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회장 조임래)가 충북 음성 본사에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 오픈하고 화장품 제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 정립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 마련한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은 생산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시각화, 생산성 극대화와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을 지휘하는 콘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해당 시스템은 생산·품질·안전·환경 등 생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문제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과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 생산 라인 가동 현황 △ 제품 품질 실적 △ 폐수 오염도 △ 에너지 사용량 △ 화재 감지 △ 작업자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등 다양하고도 상세한 영역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위험 요소를 감지하고 이를 즉시 관련 담당자에게 알림으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다. 작업자의 상태와 주변 환경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즉각 경고를 내림으로써 조기에 위험 식별과 더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
지난 2015년 탄생, 자연에 근원을 둔 피부 안전 스킨케어를 표방하며 10년 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땡큐파머’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고객과 만난다. ‘요행을 바라지 않는 정직한 농부의 마음을 담은 브랜드’를 아이덴티티로 내세워 첫 선을 보였던 땡큐파머는 이번 리브랜딩 과정에서 ‘농부의 헌신으로 얻은 순수한 원물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는 브랜드’로, 자연과 성분을 강조하는 브랜드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 새 슬로건으로 ‘자연에서 얻은 순수한 아름다움’을 내 건 땡큐파머 브랜드는 △ 비옥한 토양·풍부한 물·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지는 농부의 손끝에서 시작된 자연의 원물로 △ 피부에 가장 안전한 제품을 개발해 △ 땡큐파머 만의 독자성분 기술을 기반으로 △ Z세대가 지닌 주요 피부 고민에 대한 근본 해결책을 제시하는 제품 라인-업을 완성,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달의 Farmer’s Note’ 콘텐츠는 상품의 메인 성분에 대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설명함으로써 땡큐파머가 강조하는 핵심 성분과 기능에 대한 접근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을 담는다. 땡큐파머 관계자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진행하는 리브랜딩인 만큼 소비자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
대한뷰티산업지도자협의회(회장 김성수·Korea Beauty Industry Leader’s Organization·BILO)는 지난 12일 저녁 6시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2024년 송년회를 열고 새 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12월 월례회의를 겸해 열린 송년회에서 김성수 회장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매달 한 번씩 만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우리 협의회는 매월 월례모임을 통해 회원 간의 친목과 정보교류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왔다”고 소회를 밝히고 “내년에는 회원사 모두 큰 발전이 있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초대가수 정선희 씨의 사회로 축하공연과 회원들의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특히 세리화장품 신경호 대표가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실력을 뽐냈으며, 비디코리아 장명수 대표는 섹스폰연주를 통해 편안하고 따뜻한 자리로 이끌었다. 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가 김성수 회장.
KC피부임상연구센터 성지은 본부장이 오는 15일(일) 오후 2시 CA웨딩컨벤션(충남 아산시 배방읍 희망로 100·KTX천안아산역 역사 내 2층) 루체홀에서 김현민 씨와 결혼한다. 연락처는 041-520-9999.
‘2025년도 혁신성장피부건강기반기술개발사업’(이하 피부건강 기술개발 사업) 신규과제 공모를 위한 과제제안요구서(RFP: Request For Proposal)가 공시됐다. 새해 신규과제는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등 3부문·7개 분야에 걸쳐 32억 원(연간) 규모로 진행한다. 선정 예정 과제는 모두 12개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이하 사업단)은 “새해 지원할 분야는 모두 7개에 걸쳐 이뤄지며 이 가운데 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 분야는 올해까지 진행했던 D형은 없어지고 3개 분야에 대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든 지원분야의 1차년도 연구기간은 9개월 이내로 하며 연구비의 경우에도 이를 기준으로 변동 지원할 예정이다. 즉 △ 피부건강 증진 기반기술 개발의 경우에는 1차년도 연구비가 2억2천500만 원 △ 필수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의 1차년도 연구비는 2억2천500만 원(A·C형), 3억7천500만 원(B형)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 가운데 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은 7천500만 원, 수출 전략제품 개발에는 2억2천500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필수 고부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발표한 ‘2025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2025)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전 세계 7천만 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상위 500위 기업을 발표했다. 한국콜마는 125위에 랭크됐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는 유일하다. 종합 평가 점수는 주요 글로벌 기업 3천 곳 가운데 상위 15%에 속하는 수준이다. 타임이 선정·발표하는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 기업은 독일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 기업의 매출 성장 △ 재무 안전성 △ 환경 영향 등을 동일한 비율로 합산해(100점 만점 기준)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이번 조사는 150국가·170개 산업 군에 속한 7천만 곳 이상의 기업을 분석해 상위 500곳의 기업을 선정했다. 여기에 포함된 한국 기업은 한국콜마를 비롯해 23곳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종합 점수 81.44점을 기록해 △ 전세계 상위 15%인 125위 △ 국내 기업 중 6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얻었다. 3개년 연평균 성장률(CAGR) 17%로 매
지난 3분기 동안 화장품 산업 분야 종사자 수 증가율이 여타 보건제조업(제약·의료기기)의 증가율을 앞질렀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기간 새 일자리는 의료서비스업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등의 못미쳤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밝힌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108만1천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 늘었다. 전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 1.4%)보다 1.9% 포인트 높은 수치다. 화장품을 포함, 제약·의료기기가 속해 있는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는 18만5천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산업 분야 종사자 수 증가율은 5.9%를 기록, △ 제약(3.4%) △ 의료기기(1.9%) 분야의 증가율을 앞섰다. 이와 함께 새 일자리는 8천782개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서비스업 분야가 7천415개(84.4% 비중)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 제약 산업 628개 △ 의료기기 산업 380개 △ 화장품 산업 359개 순이었다. 새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타 산업에 비해 가장 적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산업과 의료서비스업에서
글로벌 코스메틱 제조기업 (주)엘루오(대표 박유석)가 지난 9일 열린 ‘2024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인증서 수여식’(서울 롯데호텔)에서 CCM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 상황을 평가하는 공인 인증 제도. 한국소비자원이 운용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3년 주기로 인증한다. (주)엘루오는 올해 5월 CCM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 최고 고객책임자(CCO) 임명 △ 소비자 관련 사내 규정 정비 △ 소비자 불만 개선 활동 △ CCM 운영 매뉴얼과 소비자 규정 체계 구축 등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 경영진의 CCM에 대한 신념과 높은 실천 의지 △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 이행 △ 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프로세스 수립 △ CCM 활동에 대한 전 임직원의 적극 참여 등 관련 활동을 전개, 인증에 적합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단순한 기업 평가를 넘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소비자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중심경영 체제를 바탕으로 서비스 혁신을 지속,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회장 윤주택·이하 IBITA)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인도 2024’에 코트라 공동 수행기관으로 정부지원 한국관(32곳 기업 참가)을 구성,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IBITA·코트라 구성 한국관을 포함, 개별 참가 기업 등 약 50여 K-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대한민국 화장품·뷰티의 혁신 기술과 우수한 제품력이 현지·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소식이다. 유럽·미주대륙·아시아 지역의 21국가·700여 곳의 기업이 9개의 국가관을 꾸몄다. 현지 소식통에 의하면 개막일(5일)의 경우 화장품·뷰티 산업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트렌드 세터와 개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 화장품·뷰티의 미래를 형성하는 최신 트렌드 △ 최첨단 혁신 기술 △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순한 쇼케이스가 아니라 창의성과 다양성, 글로벌 협업을 모색하는 동시에 화장품·뷰티(제품)과 관련 기술, 업계 통찰력 등 전체 스펙트럼을 경험할 수 있는 B2B 전문 전시회로서의 존재 가치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예년과 비교했을 때 화장품·뷰티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2024 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 워크숍’(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 참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등을 포함한 화장품 산업 DX와 관련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지역산업진흥원이 지자체·운영위원·지역협력 혁신성장사업 R&D 수행기관·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사업단(충북·강원·제주)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 R&D 수행기관·기업지원 수혜기업 성과 공유 △ 화장품 산업 신규 트렌드·마케팅 전략 △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성공을 위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을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주)이젬코는 △ 화장품 스마트 제조 특화 솔루션 △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핵심 포인트 등을 공유했다. 동시에 바이오 산업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과 화장품 산업에서 활발히 활용하고 있는 최신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이젬코 이승하 전략혁신본부장·상무는 화장품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주요 내용을 △ 부서 별 시스템 관리 팀 구축 △ 도입기업 요구사항과 문제점 분석 △ 인증 매뉴얼 핵심 절차의 시스템 적용 △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연중 북미 최대 할인 행사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을 달성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측은 “지난 1일 종료한 블랙프라이데이(11월 21일~12월 1일·이하 블프)에서 지난해 같은 행사 대비 매출액이 156% 증가했다”며 “최근 K-뷰티 열풍 속에서 LG생활건강 브랜드와 제품의 경쟁력이 북미 고객들에게 인정 받은 결과”라고 자체 분석을 내놨다. 특히 북미 시장 주력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성장세가 가장 가팔랐다는 설명이다. 더페이스샵은 북미 고객에게 상품성을 입증받은 ‘미감수’(영문명: Rice Water Bright) 라인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148%에 달하는 브랜드 전체 성장률을 달성했다. △ 미감수 클렌징 폼은 세안 부문 전체 7위(이하 매출 기준) △ 미감수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 세안 오일 부문 3위 △ 미감수 듀오 세트는 스킨케어 세트 부문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빌리프 브랜드의 경우 북미 지역 히트상품 아쿠아 밤을 잇는 신제품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에 오르며 116%에 달하는 브랜드 성장을 견인했다. 이 제품은 지난 8월 화장품
코스모코스(대표 이정훈)가 운용하는 클린뷰티 브랜드 ‘인어스’(in;usth)가 2024 하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보디워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4 하반기 화해 어워드는 뷰티 플랫폼 화해가 진행하는 K-뷰티 시상식. 36만 개의 제품과 880만 개의 사용자 리뷰와 평점을 기반으로 수상작을 뽑는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어스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는 소비자의 호평 속에 이 부문 최고 자리에 올랐다. 인어스는 ‘클린·비건·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의 가치를 표방한다. 건강한 우리와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뷰티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진정성을 더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뷰티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인어스는 앞서 출시 한 말랑말랑한 촉감의 젤리바 클렌저를 모티브로 자연의 에너지를 전하는 그린, 생명력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한 ‘아크네 젤리 바디워시·워터리 젤리 바디워시·워터리 바디세럼’ 등 세 가지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모두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인어스 브랜드 가치를 담아 제주 풋귤·제주 구좌읍 못난이 당근과 같이 버려지는 농산물에서 추출한 업사이클링 원료를 활용했다. 화해 어워드를 수상한 아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