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화장품 패키지 소싱 플랫폼 ’Kolmarpkg.com‘(콜마패키지닷컴)을 공식 론칭했다. 플랫폼을 활용, 패키지 선택 절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출시 속도는 높여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콜마패키지닷컴은 고객이 원하는 화장품 패키지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 원하는 패키지 사진을 직접 찍어 올리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세계 각국의 유사한 패키지를 찾아준다. △ 패키지의 종류(병·펌프·튜브 등) △ 제조국가 △ 용량 △ 사이즈 등 다양한 조건별 필터링 기능을 통해 화장품 전 제품군에서 패키지 선택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진출을 준비할 때 기존 3~6개월이 소요되던 패키지 선정 프로세스를 최대 1개월 이내로 줄여준다. 패키지 선정부터 공급업체 선택-최소 주문 수량 확인-견적 요청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단계를 일원화한 덕분이다. 소싱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콜마패키지닷컴을 통해 해외 사업을 준비하는 고객에 대한 밀착 지원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코리아나화장품이 7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프리미엄 홈케어 디바이스 ‘에버뷰 프로’를 선보였다. 다양한 솔루션 기능을 결합, 간편한 휴대용 기기로 탄생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뷰티 디바이스 시장의 프리미엄 홈케어 수요를 겨냥했다. 에버뷰 프로는 #초음파 #일렉트로포레이션(EP) #갈바닉 #저주파(EMS) #고주파(RF) #근적외선이 접목된 3종 LED(레드·블루·보라) #3D 바이브레이션 등 7가지 핵심 기술을 하나의 뷰티 디바이스에 집약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복잡한 조작 없이도 집에서 홈케어를 즐길 수 있다. 관리 모드는 △ 부스트(BOOST) △ 리프트(LIFT) △ 볼륨(VOLUME) △ 코스(COURSE) 등 네가지. 편의성과 안전성까지 고려했다.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얼굴 곡선을 따라 설계한 35도 헤드 각도로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SUS 재질 사용과 KC 인증을 통해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전 과정 국내 제조로 품질에 대한 신뢰를 더했다. 무엇보다 가벼운 무게로 사용과 휴대가 편리하다. 전용 제품으로 ‘코리아나 콜라겐 부스팅 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촉촉한 제형으로 기기 사용 시 부드럽게 작동을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가 지난 23일 열린 ‘한-중 국장급 규제 당국자 협력회의’(이하 국장급 협력회의)를 통해 현재 중국 화장품 제도·규제와 관련한 국내 화장품 업계의 주요 애로사항을 정리·제안했다. 관련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공식 전달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국장급 협력회의에서 한국(협회) 측은 △ 중국 안전성 평가 자료 구비 방안 △ 기능성화장품의 한국 인체적용시험자료 인정 요청 △ 국제 공인 동물대체시험법 활용 확대 요청 △ 중국 안전성 평가 제도 시행 현황 질의 △ 중국 화장품 정책 현황 공유 요청 등의 안건을 제안하고 양 측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은 “화장품협회는 국내 업계의 수출 애로사항을 지속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부(식약처)와의 긴밀히 협력을 진행,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장급 협력회의에는 한국 측에서 △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 △ 송영미 화장품
LG생활건강의 새 사령탑이 결정됐다. LG생활건강은 오늘(29일) 이사회를 열고 10월 1일자로 로레알 출신 이선주 사장을 신임 CEO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선주 사장은 글로벌·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30년간 몸담으면서 △ 키엘 △ 입생로랑 △ 메디힐 △ AHC 등의 브랜드를 키웠다. 로레알코리아 홍보·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출발, 입생로랑·키엘 브랜드 제너럴 매니저를 역임했다. 한국에서 키엘 브랜드를 미국에 이어 글로벌 매출 2위에 위치시키며 주목 받았다. 이를 발판으로 키엘 국제사업개발 수석부사장에 올라 키엘을 랑콤에 이어 로레알 럭셔리 부문내 2위 브랜드로 키운 동시에 글로벌 매출 두 배 성장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후 엘엔피코스메틱 글로벌전략본부 사장·미국법인 지사장으로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진두 지휘했다. 유니레버 자회사 카버코리아의 대표이사로 부임, AHC 브랜드의 BI(Brand Identity) 정립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이선주 사장 영입에 대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로레알 출신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과 사업 경험에서 나온 마케팅 감각을 발휘, 화장품 사업의 Step-up을 이끌 수
지난 한 해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사례는 모두 1천926건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렇지만 사망·중대한 불구·기형 또는 이상을 초래하는 등 생명에 위협을 일으키는 중대한 사례는 없었으며 보고 유혜사례 모두 가려움·두드러기 등 경미한 사항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지난해 화장품 유해사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 유해사례 중 향·사용감 등 불만족과 같은 단순 불만 628건을 제외한 1천298건을 분석한 결과 △ 기초화장용 제품류가 577건(전체 건수 중 44.5%)으로 가장 많았고 △ 영·유아용 제품류(417건·32.1%) △ 인체 세정용 제품류(133건·10.2%) 순으로 드러났다. 즉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유해사례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 관련해 식약처는 “이는 2024년도 전체 생산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율(58.7%)과 비슷하게 나타난 것인데 해당 유형의 사용자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 영·유아용 제품류에서 보고된 유해사례는 대부분 가려움과 같은 경미한 사항이었으며 성인보다 피부가 민감해 상대적으로 보고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식약처의 판단이다. 식약처는 이에 대해
김도영 오마샤리픔화장품(주) 대표이사의 모친 최승화 씨가 지난 28일(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강릉동인병원(강원도 강릉시 강릉대로 419번길 42) 장례식장 1호에 마련했으며 오는 30일(화) 발인할 예정이다. 연락처 033-650-6165.
내년도 인도네시아의 할랄 표시 의무화 제도 전면 시행을 앞두고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가 반드시 이해하고 준비해야 할 핵심 사항을 제공하기 위한 웨비나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 주최로 오는 10월 16일(목)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웨비나 강연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박병국 책임이 맡았다. △ 글로벌 할랄 시장 과 규제 동향 △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여부 표시 제도 개요 △ 시행 일정과 단계별 의무화 범위 △ 기업의 실무 차원 대비 포인트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국 책임은 KTC 해외사업센터에서 중동 GSO 인증기관협의체 활동과 다양한 해외 인증 업무를 수행해왔다. 특히 할랄 제품 보장 적합성 평가 시스템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 10월 17일부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할랄 인증 여부 표시를 전면 의무화 시행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원활한 수출과 시장 진입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최신 규제 정보와 실무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비나 참가신청은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 www.kcia.or.kr )공지사항의 ‘2026년 인도네시아 할랄 인
코스모코스가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다나한의 신제품 라인 ‘초빛’을 이마트를 통해 새롭게 출시하고 유통 채널 확대를 본격 전개한다. 다나한 초빛은 자연의 순리에서 영감을 받은 다나한 고유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전통 한방 원료와 현대 피부 과학의 조화를 통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 구현을 표방하고 있다. 새롭게 론칭한 초빛 라인은 홍삼·감초·소엽잎 등 전통 한방 추출물 22가지 성분을 함유해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채워주는 안티에이징 제품군.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통과했다. 수액·유액·에센스·크림 등은 안티에이징 임상 실험을 통해 주름·탄력·리프팅·치밀도 개선 등의 효과를, 넥크림은 목주름에 대한 리프팅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수액-유액-에센스-크림-넥크림까지 모두 다섯 단계로 구성, 토털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첫 단계(초빛 수액)는 촉촉하고 부드럽게 피부 결을 정돈, 빠르게 흡수돼 기초를 다져준다. 이어 초빛 유액은 피부 유연감을 높여주고 다음 단계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세 번째(초빛 에센스)는 활력을 잃은 피부에 탄력과 생기를 부여하며 마무리가 가벼워 크림과의 레이어링에 적합하다. 네 번째의 초빛 크림은 풍부한 영양을 담은 리치한 제형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이 콜마비앤에이치의 새 사내이사로 선임됨에 따라 콜마비앤에치이의 향후 주요 의사결정에서 윤상현 부회장이 힘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콜마비앤에치는 지난 26일(금) 세종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 결과를 공시했다. 콜마홀딩스 측이 제안한 윤상현 부회장·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했다는 결과를 밝힌 것. 관련해 콜마비앤에이치는 임시 주총 하루 전이었던 지난 25일(목) 진행 중이던 소송 3건을 모두 취하했었다. 화장품 업계를 포함, 관련 산업·증권 업계는 지난 5월부터 수면 위로 올라왔던 콜마비앤에이치의 경영권 분쟁에서 일단 윤상현 부회장이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에 비해 유리한 상황을 맞이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재 윤여원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이긴 하지만 이사회 구성에서 일단 유리한 상황을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미 지난 7월 초 공식발표를 통해 “현재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주력하는 콜마비앤에이치를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새 대표이사 선임과 사업구조 변화를 시도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본사·생산공장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확장 이전은 국내외 고객사들의 빠른 주문 증가와 프로젝트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한 결단이다. 생산 효율성과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신 설비와 최적화된 생산 라인을 갖춰 안정성에 기반한 품질관리와 빠른 납기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확장 과정에서 1톤 규모 호모믹서를 새로 도입,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이 설비는 산업용 혼합기 전문기업 (주)우원이 공급했다. 이를 통해 대량생산 체계를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주문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연구소 공간·시설을 확장, 보다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맞춤형 포뮬레이션 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토대도 갖췄다. (주)이든팜은 현재 미국·캐나다·러시아·중동·인도·대만 등의 해외시장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품질과 납기를 포함한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덕현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시설·공간 확장이 아니라 이든팜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콜마홀딩스와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간의 소송전이 일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콜마홀딩스는 “자회사 콜마BNH가 임시주주총회를 하루 앞둔 오늘(25일), 제기했던 소송 3건을 전격 취하했다”고 밝혔다. 콜마BNH의 임시주총은 내일(26일) 오전 10시부터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련해 콜마홀딩스 측은 “이번 취하 조치로 양측 간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콜마BNH가 이번에 취하한 소송은 △ 콜마비앤에이치의 임시주총 소집 허가 신청 △ 검사인 선임 신청 △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항고) 건 등 모두 3건이다. 이들 소송은 임시주총 개최 자체를 지연하거나 효력을 막기 위한 성격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앞서 법원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제기한 대부분의 소송을 연이어 기각해 왔다. 대전지법과 서울중앙지법은 임시주총 소집·개최 금지 가처분을 잇따라 기각했고 항고심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특히 앞서 대법원이 특별항고를 최종 기각함으로써 콜마BNH가 그동안 진행해 온 법적 해결 의지는 한풀 꺾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는 분
일본 열도 서부에도 어김없이 불어닥친 K-뷰티 열풍. 지난 24일 개막, 오는 26일까지 사흘 동안 이어지고 있는 ‘2025 코스메 오사카&코스메 테크 박람회’(COSME Week Osaka·일본 인텍스 오사카·이하 코스메 위크 오사카)의 현장 스케치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코스메 위크 오사카는 매년 1월 개최하는 코스메 도쿄 전시회(COSME Week Tokyo)와 함께 일본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한 최고 효율성을 자랑하는 B2B 뷰티 전문 전시회로 손꼽힌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일본 서부 뷰티 시장을 주도하는 화장품·뷰티 업계 관계자의 비중이 전체 참가자의 약 80%를 차지하며 서일본 지역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로서 높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인텍스 오사카 3홀에는 화장품(완제품)과 살롱용 에스테틱 브랜드, 4홀에 원료·패키징·ODM/OEM·제조기기 전문 업체들이 부스를 열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여념이 없다. ‘DISCOVER KOREA’ 특별 행사 K-뷰티 기업을 이끌고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는 (주)코이코(대표 조완수) 측은 “올해 코스메 위크 오사카에서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 우리나라 화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