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오는 23일(일)까지 국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과 대규모 통합형 뷰티 축제 ‘아모레 뷰티 페스타’(이하 아뷰페)를 연다. 이번 행사는 롯데온·롯데백화점몰·SSG.COM·더현대닷컴·GS SHOP·CJ온스타일·H몰 등 국내 대표 유통 플랫폼들이 참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뷰티 페스티벌. 다양한 브랜드 혜택과 라이브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모레퍼시픽은 모두 25회에 걸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고객 소통에 나선다. 설화수와 라네즈·헤라·에스트라를 비롯한 아모레퍼시픽 대표 브랜드들의 대표 제품과 뷰티 노-하우를 선보이고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라이브 전용 헤택과 구매 인증 프로모션도 펼친다. 아뷰페에서는 ‘미피’(Miffy)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귀여운 미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쿠션 담요와 보온주머니가 따뜻한 연말 시즌 감성을 더하게 된다. 이외 브랜드별 특화 구매 혜택을 제공해 토트백과 키링 참 등 한정판 사은품을 준다.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뷰티 키트 증정 이벤트로 아모레퍼시픽의 인기 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도 있다. e커머스 디비전 김경연 부사장은 “
한국콜마가 여성공학인력의 지속성장 지원과 기업문화의 다양성 확산 기여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협회장상에 이어 2년 연속 중견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 한국콜마는 ‘2025 산업현장 여성공학인대회’(서울 서초구 엘타워·11월 17일)에서 여성공학인 성장지원 우수기업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여성 인재의 채용부터 육성, 경력 개발까지 체계화를 완성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임직원의 43%, 기술직군(연구·품질관리)의 70%를 여성인력으로 구성하고 있다. 기술직군의 팀장급 여성 관리자 비율도 지난해 51.5%를 기록하며 3년 연속 50%를 상회하는 등 여성 리더십 양성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여성 친화적 기업문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한국콜마는 육아휴직과 출산 지원 등 임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직장 내 어린이집을 신설하고 육아휴직 복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가족 친화 직장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한 결과 여성 근로자의 자발 이직률이 2022년 53%에서 지난해 39.8%
LG생활건강이 개발한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Hyper Rejuvenating Eye Patch)가 CES 2026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이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에서 혁신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아이 패치는 LG생활건강의 독자 피부 진단 기술과 효능 성분 맞춤 처방 기술, 빛 에너지 맞춤 제어 기술 등을 통합한 웨어러블 뷰티 디바이스. △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진단 프로그램 △ 생체 구조 모방 패치(음압 패치) △ 플렉서블 LED 패치 △ 머리띠 형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했다. 기기 작동을 위해선 먼저 AI가 LG생활건강이 확보한 6만 명 분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눈가 피부 주름·색소 침착·다크서클 등 노화 패턴을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AI는 고객에게 적합한 화장품 유효 성분을 추천하고 문어 빨판의 흡착 원리를 모방한 ‘음압 패치’를 눈가에 부착해 유효 성분을 피부 안으로 직접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때 1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밀착하는 ‘플렉서블 LED 패치’를 음압 패치와 함께 붙여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최적화한 빛으로 케어할 수 있다. 하이퍼 리쥬버네이팅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사장 최경식· www.nbn.re.kr ·이하 남원산업연구원)이 도내 화장품 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과 인허가(식품의약품안전처)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기술 세미나를 기획, 진행했다. 지난 13일 남원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가진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비고시 기능성화장품 제품개발과 인허가’. (주)제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이 강연을 맡아 기능성 화장품 산업 현황에 기반한 △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개념과 제도 배경 △ 인허가 절차와 사례 분석 △ 제품화 과정에서의 기술 검증 전략 등을 발표했다. 배 소장은 특히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최신 기술 동향과 평가 기준, 검증 절차 등을 공유하고 ‘제품개발 → 검증 → 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기술 개발를 위한 실질 전략 수립과 집행에 중점을 뒀다. (주)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내 천연소재 기반 원료 연구·제조 전문기업으로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주력하는 동시에 ‘국제나노의학저널’에 SCI급 논문을 게재하는 등 연구개발 부문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남원산업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위해 현재 남원시에 신규 지사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회사
코리아나화장품이 운용하고 있는 앰플엔 브랜드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오는 23일(일)까지 ‘세븐틴 도겸 증명사진 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앰플엔 블레미샷 앰플 1+1 기획세트’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펼친다. 해당 세트 구매 시 세븐틴 도겸의 미공개 증명사진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준비 수량 소진 시 별도 공지 없이 종료하는 방식이다. 도겸의 특별한 매력이 담긴 증명사진을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기존에 보기 어려웠던 새로운 콘셉트를 담고 있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에서는 앰플엔의 인기 제품들을 합리성을 갖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앰플엔 기획전도 함께 진행한다. 앰플엔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도겸과 앰플엔을 아껴주는 소비자 모두에게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한정판 기념품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늘어나고 있는 책임판매업체 수와 함께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역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이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설명회가 열린다. 책임판매업체 수는 2020년 1만9천769곳 → 2021년 2만2천716곳 → 2022년 2만8천15곳 → 2023년 3만1천524곳으로 지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말에는 2만7천932곳으로 줄어들었었다. 이는 식약처에서 생산실적 보고가 수 년간 이뤄지지 않은 업체 등을 일괄 정리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오는 26일(수)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책 설명회에서는 △ 화장품 표시·광고 제도와 표시·광고 위반 사례 △ 인체적용시험기관 관리 방안 △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자료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고려사항 △ 광고 사전자문과 모니터링 업무 안내 △ 한국인체적용시험기관협의회 소개와 업무 등을 주요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신준수 바
원료 의약품·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772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하며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 송도 통합 거점 이전에 따른 연구·생산 인프라 확충과 인력 확대의 영향으로 판관비가 다소 늘어났다. 관련해 회사 측은 “이는 글로벌 기술 대응력과 R&D 생산성 제고를 위한 구조 차원의 투자로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효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장품소재 부문은 글로벌 수출 확대와 내수 회복세가 맞물리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유럽(폴란드·독일)을 중심으로 K-뷰티 효능 원료의 신규 발주가 이어졌다. 미주·동남아 시장에서도 더마·클린뷰티 중심의 거래가 활기를 띠며 수출 지역과 고객층도 확대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국내외 주요 OEM·ODM 고객사의 원료 수요 증가로 프리미엄·마스티지 브랜드 제품군에 폭넓게 적용이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천연 유래·비건 기반 펩타이드와 세라마이드, 엑소좀 등 클린뷰티 효능 소재를 중심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 중이다. DDS(피부 전달 시스템) 기술을
한국콜마가 미국 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타임은 지난 13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곳을 발표했다. 이중 한국콜마는 294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은 작년보다 13곳이 줄어든 10곳이 선정된 가운데 2년 연속 순위에 이름을 올린 화장품 기업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국내 기업 중 5위 랭크 타임과 스태티스타는 기업의 △ 매출 성장 △ 재무 안정성 △ 환경 영향 지표 등을 동일비율로 합산(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세계 모든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들 중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4천여 곳의 기업이 평가 대상에 해당했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 △ 상위 7%에 해당하는 294위 △ 국내 기업 가운데 5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 비해 연평균 성장률(CAGR)과 재무 안정성 부문에서 고득점을 획득한 글로벌 기업들이 대
연구개발 중심의 OEM·ODM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가 올 한해를 결산하는 글로벌 규모의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in 홍콩 2025’(11월 12일~14일·HKCEC)에 참가, 독창성에 역점을 둔 제형 기술과 조화로운 부스 디자인을 앞세워 참여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피에프네이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해 자연의 색감을 중심으로 구성한 부스 디자인으로 가장 먼저 눈길을 모았다. 편안하고 세련된 자연 톤 컬러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은 여타 전시 부스와의 차별화를 이루었으며 전체 조화와 안정감이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특히 피에프네이처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 여러 제형 가운데 ‘말차 클레이 팩’(Matcha Clay Pack)은 전시 기간 내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제품이었다. 독특한 텍스처와 함께 제품 완성도가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실제 상담 현장에서도 가장 많은 샘플 요청이 이어졌다. 말차 클레이 팩을 포함한 피에프네이처의 ODM·OEM 혁신 제형 라인업은 독창성 넘치는 제품 콘셉트부터 △ 텍스처 △ 완성도 높은 제형 개발력 △ 브랜드 맞춤 개발 역량 등에 이르기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이든팜(대표이사 김덕현)이 ‘코스모팩 아시아 2025’(Cosmopack Asia 2025·11월 11일~13일·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 부스를 열고 전시 기간 동안 50여 글로벌 브랜드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화장품 패키징·제조 전문 전시회로서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는 코스모팩 아시아에는 전 세계 60여 국가에서 1천500여 곳의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이든팜은 기술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신규 제형을 앞세워 협력을 논의했다. △ 오일 볼 세럼 △ 파우더워시 △ 젤리 패드 △ 캡슐 젤 크림 등이 선봉에 섰다. (주)이든팜의 이들 제품은 독자 제형 기술과 안정화 공정, 안전·안정성에 중점을 둔 사용감을 기반으로 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모팩 아시아는 아시아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유럽·미주·중동 등 주요 시장의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문 전시회다. 이든팜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갈 것”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라클(Dr. Oracle)의 간판 제품 ‘EPL 큐어크림’이 중국 최대 숏폼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 더우인에서 크림 카테고리 랭킹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국내 더마코스메틱 제품이 더우인 스킨케어 주요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오른 드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곧 닥터오라클의 중국 시장 내 영향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발표한 더우인 스킨케어 판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EPL 큐어크림은 출시 이후 단기간에 판매량·전환율·리뷰 지표 등에서 모두 급상승, 크림 부문 톱3에 진입했으며 이 가운데 보습·진정 카테고리에서는 1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임상 기반 더마 포뮬러의 신뢰성과 합리성에 기반한 가격대, 더우인 인플루언서들의 자발 리뷰 확산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는 분석도 나왔다. 특히 더우인 알고리즘 내에서 ‘재구매율’과 ‘평균 시청 유지율’이 우수한 제품만이 상위 랭킹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닥터오라클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오라클코스메틱 노영우 대표는 “더우인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크림 카테고리에서 톱2까지 진입에 성공한 것은 K-더마 브랜드의 제품력과 신뢰
지난해에 이어 (주)에이피알과 실리콘투의 상승세가 ‘못말리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아모레퍼시픽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성장세는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OEM·ODM 산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투 톱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는 형세다. 이러한 내용은 코스모닝이 11월 14일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지난 3분기(1-3분기 누적 포함)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 6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확인한 것이다. <2025년 3분기&1-3분기 누적 화장품 상위 6사 경영실적 요약: 아래 첨부문서 참조> 연매출 1조 원 클럽 가입 확정한 에이피알·실리콘투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주)에이피알. (주)에이피알은 지난 3분기에만 △ 매출액 3천859억 원(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121.7%·이하 동일) △ 영업이익 961억 원(252.9%) △ 당기순이익 746억 원(366.3%)의 실적을 거두며 주목 받았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도 이에 못지않다. 지난해 3분기 매출액 4천785억 원의 두 배를 넘긴 9천797억 원(104.7%)을 기록, 연내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