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개요와 K-뷰티 수출 현황 세계 4위 인구 대국 인도네시아는 2억8천200만 명이 넘는 인구 가운데 무슬림 인구가 2억4천590만 명(2024년 기준)이다. 전체 인구의 약 87.1%를 차지하고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이기도 하다. 이같은 배경으로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할랄 시장 중 한 곳이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코트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무역관은 이와 관련한 최신 리포트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할랄 인증에 대한 주요 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화장품을 비롯한 △ 의약품(전통 의약품·유사 의약품·건강 보조 식품) △ 의료기기(위험 등급 A)는 오는 2026년 10월 17일까지 할랄 인증을 취득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화장품 기업들 역시 파트너 공장(또는 자사 공장)과 협력, 화장품의 할랄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하는 의무가 생겼다. 할랄 인증을 받아야만 인증 마감일이 지나고도 인도네시아에서 제품을 유통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한국 화장품의 인도네시아 수출 데이터에 따르면 HS 코드 330499(주로 스킨케어 제품)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집계한
그린코스(주) 윤여필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홍은숙 씨의 둘째 아들 태식 씨가 박상정·최은주 씨의 딸 경진 씨와 오는 12월 14일(토) 오후 12시 20분 라비니움(서울 송파구 천호대로 996) 4층 블룸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 02-472-7004.
보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프리미엄 향과 보습·탄력 기능을 담은 ‘퍼퓸부티크’ 라인을 새롭게 내놨다. 프리미엄 향료를 블렌딩해 은은하면서 풍부한 잔향을 자랑하는 퍼퓸부티크 라인은 로즈 블러쉬·라 플레르·상탈 머스크 등 모두 세 가지 향으로 보디워시 3품목과 보디로션 2품목을 선보인다. 시프레 플로럴 계열 로즈 블러쉬 향과 파우더리 플로럴 계열의 라 플레르 향에는 150년 전통의 프랑스 향료사 MANE의 향을 적용했다. 고급 향수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까지 더해 제품을 욕실에 두는 것 만으로 특별한 향과 분위기를 연출한다.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플라워 에센셜 오일과 손상된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피토콜라겐을 함유, 피부에 깊은 보습·탄력과 함께 끈적임 없는 촉촉한 사용감을 준다. 살결에 스미는 은은한 향이 매력을 더하는 퍼퓸부티크 라인은 이달 중순부터 아모레몰과 SSG닷컴을 중심으로 고객과 만남을 시작한다. 12월 초 이마트 창립 행사 기간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혜택과 함께 새로운 향과 사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일명 악마의 발톱뿌리 추출물)을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의 표시·광고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경고를 발령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최근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 일명 악마의 발톱뿌리 추출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과 관련, 소염·진통 등의 효능·효과에 대한 표시·광고가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화장품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인지해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대한화장품협회를 통해 요청했다. 식약처는 △ 화장품법 제 2조 규정하고 있는 화장품의 정의를 재확인하고 약사법 제 2조 제 4호의 의약품에 해당하는 물품은 제외한다 △ 하르파고피툼근 추출물은 대한민국약전 외 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것과 동일한 ‘하르파고피툼근’에서 추출한 물질로 이를 통한 염증완화와 진통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제품은 화장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경고를 내렸다. 관련해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온라인 모니터링과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부당한 표시·광고를 감시하고 있으나 해당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대한 효능·효과 표방 등 허위·과대 광고가 무분별하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주)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5천29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3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4% 증가했다. 이로써 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1조6천81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법인은 중소 인디 브랜드사의 선전으로 △ 신규 고객사 유입 확대 △ 기존 고객사의 미국·일본 지역 등 수출 확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일궜다. 한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3천478억 원, 영업이익은 52.7% 증가한 395억 원이다. 기초와 색조의 매출 비중은 50 대 50으로 동일한 비중을 보였다. 전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이 눈에 띈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적용한 제품이 전체 제품 매출에서 약 2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인디브랜드 고객사 신규 유입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주문량이 늘었다. 기존 고객사의 미국과 일본 지역 수출 물량 역시 증가했다. 기초 부문 에센스·클렌징·마스크팩을 비롯, 색조 카테고리에서는 선쿠션과 립케어 제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에 이르는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법인(상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벨먼이 목욕할 때마다 5성급 호텔의 고급스러운 향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을 출시. ‘벨먼 시그니처 퍼퓸 앤 모이스처 바디워시’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향기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하얀 거품이 머리 속에서 연상되는 고급스러운 비누향 ‘퓨어 머스크’(Pure Musk) 향과 촉촉한 숲 속의 나무와 꽃 향기를 더해 편안한 ‘어반 포레스트’(Urban Forest) 향을 담았다. 벨먼 시그니처 끈적임 없는 고보습 바디로션은 퓨어 머스크 향을 출시했다. 벨먼의 새 보디워시와 보디로션에는 세계 각지에서 엄선한 귀한 성분들을 모아 만든 보태닉 에센스™를담았다. 보태닉 에센스™는 건조한 서아프리카에서 4세기부터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했던 시어버터를 비롯해 해바라기씨 오일·레몬밤 워터·올리브 오일·아르간커넬 오일·편백잎 추출물·캐모마일꽃 수(水)를 함유했다. 여기에 판테놀·세라마이드·히알루론산·나이아신아마이드·비건콜라겐 등 스킨케어 성분들을 첨가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벨먼 시그니처 바디워시는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담은 약산성 pH 처방으로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새로운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베스트셀러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을 국내 시장에 재출시한다. 입술에 바르는 즉시 각질을 잠재우고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해 주는 데일리 립케어 제품 립 글로이 밤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 수량이 1천만 개가 넘는 글로벌 베스트셀러. 올해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도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판매 2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단종했으나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6가지 향(바닐라·망고·베리·스윗켄디·거미베어·블루베리)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로 개발해 휴대성을 높였다, 입술 곡선에 최적화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간편하게 입술을 관리할 수 있다. 오늘(11일) 온라인 아모레 몰을 통해 먼저 론칭한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경로에 선보일 예정이다. 라네즈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1월 한 달간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한 층 더 즐거운 제품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제주의 뷰티테크가 홍콩에서 글로벌 화장품·뷰티 기업들과 경쟁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인 홍콩’(이하 코스모프로프 홍콩)에 참가, 제주화장품인증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홍콩은 지난 1996년 시작, 올해 27회째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전 세계 44국가에서 2천470여 기업이 참가했고 119국가 6만5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잠재고객 확보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박람회 참가지원을 받은 제주 기업 3곳은 유럽과 아시아 8국가 바이어와 40건의 상담을 통해 5억 원 상당의 계약에 성공했다고 제주TP 측은 밝혔다. 올해는 △ (주)리코리스 △ (주)유앤아이제주 △ 농업회사법인 (주)제주인디 △ (주)제이뷰티 등 제주화장품인증기업 4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마스크팩·크림·앰플 등 주력 제품 군을 중심으로 약 30여 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대학교 GTEP(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단과 협력, 교육과정을 밟고 있는 예
제주테크노파크 노사가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재로 상생협력하기로 전격 합의.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지부(지부장 진희철)는 지난 8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양측이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고 불필요한 갈등의 사전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한 노사협의체 운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수 부진과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 등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자는 결의도 다졌다.
한국콜마가 동물성 콜라겐의 효능을 뛰어넘는 비건(vegan) 콜라겐 부스터를 개발했다. 최근 비건 화장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혁신성에 기반한 소재와 성분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국콜마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2024 인코스메틱스 아시아’에서 식물성 콜라겐 부스팅 성분 ‘플로라겐’(Flollagen)을 소개했다. 플로라겐은 한국콜마가 특허받은 효소처리공법을 통해 개발한 성분. 식물의 세포벽을 깨고 당 단백질 ‘익스텐신’(Extensin)을 추출해 만든다. 한국콜마 연구진이 히비스커스에서 추출한 익스텐신으로 만든 플로라겐을 실험한 결과 동물성 콜라겐보다 보습·탄력·리프팅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했다. 내부 임상결과 히비스커스 플로라겐 1% 함유 크림을 4주간 사용했을 때 피부의 수분 함량과 탄력이 각각 11.8%, 13% 증가한 것. 한국콜마 관계자는 “플로라겐은 동물성이 전혀 없는 천연 식물성 단백질이다. 피부 회복과 리프팅 효과가 있어 기능성 비건 화장품 성분으로 적합하다”며 “혁신성에 기반한 소재와 성분을 지속 개발.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를 표방하는 이니스프리가 라인프렌즈 미니니와 함께 한 ‘코지 하우스(COZY HOUSE)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에디션은 11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기획, 이니스프리 베스트셀러 5종을 만날 수 있다. 조그마한 외모지만 반전 매력을 가진 귀여운 라인프렌즈 미니니 친구들이 그려진 박스에는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을 비롯해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크림·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레티놀 PDRN 스킨부스터 앰플·블랙티 유스 인핸싱 앰플이 각각 미니니 스티커와 알찬 사은품과 담겨있다. 사은품은 소장하고 싶은 미니니 스티커 외 각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은 미니어처 제품들로 구성해 여러 이니스프리 제품의 시너지를 경험해 볼 수 있다. △ 귀여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미니니 폴딩박스 △ 미니니 샐리니 리유저블백도 이번 에디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미니니 폴딩 박스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내에서는 물론 캠핑·차박·여행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함께 들어있는 미니니 스티커로 나만의 폴딩박스를 꾸며 개성을 한껏 뽐낼 수도 있다. 이니스프리 공식몰 첫 구매 고객이거나 7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니 샐리니 리유저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휴대
(사)한국뷰티산업무역협회(회장 김성수·이하 코비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이하 중기부)가 K-뷰티 중소·벤처기업 현지 인지도 제고와 중동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K-뷰티 혁신사절단’(이하 사절단)을 사우디아라비아에 파견, 시장 개척을 위한 물꼬를 텄다. 사절단은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지난 8월 베트남 첫 파견한 이후 두 번째 파견이다. 특히 이번 사절단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 화장품·뷰티 분야로 집중, 관련 기업 19곳으로 사절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말 기준 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2천760만 달러를 기록, 지난 2021년 1천670만 달러 대비 65.3% 증가세를 보였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K-뷰티 브랜드와 제품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 에이만 알 무타이리 상무부 차관은 오영주 중기부 장관에게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K-뷰티’ 인기를 언급하며 한국 뷰티 중소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요청하기도 했다. 중기부는 이러한 상황을 적극 반영, 이번에 열린 ‘비반’(BIBAN) 행사기간에 사절단을 구성, 파견하기에 이르른 것. 코비타는 행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