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ECCK 백서-화장품 산업 이슈 요약 △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료 요건 변경 시 유예기간 부여 △ 기능성화장품 탈모 완화 효능의 인체적용시험 기간 축소 △ 자외선차단지수 (SPF) 표시 범위 확대 △ 화장품 표시·광고 행정 처분 완화.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화장품 산업의 한국 규제환경에 대해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 네 가지를 이렇게 요약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회장 필립 반 후프 ING한국 대표·이하 ECCK)는 한국 규제환경에 대한 유럽계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담은 ‘2024년도 ECCK 백서 발간’ 기자회견을 오늘(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올해 10번 째 발행한 ECCK 백서에는 모두 17개 산업 군·73가지에 이르는 건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에는 기능성화장품과 관련한 2건의 건의사항을 비롯해 모두 4건을 규제환경 이슈를 지적했다. 지난해에는 모두 7건이었다. 화장품 산업 2024년 이슈 ■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료 요건 변경 시 유예기간 부여 ECCK 화장품위원회 박안숙 상무는 “기능성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의거 심사하고 있으나 규정에 명확히 기술되지 않은 심사 세부 사항에 대해 새로운 해
종근당건강의 피부건강 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가 잡티흔적 집중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에 토닝샷 세럼을 새롭게 추가 론칭했다. 지난 3월 출시한 기미잡티 샷 겔마스크와 트리플 흔적 패치에 이은 신제품이다.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DSM 사의 순도 99% 비타민C와 3종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제품. 미세 자극의 비타C 테카샷이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도와 다크 스팟&포어(Dark spot&Pore) 케어를 돕는다. 비타씨테카 토닝샷 세럼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 깊은 기미 잡티 개선 효과와 모공의 면적과 깊이는 물론 2주 사용 후 피부결 개선 효과도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확인함으로써 △ 까만 잡티 △ 그늘진 피부 △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 △ 거친 피부결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 나이아신아마이드 △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하는 4가지 테카 성분 △ 병풀추출물 △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스쿠알란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드는 수분감으로 언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조영한 화장품사업부장은 “잡티흔적 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지난 24일 도산공원에서 열린 ‘제 3회 강남 시니어 기억‧돌봄 걷기 대회’에 직접 참석해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내 노인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사회 노인들에 대한 긍정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 진행한 것이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행사를 개최한 압구정노인복지관에 위네이지 달팽이 크림 150개를 참가자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는 유상옥 회장은 노인 건강 증진을 응원하는 연사로 나섰다. 유 회장은 이날 “나이가 들면 자연을 즐기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 없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라며 “이번 걷기 행사와 위네이지 달팽이 크림으로 몸 건강과 피부 건강 모두 챙기시길 바란다”고 위트 넘치는 응원을 건넸다. 이번 행사에는 60세 이상 구민 150여 명이 걷기 운동을 함께하고 건강체험 부스 10곳을 방문해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코리아나화장품과 현대건설·NH농협은행 서울본부·갤러리아명품관 등이 후원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독성 없는 화장품법’이란? 미국의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과 함께 워싱턴 주가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워싱턴 주 독성 없는 화장품법’(Toxic-Free Cosmetics Act, TFCA)이 또 하나의 규제로 작용할 가능성과 이와 관련해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이 고려할 사안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국 워싱턴 주는 미국 서부의 주요 경제 허브로 자리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한국과의 무역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달성, 국내 기업들에게는 미국 내 주요 수출 지역으로서의 위상 또한 중요하게 여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워싱턴 주는 지난해 5월 워싱턴 주 독성 없는 화장품법을 통과시키고 2025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공표한 바 있다.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의 최신 리포트에 의하면 워싱턴 주가 시행 예고한 독성 없는 화장품법은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등에 포함된 독성 화학물질을 규제하는 ‘미국 내 가장 강력한 법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 법은 납·납 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 9개 독성·화학 성분이 화장품에 포함된 경우 워싱턴 주 내에서 생산은 물론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이들 화학 물질은 과도하게 사용하면
△ 화장품 외부 포장에 사용기한 등의 정보 기재·표시사항 예외기준 조항 마련 △ 화장품의 범위를 벗어난 사용에 대한 표시·광고 행위 금지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오늘(24일)자로 입법예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은 화장품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외부 포장에 사용기한 등의 정보 기재·표시 의무에 대한 예외 조항을 마련했다. 지난 2월 6일 개정·공포한 화장품법(2025년 2월 7일 시행: 제10조 ① 1차 포장만으로 구성되는 화장품의 외부 포장과 1차 포장에 2차 포장을 추가한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는 총리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각각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ㆍ표시하여야 한다. (이하 생략))에 따라 화장품의 외부 포장에 △ 사용기한 △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기재·표시해야 하지만 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에서는 투명한 상자, 필름 등의 재질로 포장해 기재사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외부 포장에 기재’한 것으로 인정한다. 소비
비영리사단법인 화장품클러스터연합회(회장 예상규서울대 의대 교수·이하 연합회)가 오는 27일(금) 오후 1시부터 경성대학교 27호관(중앙도서관 7층) 프레지던트홀에서 창립 15주년 총회와 제 41차 화장품·뷰티·바이오포럼을 연다. △ 부산 화장품 산업 발전 전략 △ 화장품과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할 이번 행사에는 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함께 ‘메이크업 프리젠테이션 특별쇼’(박동민 중국 메이크업 인플루언서)가 펼쳐진 후 세션 I-부산 화장품 산업 발전 전략에서는 △ 부산화장품산업협회의 역할(박수근 부산화장품산업협회장) △ 부산 화장품 산업의 발전 전략((주)아마란스 지효영 이사) △ 부산 화장품 R&D 전략(강환열 강스코스메티끄 대표) △ 부산 화장품 인력 양성 전략(정연희 (주)JK인터내셔널 대표) 등의 논의를 진행한다. 세션 II-화장품과 디지털 대전환에서는 △ 화장품 분야 디지털 분석: 동물 대체 모델을 이용한 항노화 이미징 연구(목원대학교 화장품학과 김보애 교수) △ 최신 화장품 연구개발과 디지털 전환 전략(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운 박사) △ 화장품 산업과 관광 산업의 융합 전략
LG생활건강 럭셔리 오랄 케어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운용하고 있는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 대표 이커머스 채널 큐텐(Qoo10) 메가와리 행사에서 일상 카테고리 누적 판매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큐텐 진출 이후 최대 규모의 메가와리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가와리(メガ割)는 일본 큐텐이 분기 1회씩, 즉 1년에 모두 네 차례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올해 3분기 메가와리 행사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2일까지였다. 통상 3분기 메가와리가 진행되는 9월에 연중 고객 유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메가와리 행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제품은 ‘유시몰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 흔히 ‘보랏빛 미백 치약’으로 더 유명한 이 제품은 일상(日用品・生活) 카테고리에서 누적 판매금액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화이트닝 퍼플코렉터 치약 판매가 약 3만5천 개에 이른 가운데 유시몰 전체 브랜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0%가 넘는 수직 상승을 기록했다. 유시몰의 이러한 성과는 유튜브 구독자 수 105만 명이 넘는 EGA.channel 등 일본 인플루언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이하 MoCRA) 시행과 함께 드러나고 있는 관련 규정, 특히 자외선차단제 사례와 규정에 대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식약처와 화장품협회의 지원이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와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www.kcia.or.kr )는 국내 화장품 업계의 자외선차단제 미국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특히 MoCRA 시행 이후 국내 기업이 겪고 있는 관련 규정의 올바른 해석과 대응을 위해 ‘미국 자외선차단제 규정과 FDA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사 사례 온라인 교육’을 내일(24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웨비나는 자외선차단제를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 관리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에서는 일반의약품으로 관리함에 따라 국가 간 제도 차이에 의한 관련 규정과 FDA GMP 실사에 대해 화장품 업계의 교육·안내 요청에 따라 기획했다. △ 미국 자외선차단제 관련 규정(대한화장품협회 김경옥 글로벌협력실장) △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GMP 실사 사례(코스맥스 김상준 글로벌품질팀장)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관련해 식약처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미국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가운데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대표 이병주)가 미국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미래 화장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 코스맥스와 하버드대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 연구를 통해 인종 특성까지 고려한 스킨케어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의학 중개 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은 하버드대 의과대학 계열 병원 중 최대 규모의 종합병원 중 하나다. 코코스맥스는 지난해 11월 하버드대와 포괄적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기술 개발에 대한 뜻을 같이 했다. 그 동안의 준비 과정을 거쳐 공동 연구 핵심 주제를 ‘생활 양식·환경 요인과 피부 질환·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간의 다중 상호 작용 규명'으로 결정했다. 하버드대 의대 유관 학과와 코스맥스그룹 연구진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바이오-의학 분야 신기술 개발 확장에 나선다. 특히 △ 아토피성 피부염 △ 여드름 △ 건선 등 주요 피부 질환을 대상으로 식습관·야외 활동·스트레스 등의 개인 생활 양식과 대기질·일조량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오는 10월 19일(토) 실시하는 ‘제 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온라인 접수를 오는 26일(목)부터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이번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 license.korcham.net )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대한상공회의소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고 밝히고 “합격자는 오는 시험 한 달 후인 11월 19일(화)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의 편의 등을 고려, 지난해 7개 지역(서울·경기·부산·대구·대전·광주·충북) 에서 8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제주)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이와 함께 시험문제는 2023년 개정 기준에 따라 출제할 예정이며 출제 기준·내용에 대한 사항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해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현재까지 조제관리사 6천181명을 배출한 상태다. 지난 2022년까지 연 2회 시행(2020년의 경우 특별시험 1회
한국피부장벽학회(회장 이해광·이사장 김현정)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 30회 한국피부장벽학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제 12회 환태평양-아시아 피부장벽학회(Pan Asian-Pacific Skin Barrier Research Society)와 공동으로 개최해 국제 연구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대회 첫 날(10월 10일)에는 피부기반기술개발 사업단 세션과 PAPSBRS 세션을 진행한다. △ 피부 항산화 장벽에서 리폭시게나제의 역할 연구 △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위한 미생물 엑소좀 등의 주제를 다룬다. 국내에서 △ 인코스팜 정세규 박사 △ 고려대학교 변영주 교수 △ 경북대학교 신재호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국제 연구자로는 △ 대만 창궁기념병원 Fang-Ying Wang 교수 △ 미국 톨레도 대학교 Gabriella Baki 교수(온라인 강연) 등이 참여한다. 11일에는 ‘30년간의 KSSBR: 피부 장벽 화장품의 역사’를 특별 세션으로 시작한다. 김현정 이사장의 한국 장벽 화장품 역사 소개와 아모레퍼시픽·네오팜·피에르파브르·갈더마 등의 연구진이 글로벌 관점의 장벽 화장품 발전 과정을 공유할 예정이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이 운용하는 피부건강 기능화장품 브랜드 CKD 개런티드의 잡티 흔적 집중 케어 라인 ‘비타씨테카’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앞세워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은 물론 올리브영 프로모션 목표 매출 초과 달성 등 3월 출시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간판 품목 ‘비타씨테카 기미잡티 샷 마스크팩’은 출시와 동시에 올리브영 입점을 시작으로 △ 파우더룸 4월 베스트 신제품 마스크시트 부문 1위 △ 글로우픽 브라이트닝마스크 4주 연속 TOP 3 달성 △ 글로우픽 2024 상반기 어워드 브라이트닝 마스크 루키 부문 수상에 이르기까지 출시 5개월 만에 3관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지난 달에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마무리했다. 이는 ‘건강을 바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기능식품으로 증명한 피부건강기능 성분과 독자 성분 배합으로 피부 본연의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CKD 개런티드 브랜드의 차별화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펼친 결과라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비타씨테카는 잡티·기미·색상으로 인한 흔적을 고민하는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 증가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9월 올영세일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