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와의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 유출과 관련한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에 이어 최근 법정 소송비용 전액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해 한국콜마 측은 “인터코스코리아와 자사 전 직원 A씨로부터 각각 1천560만 원씩, 모두 3천120만 원의 소송비용을 수령한 사실이 맞다. 이는 소송 과정에서 한국콜마가 지불했던 법정 소송비용 전액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한국콜마 전 직원 A씨와 B씨가 지난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뒤 선크림 등 한국콜마의 처방 자료와 영업비밀 자료를 유출한 사안이다. 법인의 임직원이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인터코스코리아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케이스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4년 5월 21일자 ‘기술침해·영업비밀 유출 관련 처벌 강화한다’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080 참조> 이 소송에서 A씨와 B씨는 지난 2024년 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1·2심은 각각 징역 10개월·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총 투자금액은 인수대금 1천400억 원과 경영정상화 자금 200억 원 등 1천600억 원이다. 태광산업은 애경산업(지분 63.13%, 약 4천700억 원)에 이어 동성제약까지 사들이며 화장품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수는 태광산업이 소재 생산 중심의 굴뚝기업에서 소비재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포부가 반영됐다. 뷰티 기획·제조·유통 밸류체인 구축...B2C 사업 확장 태광산업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사.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헤어 제품 이지엔·세븐에이트·미녹시딜 등에서 인지도를 확보했다. 스킨케어 브랜드는 랑스·리투엔·에이씨케어·아토24·'오마샤리프 등을 보유했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사업 구조를 기존 화학·섬유 중심에서 벗어나 K-뷰티를 중심으로 한 B2C 영역으로 변경한다. 동성제약의 의약품·뷰티 사업 역량과 태광그룹의 브랜딩·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D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일 판교 제 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하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 내세운 ‘비천도해’는 기존 사업 방식과 한계를 넘어 기술·조직·글로벌 전략 전반에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역량과 실행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화장품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 지위를 한 단계 높인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 방침으로는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연구·생산·품질·마케팅 전 영역에 데이터와 AI를 적용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판교 중앙연구원은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기획-연구
“차별화를 완성한 품질·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메이드 바이 코스맥스(Made by COSMAX)’를 프리미엄의 신뢰 기준으로 확립하고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 제형 개발을 비롯한 R&I(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법인 간 공동영업·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별 소비자 분석과 초개인화 화장품 고도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이병만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세계는 하나다, 코스맥스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글로벌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K-뷰티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인디브랜드 공동 육성에 힘썼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2025년 한해 동안 △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 글로벌 인디 브랜드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오늘(5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원을 향해 던진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사장은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이 사장이 대외에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향점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의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화에 기반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나야 한
화장품 패키징 토털 솔루션 기업 (주)창신이 지난 26일, 신임 대표이사에 신건우 전 미누스토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창신은 이번 대표 인사를 계기로 기존 오너 중심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신임 신건우 대표는 한국콜마와 한국화장품제조를 거쳐 화장품 OEM·ODM 제조 중견기업 (주)미누스토리 대표를 역임했다. 화장품 제조·영업·콘텐츠&브랜드 기획까지의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미누스토리 대표로 재직하면서 공급망 확대와 함께 회사 전체의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최근 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한 (주)창신은 이번 신임 CEO 선임을 신호탄으로 보다 안정성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여건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수립했다. 여기에는 우선 기존 고객과 협력사와의 지속성 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기본 계획이 전제돼 있다. 이로써 (주)창신은 화장품 업계 경험이 풍부한 신 대표 합류로 내부 운영 체계 정비와 함께 급변하는 K-인디 뷰티 브랜드 성장세와 글로벌 고객 확대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오늘(2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부회장 승진과 신규 임원을 포함해 모두 31명이다. 2026년 1월 1일자.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 재편에 나섰다. 이번 인사의 중심 축은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의 수석 부회장 선임이다. 허 수석 부회장은 CJ올리브영·CJ ENM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유통 전문가로 올 초 코스맥스그룹 부회장에 선임, 지주사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경영 인프라를 설계해 온 전략가로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형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 미래 성장 로드맵을 명확히 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 ODM 사업의 본업 강화’와 ‘미래 사업 확장’의 전략적 재편이라는 점 의미를 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뷰티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가능하다. 이병만 부회장은 기존 화장품 사업을 전담하며 연구개발(R&D)·생산·품질·글
대봉그룹이 최근 완공, 오픈한 ‘송도 B&H Plex’는 그룹 산하 대봉엘에스·유씨엘·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케이오리니카 등 원료·제조·임상 부문 관계사가 한 곳에 모여 ‘독립성에 기반한 시너지 창출’을 지향하는 K-뷰티 통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룹 측은 지난 23일(화) 화장품·뷰티 전문 미디어를 초청, 송도 B&H Plex 투어와 함께 각 시설의 특징과 운영 방식과 현황, 그리고 미래를 향한 움직임이 어떻게 작동하게 될지를 설명했다. 송도 B&H Plex의 기본 공간 구성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화장품 원료·제조·임상 통합 클러스터로서의 위용을 과시하며 모습을 드러낸 ‘송도 B&H(Beauty&Health) Plex’는 △ 연면적 29,226.97㎡(약 8천900평) △ 지상 5층·지하 2층 △ 연구·제조·임상시험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초 기획 단계에서부터 ‘보여주는 공장·연구실’을 염두에 두고 설계를 시작했다”는 박진오·이지원 대표의 설명 그대로 화장품 제조 전과정을 작업자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도 한 눈에 볼 수 있는 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