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이 해외 전자상거래 사업자를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제품 판매를 할 경우 안전관리와 문제 발생에 대응할 수 있는 책임자를 일본 내에 배치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품안전 4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함으로써 인터넷(온라인)을 통해 대 일본 화장품 수출을 진행하는 국내 사업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스모닝이 코트라 나고야무역관 리포트 등을 포함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이러한 경제산업성의 개정(안)은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해외 제품과 관련된 ‘중대제품사고’(화재·사망사고 이외 중증병사고(치료에 소요되는 기간이 30일 이상인 부상·질병)·후유장해사고·일산화탄소 중독사고도 중대 제품사고에 포함)가 증가한 데에 반해 일본 국내 책임자가 존재하지 않아 대처가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내년(2025년) 중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제출 개정 법안이 시행될 경우 △ 해외 사업자는 일본 국내에 제품 관리 책임자로 배치해야 하며 △ 배치된 관리 책임자는 일본 내 중대한 제품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 소비자청에 보고할 의무도
한국콜마가 유럽의 대표 화장품 안전성 측정기관 더마테스트와 손잡고 화장품 효능 평가법 개발에 착수한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고객사들이 요청하는 다양한 제품 기능성에 대해 더마테스트 인증마크를 취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구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콜마와 더마테스트 간 인체적용시험 공동연구 업무협약(MOU) 체결에는 문병석 한국콜마 기술연구원장과 더마테스트 창립자 베르너 포스(Werner Voss) 박사 등이 참석했다. 더마테스트는 지난 1978년 독일에서 설립, 45년 이상의 연구경험을 축적해 세계적 공신력을 얻고 있는 시험기관. 피부과 전문의·알레르기 전문의 등 전문가들이 과학성에 기반한 방법으로 화장품·소비재·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등의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측은 최근 화장품 시장이 요구하는 다양한 효능 평가법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국콜마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평가법을 개발하고 더마테스트는 이 평가법을 검토해 ‘더마테스트 인증마크’ 시험에 적용한다는 구상이다. 한국콜마는 고객사가 더마테스트 인증마크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한국콜마
국내 클린&더마 뷰티 소재 대표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제주 유자를 발효해 미세 먼지와 자외선 노출로부터 방어막 역할을 하는 화장품 소재를 개발, 특허 등록(제10-2645821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 변화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세먼지에 의한 오염과 외부노출에 의한 유해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는 유례없는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스트레스 요인은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고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며 다양한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는 보고 역시 잦다. 대봉엘에스는 독자 비건 울트라 바이옴 공법을 통해 제주 유자의 플라보노이드 손실 최소화에 성공했다. 이 기술을 적용한 제주 유자 발효 추출물을 사용한 후 실시한 피부인체적용시험 결과 미세먼지 흡착량이 10.3% 감소해 환경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능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이 전했다. 제주산 유자는 감귤류에서 얻어지는 ‘비타민 P’이라고도 불리며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로부터 피부 산화와 스트레스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나린진은 항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보호 효과가 우수하고 헤스페리딘은 미백,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대봉엘에스
뷰티산업 글로벌화를 이끌어 오고 있는 코스모닝이 헤드헌팅 전문회사 ‘비욘드커리어’(BEYOND CAREER)와 손잡고 뷰티산업의 효율적인 인력 수급을 위한 인재 매칭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화장품 산업과 뷰티서비스 산업이 ‘K-뷰티’라는 고유명사로 자리매김하고 글로벌화가 급속히 이루지면서 K-뷰산업의 영토는 전 세계로 확대돼 가는 추세다. 특히 화장품산업은 제조업체 4천613곳, 책임판매업체 3만2천46곳, 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 238곳(2024년 1월 5일 현재)에 이르는 산업 규모와 함께 해마다 수출 대상국 및 수출액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시장 규모의 확대에 따라 국내외의 필요한 인력과 일자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 수급의 불균형이 심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코스모닝은 이러한 뷰티 산업의 현실에 주목해 헤드헌팅 전문회사인 비욘드커리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 화장품 기업에게는 원하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화장품 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인력에게는 기업에서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 매칭&리크루팅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 달 중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구인
오는 2026년 약 34억2천55만 달러(한화 약 4조5천5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미국 뷰티테크 시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통계 전문기관 Statista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약 13억4천844만 달러 규모를 형성한 미국 뷰티테크 시장은 Statista의 추산을 기준으로 할 때 150% 이상의 증가를 보일 것이며 이는 미국 시장이 전 세계에서 가장 급격한 성장은 물론 최대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는 근거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로레알의 적외선 헤어드라이어 ‘에어라이트 프로’ △ 스마트 홈 네일케어 기기 ‘님블’ 등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의 입술케어 기기 ‘립큐어 빔’ 역시 주목받고 있는 뷰티테크 기반 제품이다. 미국 뷰티테크 시장 현황 코트라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이 올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통해 살펴본 미국 뷰티테크 시장 리포트는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시장 변화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리포트는 “과거 인간의 손길과 테크닉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스킨케어·네일케어, 심지어 일부 메이크업 분야에까지 기술의 침투가 뚜렷이 목격할 수 있고 뷰티테크로 불리는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6월 27일부터 9월 25일(코스모닝닷컴 기준)까지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13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개막과 함께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정,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2’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해피엘앤비(회장 김두상)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화장품·의약외품 분야 OEM·ODM &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을 지향한다. 특히 독자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에어리스 캡을 적용, 신선한 워터 세럼 텍스처로 화장 잘 먹는 피부 완성해주는 수분 선크림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피부에 수분감을 전달하는 저분자 히알루론산과 피부를 빛으로부터 보호하는 펩타이드를 최적의 비율로 담아 피부에 초밀착되면서 촉촉한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선크림. 가볍고 촉촉한 69%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수분장벽 세럼 텍스처로 마치 수분 세럼을 바른 것처럼 산뜻하고 촉촉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백탁 현상 없는 것은 물론 피부에 바른 뒤 뜨거나 밀리는 현상 없이 다음 단계에 바르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은 공기 유입 없이 깔끔하게 사용 가능한 에어리스 용기를 적용했다. 투명 캡슐과 수분 에센스 2중 구조 포뮬러를 적용해 바를 때마다 자외선 차단 성분 캡슐이 즉각 터져 빈틈없이 자외선을 차단해 준다. 선크림에 담기 어려웠던 카페인 성분을 최적 함량 3,000PPM으로 배합했다. 혈액순환을 촉진해주는 카페인을 함유해 피부 결과 얼굴 선을 탄탄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상목 씨(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 19년째 진행 중인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Matching Gift)를 통해 기관 105곳에 1억2천여만 원을 기부.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Matching)해 회사도 함께 기부(Gift)하는 제도.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70여 명이 참여한 매칭 기프트는 월드비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유니세프·한국컴패션 등 모두 105곳의 사회복지기관에 1억1천849만7천663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각 기관이 전개하는 다양한 공익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실장 이상호 전무는 "임직원이 자발에 의해 참여하는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과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욘드가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고 한국비건인증원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한 ‘땡스 에디션’(Thanks Edition·5종)을 선보였다. 동물을 사랑하고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아 제작한 땡스 에디션은 보디워시·샴푸·페이셜폼·수분크림·앰플 등 모두 5종. 각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비욘드의 동물과 지구 사랑 실천에 고마움을 표현하는 토끼·라쿤·사막여우 등 동물들의 귀여운 모습을 담았다. 에디션 모든 제품에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 과정 중 동물 유래 원료와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땡스 에디션 품목 외부 포장재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 FSC 인증을 받은 종이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특히 ‘엔젤아쿠아 수분 진정 크림 더블 기획’ 용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한 재생 플라스틱을 100%(매스 밸런스 기준: 특정 원료의 투입량에 따라 전체 생산 제품의 일부를 그 원료 만으로 생산됐다고 보는 방식) 적용했다. 넉넉한 1L 용량으로 출시한 힐링포스 스캘프 클리닉 샴푸와 토탈 리커버리 크리미 바디워시 용기에는 98% 적용했다. 폐플라스틱 열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오는 31일(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아트워크 전시회 '언디파인드'를 진행한다. 15인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헤라 C크루(크리에이티브 크루)의 창작물과 다큐멘터리, 인터뷰 콘텐츠를 아카이브(역사적 가치 혹은 장기 보존의 가치를 지닌 기록이나 문서들의 컬렉션)한 전시회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헤라 C크루는 브랜드와 함께 ‘서울’과 ‘나다움’을 주제로 창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크리에이터 그룹. 헤라 만이 표현할 수 있는 서울의 미와 가치를 함께 전파하고 있다. 전시에 함께 하는 C크루(2기)는 서울을 중심으로 공예·아트 퍼니처·3D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성 넘치는 작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6개월 간 작가 개개인이 헤라의 브랜드 철학을 자신 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36점의 창작물과 서울에서의 작업 일지, 젊은 작가로서의 고민과 작품 철학 등을 풀어 낸 다양한 콘텐츠를 내놓았다. 언디파인드 전시는 아모레성수에서 별도 예매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정보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헤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헤라는 서울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며 아우프글렛·MYP크루·39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과 경계 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나다운 아름다움을 만들어나가는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신제품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성수동에서 ‘블룸 유어 글로우’(BLOOM YOUR GLOW)를 주제로 삼은 팝업스토어도 오는 24일(일)까지 운영한다.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 사용하는 마스크 제품. 일명 ‘4세대 아이돌 화잘먹 치트키’로 알려진 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내놨다. 마몽드의 하이퍼 플로라™ 기술력을 적용해 피부 결을 매끄럽고 균일하게 정돈해 준다. 은은하고 영롱한, 이른바 ‘엔젤링 결광 피부’도 경험할 수 있다. 로즈 펩타이드성분과 PHA 10%를 함유, 피부 각질을 효과 높이 정리해주며 저자극 수분 리퀴드 제형이라 부담 없이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 오는 24일까지 성수동(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11)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블룸 유어 글로우를 주제로 삼고 하이퍼 플로라™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품을 경험하는 여정으로 구성했다. 꽃에서 발견한 유효 성분과 부스팅 성분의 배합으로 피부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마몽드의 하이퍼 플로라™ 세계관을 이해할
한국콜마가 개발한 친환경 종이스틱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종이튜브를 잇는 성과다. 한국콜마는 독일 국제디자인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종이스틱이 뷰티&케어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종이스틱은 심미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용기 전체가 친환경 소재로만 만들었다. 이 종이스틱은 몸체 부분을 한 올씩 벗겨서 사용하면 내용물과 제품의 크기가 함께 줄어드는 직관적 디자인이 특징. 제품을 남기지 않고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기능 부문의 장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는 친환경을 실천하면서도 혁신성 넘치는 패키지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종이튜브는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iF디자인 어워드·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디자인그룹 김형상 상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종이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