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NBT(대표 윤원일)가 식감을 살린 초소형 크런치 제형 ‘아담 미니’(a:dam™-MINI)를 선보였다. 아담 미니는 코스맥스NBT가 앞서 공개한 초소형 기술 브랜드 ‘아담’(a:dam™)의 스핀오프(spin-off) 격 제형이다. 아담과 완전히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진 않지만 물로 삼키는 통상의 건기식과 달리 물 없이 씹기 쉽도록 섭취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포인트다. 한 알의 크기는 불과 0.35㎝에 불과해 어린이나 노인 또는 알약을 삼키기 어려운 소비자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다. 아담은 코스맥스NBT가 다양한 건기식을 한포에 담은 멀티팩 제품 시장을 겨냥해 선보인 초소형 기술 브랜드다. 주원료 외 부형제 사용을 최소화해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크기는 최대 66%까지 줄였다. 아담 미니는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포장을 적용했다. 한 포에 1.5g 이하 소포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어 건기식을 간식을 먹듯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아담 미니 제형은 최근 고객사를 통해 사과발효식초(애플사이다비니거), 인삼 등을 주성분으로 한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모두 기호성이 강한 원물을 섭취하기 쉽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9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국내외 주요 경영자와 구성원이 함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서경배 회장은 “태평양 너머를 바라본 꿈을 계승하고 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어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게 공헌하고자 하는 창업정신을 이어가자”며 고객과 유통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국내외 임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 창업정신을 재확인하고 비전 달성에 대한 의지를 공유했다. 서 회장의 창립기념사 전달과 함께 △ 구성원 간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라이브 토크쇼 △ 10년-20년-30년 장기근속한 임직원 398명에 대한 시상 등의 프로그램도 있었다. 서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79년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역사에는 늘 ‘고객중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역설했다. 이를 위해 △ 새시대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강한 브랜드 육성 △ 글로벌 리밸런싱을 통한 시장확장 △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체질개선과 업무 혁신으로 미래 준비 등의 세부 사항을 짚었다. 이와 함께 “지난 몇 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비즈니스 체질을 개선하는 것
리이치24시코리아(주)(대표 손성민)와 (주)한국의생명연구원(대표 강소민)이 한국의생명연구원(경기도 성남시) 회의실에서 양사 간 화장품·뷰티·건강기능식품 등의 △ 수출입 규제 대응 서비스 △ 임상 효능 평가시험 상호 협력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장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수출입 인허가 진행 시 임상·비임상 시험 서비스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 효율·신뢰성에 기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관련해 강소민 한국의생명연구원 대표는 “한국의생명연구원의 인체피부를 통한 임상·비임상 연구 경험에 리이치24시코리아의 인허가 전문성을 더해 화장품·뷰티·건강기능식품 관련 시험부터 허가까지 종합 서비스를 체계화,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손성민 리이치24시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두 회사 모두 국내·외 관련 분야를 아우를 수 있고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시험·규제 전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들 두 회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 협력 외에 △ 공동 과제 개발 △ 전문가 교육 등 공동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4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LG생활건강은 여성용화장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0~60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품질과 신뢰성·전문성을 묻고 이를 종합 분석해 수치화한 지표다. 이번 조사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15개 업종, 61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여성용화장품 부문의 경우 최근 6개월 사이에 여성용화장품(기초·색조)을 직접 구입해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은 79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한 것. LG생활건강은 대표 브랜드 더후와 숨37° 등의 리뉴얼과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 전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외선차단제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자외선 차단 뿐만 아니라 주름 개선 기능까지 더한 이중 기능성화장품으로 차별화 고객경험을 제공했다. 숨37° 역시 지난 5월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을 체계화해 육성하는 동시에 해외 진출 지원 등을 포함한 주요 정책 마련을 위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움직임이 본 궤도에 접어들 전망이다. 특히 (가칭)화장품산업진흥법 제정을 위한 구성안(초안) 마련과 세부 정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국내 화장품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추가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같은 대전제 아래 지난 4일(수) ‘화장품 산업 육성 기업간담회’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했다. 서울시티타워(2층) 비즈허브서울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 보건복지부 오창현 보건산업진흥과장(포함 3명) △ 보건산업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양지영 화장품산업지원팀장 △ 대한화장품협회 장준기 전무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박상훈 실장(포함 2명) 등 정부·관련 기관·단체의 책임·실무 담당자와 화장품 업계의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잇츠한불·신세계인터내셔날·구다이글로벌(조선미녀)·삐아·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엘씨에스바이오텍·이노보테라퓨틱스·올리브영, 그리고 규제·정책 관련 컨설팅 기업 리이치24시코리아·미래비전그룹 등에서 참석했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한 간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2분기 고용동향 지난 2분기 화장품·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제조업 가운데 화장품 산업 종사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가 증가(1.7%)했을 뿐만 아니라 남성 종사자 수의 증가율(3.5%)이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4%)보다 높았다. 이러한 사실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www.khidi.or.kr ·이하 진흥원)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보건산업 고용 동향 자료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모두 107만3천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했다. 이는 전 산업 종사자 수 증가율(1.6%)보다 1.4% 포인트가 높은 수치다. 화장품·제약·의료기기 산업을 포함하고 있는 보건제조업 종사자 수는 18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산업 분야의 종사자 수 증가율이 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같은 기간 △ 의료기기 2.4% △ 제약 2.2% 수준이었다. 2분기 보건산업 새 일자리는 1만1천249개가 창출됐다. 종사자 수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화장품 산업은 313개로 나타나 가
천연·유기농화장품의 현 정부 인증제도를 벗어나 시장 중심의 민간 자율로 운영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법률(안)에는 서천호·박정하·정희용·이헌승·김용태·김상욱·박준태·김소희·정성국 의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정책과와 대한화장품협회는 업계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 개정법률(안)은 “현행 우리나라 법률에서는 천연·유기농화장품에 대해 정부가 인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국제 상황을 살펴보면 화장품 인증 제도는 민간의 자율로 운영되고 있어 우리나라도 시장 중심의 화장품 인증 제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화장품 산업 발전과 소비자가 추구하는 사회 가치 등이 다양해짐에 따라 천연·유기농 화장품에 대해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존 정부 주도의 인증제도를 폐지, 민간 자율 인증제도를 활성화하려는 것”이라고 배경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른 개정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정의와 인용 조문 삭제(안 제 2조 제 2호의 2·제 3호·제 13조 제 1항 제 3호 삭제) △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최초 예정했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인력 양성 교육’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연구원 측은 “당초 9월 30일부터 10월 1일·7일·8일·14일로 계획하고 진행해 오던 교육 일정을 국군의날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9월 27일·30일, 10월 7일·8일·14일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스모닝닷컴 8월 27일자 ‘2028년 도입 안전성 평가제도, 준비는 지금부터!’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718 참조> 교육장소(서울 강남역 스페이스쉐어 쥬피터 홀)와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변동이 없으나 일부 프로그램 순서와 세부 강의 시간 등의 조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래는 변경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리포트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미국·영국) 미국 시장에서의 K-뷰티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지난 수 십년간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 등 투 톱 기업을 포함해 수없이 시장을 두드렸으나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쉽지 않았던 이 시장이 인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최근 들어 그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것. 특히 중국 일변도로 왜곡돼 있던 화장품 수출 구조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국 VS 미국·일본 구도로 재편하고 특히 대 중국 의존도가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미국과 일본의 점유율은 빠른 속도로 이를 커버하고 있는 양상이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미국과 영국 화장품 시장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인기제품을 분석한 ‘2024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7호)를 발간하고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시장 트렌드 요약 미국 화장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에는 안전성을 확보한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성·형평성·포용성이라는 이 세 가지 키워드는 화장품·뷰티 산업에서 다양한 인종에 다른 피부색·모발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 충북 오송 자사 공장·연구소에 전 세계 1백여 명의 슈퍼모델이 모였다. 지난달 29일,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 대회애 참가하는 모델들이 방문(주)에이이피앤씨를 방문한 것. 슈퍼 탤런트 오브 더 월드는 세계 51국가의 모델 100여 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슈퍼모델 경연대회로 이번 방문 투어에는 모델 30명을 포함, 대회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투어는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연구소·생산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테라비코스 브랜드 소개 시간에 제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엔자임 워싱 파우더의 편리한 사용법과 히알루론산 3,000 링클 앰플 패드의 간편함에 큰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가자들은 “CGMP·KGMP·ISO인증(22716·9001·13485·45001) 등 품질·생산·관리 등 전 부문에서 국제 인증을 획득, 운영하고 있는 (주)에이치피앤씨의 공장에서 자동화 첨단 설비 시설과 제조 공정, 품질 관리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김홍숙 (주)에이치피앤씨 대표는 “평소 K-뷰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슈퍼 모델들에게 테라비코스를 소개하고 화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올해부터 앞으로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2024년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 발표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사재 3천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재단의 모토로 삼고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 ‘노화에서 골지 스트레스와 세포소기관의 역동성 연구’(Unraveling a new layer of organelle dynamics: Golgi stress and networks in aging)를 제안한 박승열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정자의 면역기억: 부계 만성 염증이 자손의 면역과 건강에 미치는 후성유전적 메커니즘 규명’(Immune memory of sperm: Unraveling the Epigenetic Impact of Paternal Chronic Inflammation on Offspring Immunity and Health)을 제안한 이준용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다. 박승열 교수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9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 정책기획단 김신영 연구원 △ 기업지원단 김경태 연구원 △ 청정바이오사업본부 김창언 연구원 △ 미래융합사업본부 김인경 연구원 △ 경영지원실 한승환 연구원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문용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리스크가 많지만 조직 업무수행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개개인의 실력을 배양해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성장의 최전방에서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제주TP는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거점기관. △ 과학기술 기반 정책기획 △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 디지털과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 △ 각종 시설장비 지원 △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서비스 등 제주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TP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유연근무제(13시의 금요일) 도입에 따른 임직원 의견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