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화장품 생산실적과 맞춤형화장품에 사용한 원료목록에 대한 보고가 오는 2월 28일까지 이뤄진다.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 화장품법 제 5조 제 3항 △ 같은 법 시행규칙 제 13조의 규정 △ 화장품의 생산·수입실적·원료목록 보고에 관한 규정에 의거 2024년도 화장품 생산실적을 내달 28일까지 책임판매업자와 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대한화장품협회로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장품협회는 이와 함께 “화장품 생산실적과 원료목록은 책임판매업자·맞춤형화장품판매업자가 보고해야 하며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웹)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생산실적 엑셀서식‘을 참고해 국내에서 제조한 화장품 생산실적과 맞춤형화장품에 사용한 원료목록을 보고기간내에 협회로 보고해 주기 바란다”고 각 기업에 요청했다. 특히 △ 생산실적·원료목록 보고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실적을 보고할 수 있다는 점(우편·방문 ·e-mail접수 불가) △ 원료목록 보고가 사전보고로 시행(2019년 3월 14일)함에 따라 원료목록 보고한 제품만 생산실적보고가 가능 △ 맞춤형화장품 내용물의 원료목록 보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 원료목록 보고를 먼저 시행한 후 해당 제품 생
LG생활건강(사장 이정애)이 뷰티테크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LG생활건강은 오늘(8일) 인포뱅크와 함께 뷰티테크 분야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을 발표하고 LG사이언스파크(서울 강서구 소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펀드 규모는 총액 22억 원이다.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고 인포뱅크 투자사업부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기업 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는 기업이다. K-뷰티를 위시해 AI·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내달이면 총 운용자산(AUM) 1천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 파급력과 기술 완성도가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LG생활건강 강내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을 출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이니스프리와 산리오캐릭터즈의 마이멜로디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 레티놀 X 마이멜로디 △ 그린티 X 마이멜로디 △ 핸드크림 X 시나모롤 △ 립밤 X 폼폼푸린으로 구성했다. 이니스프리 레티놀 X 마이멜로디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은 1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피부 고민으로 속상한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이니스프리와 마이멜로디가 함께 한 뚝딱 뚝딱 레티놀 비법 레시피’라는 콘셉트로 만들었다. 모두 3종으로 △ 레티놀 시카 앰플 △ 레티놀 PDRN 앰플 △ 레티놀 시카 패드에 마이멜로디가 각 제품의 패키지에 그려져 소장욕구를 더했다. 베스트셀러 레티놀 시카 앰플은 대한민국 1등 트러블 앰플로, 흔적부터 모공, 각질, 피부결까지 케어할 수 있는 깐달걀 피부결 앰플이다. 레티놀 PDRN 앰플은 3중 레티놀 콤플렉스™와 저분자 그린티 PDRN™의 시너지로 겉과 속이 모두 빛나는 피부로 케어해 모공과 속광 피부 고민에 도움을 준다. 레티놀 시카 패드는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흔적·각질·피지 케어·결 정돈을 할 수 있는 깐달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엔라이즈(대표 김승훈)의 대표 브랜드 네추럴라이즈가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의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을 기념한 특별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펼친다.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은 네추럴라이즈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노티드(Knotted)와 협업을 통해 선보인 올-인-원 이너뷰티 솔루션 제품. 빠르게 흡수되는 300달톤의 초저분자 피시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를 구성하는 히알루론산·엘라스틴까지 한 병에 담았다. 콜라겐 합성에 필수 성분 비타민C와 부스터가 되어줄 비오틴까지 추가, 완성도 높은 이너뷰티 케어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을 셀링 포인트로 내세운다. 네추럴라이즈는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1박스 구매 시 1박스를 추가 증정하는 원 플러스 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노티드 촉촉 콜라겐 앰플은 최근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유튜브를 통해 직접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예원은 “친구에게 줄 생일선물로 고른 제품”이라며 “달콤하고 진한 납작복숭아과즙 맛이 정말 맛있는데 설탕은 사용하지 않아 당 걱정도 없다”고 호평했다. 김승훈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하는 올리브영을 통해 디자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가 홍산삼의 뿌리부터 잎과 줄기까지 오롯이 담은 고보습 안티에이징에 특화한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을 리뉴얼 출시했다. 더후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1세대 진율향의 핵심 성분 홍산삼의 헤리티지를 강화하면서 에센셜 오일과 펩타이드, 레티놀(인리칭 크림 한정) 성분을 담아 더욱 강력한 효능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진율향 라인이 메마른 피부에 홍산삼 성분의 진한 보습감을 선사했다면 새로워진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홍산삼의 전초(뿌리·잎·줄기) 성분을 함유해 탄탄히 살아나는 고보습 동안 피부를 느낄 수 있다. 진율향 안티 링클 라인은 홍산삼 전초 외에 붉은 과실과 꽃을 기반으로 한 고보습 ‘에센셜 오일 콤플렉스™’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2종 등을 함유하고 있다. 주력 제품 진율향 안티 링클 인리칭 크림에는 진율향 만의 핵심 성분 홍산삼 전초 성분에 자체 특허 레티놀 캡슐레이션 안정화 기술을 더한 ‘홍산삼 레티놀 콤플렉스™’를 함유해 차별화된 탄력 효능을 제공한다. 진율향 안티 링클 제품은 인리칭 크림을 포함해 인리칭 토너·에멀전(이상 주름 개선 기능성화장품·주성분: 아데노신), 진액 클렌징 폼 등 4종으
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독보적 색채와 광채로 전문가급 피부표현을 연출할 수 있는 ‘비글로우 파운데이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에스쁘아 비글로우 파운데이션은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 비글로우 파운데이션 뉴클래스의 장점을 그대로 살렸다. 멀티 히알루론산·콜라겐·펩타이드 3중 복합체 ‘트리플 볼륨 콤플렉스™’(Triple Volume Complex™)가 피부 속부터 건강하게 빛나는 맑은 윤기를 표현한다. 기존 프로테일러 비글로우 파운데이션 대비 2배 늘어난 보습제 함량으로 피부 속 수분층을 채우고 윤기 복합 필름포머로 피부 겉 화장막을 유지시켜 하루 종일 마르지 않는 피부로 케어해준다. KAIST와 협업한 컬러 그리드와 에스쁘아 내부 판매 데이터를 근거로 본인의 피부 톤에 꼭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하도록 10가지 상앗빛 컬러로 촘촘하게 확장시킨 것이 특징. 국내 브랜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웨딩피치 컬러는 고명도 핑크 상앗빛 컬러로 밑바탕을 균일하고 화사하게 밝힌다. 바탕 위 피부 톤에 맞는 컬러를 얹으면 맑은 피부표현은 물론 지속력까지 높일 수 있다. 비글로우 파운데이션 출시와 함께 뷰티 유튜버 유트루와 공동개발한 파운데이션 브러시도 함께
화장품 전문기업 (주)코나드(대표 최대통)가 자외선차단제 3종(선크림·선스틱)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미국 FDA OTC 실사를 통과함으로써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이 규정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 제조업체 등록을 완료한 (주)코나드는 이에 따라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새롭게 개발·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 티베나 에브리데이 리얼 선블록(무기자차 선크림·SPF37) △ 티베나 올웨이즈 리얼 선블록(유기자차 선크림·SPF45) △ 티베나 에브리데이 리얼 선스틱(선스틱·SPF52) 등 3종이다. (주)코나드는 미국 현지 인증업체를 통해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제품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기존 선크림의 제형을 개선,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발림성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을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FDA 인증을 바탕으로 한 이들 자외선 차단 제품은 해외 소비자들에게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있는 선택지”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신호탄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개척·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코나드는 미국 MoCRA의 시행에 따라
올해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에 지원할 분야와 신규 과제에 대한 내용이 확정돼 공고됐다.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www.ncrkorea.kr ·이하 사업단)은 ‘2025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 신규 대상과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오는 1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신규과제 공모는 3개 내역사업 분야에서 모두 12개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 피부건강증진 기반기술 개발 분야(환경요인 대응·피부감각 피부유형 맞춤형 조절기술 개발 2부문)에서 3개 과제 △ 필수·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 분야(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B)·수입대체 국산화 소재 개발(C) 3부문)에서 4개 과제 △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분야(수출인허가 대응 평가기술 지원·수출 전략제품 개발 2부문) 5개 과제 등이다. 관련해 사업단 측은 “IRIS 상 연구개발계획서 전산입력은 오는 13일(월)부터 시작, 내달 5일(수)까지(단 주관기관 승인은 2월 6일(목) 16시까지) 마감한다”고 밝히고 “사업설명회는 오는 10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가 화장품과 건강기능성품 등 모두 11개 제품 제형기술을 제주 기업에 무상 이전을 마무리했다. 제주TP는 “(주)제이뷰티 등 도내 화장품 기업 7곳과 연담 등 식품기업 2곳을 대상으로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에서 개발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11개 제품에 대한 제형기술을 무상 이전했다”고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청정 제주원료를 활용,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제형기술을 연구개발해 도내기업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이후 무상 이전한 화장품 제형기술은 모두 276건에 이른다. 제주TP는 이번에 완료한 제형기술 무상 이전과 함께 도내 기업과 긴밀한 협력을 전개, 사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제주TP 측은 “특히 기업들이 이전받은 제형기술은 해외수출 성공을 통해 우수성을 이미 검증받았고 중소 규모의 기업들에게는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통상 도내 기업들이 화장품과 식품 제형기술 1건을 개발하는 데 최소 800만 원 수준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번 제형기술 무상 이전을 통해 기업들은 약 9천만 원에 이르는 개발비를 절감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워너-뷰티 AI’(Wanna-Beauty AI)기술이 CES 2025(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 혁신상을 받았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은 CES 혁신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 시각)부터 열리는 올해 CES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혁신상 수상 기술과 함께 삼성전자 ‘마이크로 LED 뷰티 미러’와 협업한 ‘AI 피부 분석&케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관련 기술을 탑재할 메이크온 브랜드 신제품을 공개 중이다. 생성형 AI로 맞춤형 가상 체험 제공 CES 2025 AI(Artificial Intelligence) 부문에서 수상한 워너-뷰티 AI는 생성형 AI로 고객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을 찾아주고 맞춤형 가상 체험을 제공하는 음성 챗봇 기반 디지털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사진을 통해 피부색과 얼굴 비율, 형태를 분석하고 메이크업 전문가의 노-하우를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화장법 추천과 가상 메이크업 체험을 제공한다. 다른 사람의 화장을 본인 얼굴에 적용해 볼 수도 있으며 음성 챗봇 기반 인터페이스로 동작해 대화하며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 고객 개개인에게 꼭
화장품 산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선도하고 있는 (주)이젬코(대표이사 이종극)가 지난달 30일에 거행한 2024년 우수 중소벤처기업 유공자 시상식(호텔 오노마 D-유니콘라운지)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시상식에서 모범 중소기업인 포상 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매년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은 (주)이젬코는 우수한 기술력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23년 세종시에 지사를 설립한 (주)이젬코는 MES 화장품 제조 특화 솔루션 IT 전문기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했다. 특히 (주)이젬코는 △ 세종테크노파크와 협력, 다수의 국가사업에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 화장품 제조업을 위한 자동화 시스템·생산관리 솔루션 개발을 통해 품질 향상·생산성 증대 △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기술역량 우수기업·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등으로 중소기업 육성에 대한 공로 △ 기업부설연구소·ISO9001·ISO27001·이노비즈 인증 등 부문별
2024년 대한민국 화장품 수출 실적이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가 무섭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잠정)자료를 기반으로 수출 실적 내용을 분석해 내놨다. 식약처는 “2024년 한 해 동안(12월말 잠정 실적 기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히고 “이는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의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수치며 직전 년도의 84억6천만 달러보다는 20.6% 늘어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 성장세를 구가하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월간 최고 실적인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는 등 기록을 경신해 왔다.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이 1위…대미 수출은 57% 증가 식약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 미국 19억 달러 △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국가의 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