로 나왔다. 높은 커버력은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발림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은 △ 차분한 피부톤에 어울리는 ‘01 살몬베이지’ △ 맑고 화사한 상아빛 ‘02 아이보리’ △ 생기있는 핑크빛 베이지 ‘03 포슬린’ 세가지로 구성됐다.
스킨1004가 2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LA 하파크리스틴 플래그십 매장에서 팝업 행사를 열었다. 하파크리스킨(Hapa Kristin)은 한국 렌즈 브랜드다. 지난 해 미국 LA와 마이애미에 매장을 내고 K-뷰티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스킨1004는 하파크리스틴 LA 매장에서 미국 소비자 약 700명에게 제품을 알렸다. 방문객에게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마다가스카르 앰플‧마스크 키트와 할인 쿠폰을 제공했다. 매장에 전문가가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스킨케어 상담을 펼쳤다. 스킨1004는 하파크리스틴 LA에 입점해 마다가스카르 앰플‧클렌징 오일 등 5종을 판매한다. 미국 코스트코‧타겟에도 진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곽인승 스킨1004 총괄은 “미국 뷰티의 중심지에서 팝업 행사를 개최했다. 현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브랜드력을 실감했다. 올해 미국 오프라인 시장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