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 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지난해에 이어 자회사 잉글우드랩에 대한 공개매수를 오늘(3일)부터 시작해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공개매수는 안정성있는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자체 자금으로 진행하며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추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이번 공개매수와 관련 “회사는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고 핵심 역량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경영 기조를 유지해 왔다”고 전제하고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잉글우드랩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율을 최대 66.7%까지 확대해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분 확대를 통해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북미 사업의 실행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라고 배경과 의미, 향후 계획을 밝혔다. △ 공개매수 대상은 잉글우드랩 보통주 331만1천310주 △ 매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1일간 △ 공개매수 가격은 주당 1만3천 원이다. ‘메이드 인 USA’ 생산 역량 제고, 글로벌 운영체계 재정비 잉글우드랩은 미국 내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2025년 매출액 2조3천988억 원의 실적을 거두며 역대 최대 기록을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준 한국 법인은 물론 중국 법인의 회복과 미국 시장의 본격적인 반등, 그리고 중동·남미 등 신시장 개척 노력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코스맥스는 지난 23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2조1천661억 원) 보다 10.7% 증가한 2조3천98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9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6% 성장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법인 실적 요약 코스맥스 한국 법인은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스킨케어 열풍에 힘입어 성장을 지속했다.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4% 성장한 1조5천264억 원, 영업이익은 11.5% 오른 1천546억 원이었다. 특히 4분기에는 겔마스크·크림·선케어 제품 등 기초 카테고리가 고성장을 이끌었으며 새롭게 집중한 헤어와 바디 카테고리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는데 의미를 뒀다. 중국 법인은 오랜 현지 소비 둔화를 뚫고 반등에 성공, 연간 매출 6천32
전 세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선두 기업 코스맥스가 화장품의 본고장 유럽 공략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를 이탈리아에 세웠다. 코스맥스는 이탈리아 현지 ODM 기업 인수를 통해 유럽에 생산 기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구상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첫 발을 뗐다. 케미노바 지분 51% 인수 코스맥스는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케미노바’(Keminova) 지분 51%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1985년 설립한 케미노바는 40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케미노바는 밀라노에서 약 100km 떨어진 브레시아(Brescia)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밀집한 유럽 화장품 산업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뷰티 밸리(Beauty Valley) 내에 자리 잡고 있어 화장품 밸류체인 활용과 우수한 인력 확보에도 용이하다는 강점을 가졌다. 케미노바는 지난해 매출은 약 180억 원(한화 기준)이며 생산 가능 수량은 연간 약 2천만 개에 달해 코스맥스의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게 코스맥스 측의 판단이다. 두 회사 강점 살려 시너지 극대화에
AP그룹, 6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부진탈출’ 기대감 고조 새 사령탑 맞았지만 반전 기미없는 LG…뷰티 매출 하락에 탈출구 찾기 총력전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지형이 변하고 있다. 전통의 투 톱,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정체 또는 부진 상황이 3년 이상 이어지면서 인디 브랜드 수준에서 출발한 기업들의 성장세가 마치 브레이크가 터져버린 폭주 기관차처럼, 파죽지세로 솟아오르고 있기 때문. 그 중심에는 지난해 11월 3일을 기준으로 시가총액에서 아모레퍼시픽을 따돌리고 1위에 올라선 (주)에이피알이 있다. 또 다른 한편에는 차석용 전 부회장의 퇴진 이후 부진과 하락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한때의 화장품 업계 최강자 LG생활건강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LG생활건강의 상승세에 밀리는 와중에서 절치부심 권토중래를 꿈꾸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재도약 움직임도 감지된다. LG생활건강이 최고 시가총액을 기록했던 시점은 2021년 5월 초로 당시 시가총액은 약 24조 7천억 원에 이르렀다. 올해 2월 6일 현재 LG생활건강의 시가 총액은 4조2천300억 원으로 최고 당시의 6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주)에이피알과 함께 화장품 업계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World’s Best Companies in Sustainable Growth) 톱 500’에 선정됐다. 타임지는 매년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ESG 성과를 종합 분석해 상위 500곳의 기업 명단을 발표한다. 전세계 4000곳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출 성장률·재무 안정성·환경 영향성 등을 포괄 분석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8% 수준인 346위를 기록, 처음으로 500위 안에 진입했다. 특히 명단에 든 한국 기업 23곳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전세계 화장품 업종 내에서는 10위를 기록하면서 K-코스메틱·뷰티 산업의 위상도 동시에 높였다. 코스맥스는 이번 선정에 따라 강력한 재무 건전성 유지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 창출을 국제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코스맥스는 고객사, 이해관계자와 함께 글로벌 공동의 해결과제라고 할 UN SDGs(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화장품·뷰티·건강사업 혁신을 통해 인류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한국콜마가 이탈리아 화장품 ODM 기업 인터코스의 한국법인 인터코스코리아와의 자외선 차단제 핵심 기술 유출과 관련한 법적 분쟁에서 최종 승소에 이어 최근 법정 소송비용 전액을 수령한 것으로 확인했다. 관련해 한국콜마 측은 “인터코스코리아와 자사 전 직원 A씨로부터 각각 1천560만 원씩, 모두 3천120만 원의 소송비용을 수령한 사실이 맞다. 이는 소송 과정에서 한국콜마가 지불했던 법정 소송비용 전액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한국콜마 전 직원 A씨와 B씨가 지난 2018년 인터코스코리아로 이직한 뒤 선크림 등 한국콜마의 처방 자료와 영업비밀 자료를 유출한 사안이다. 법인의 임직원이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하면 법인도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에 따라 인터코스코리아도 같은 혐의로 재판을 받았던 케이스다. <관련 기사 코스모닝닷컴 2024년 5월 21일자 ‘기술침해·영업비밀 유출 관련 처벌 강화한다’ https://www.cosmorning.com/news/article.html?no=48080 참조> 이 소송에서 A씨와 B씨는 지난 2024년 1월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됐다. 1·2심은 각각 징역 10개월·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고
태광산업이 연합자산관리(유암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성제약을 인수한다. 총 투자금액은 인수대금 1천400억 원과 경영정상화 자금 200억 원 등 1천600억 원이다. 태광산업은 애경산업(지분 63.13%, 약 4천700억 원)에 이어 동성제약까지 사들이며 화장품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인수는 태광산업이 소재 생산 중심의 굴뚝기업에서 소비재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포부가 반영됐다. 뷰티 기획·제조·유통 밸류체인 구축...B2C 사업 확장 태광산업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동성제약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사. 정로환을 비롯한 일반의약품(OTC)과 헤어 제품 이지엔·세븐에이트·미녹시딜 등에서 인지도를 확보했다. 스킨케어 브랜드는 랑스·리투엔·에이씨케어·아토24·'오마샤리프 등을 보유했다. 태광산업은 동성제약 인수를 계기로 뷰티·헬스케어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사업 구조를 기존 화학·섬유 중심에서 벗어나 K-뷰티를 중심으로 한 B2C 영역으로 변경한다. 동성제약의 의약품·뷰티 사업 역량과 태광그룹의 브랜딩·유통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태광산업은 동성제약의 연구개발(R&D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지난 2일 판교 제 2테크노밸리 중앙연구원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 키워드로 ‘비천도해’(飛天渡海)를 제시하며 글로벌 화장품 시장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 키워드로 내세운 ‘비천도해’는 기존 사업 방식과 한계를 넘어 기술·조직·글로벌 전략 전반에 변화를 추진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고 있다. 급변하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환경 속에서 기술 역량과 실행 속도를 동시에 끌어올려 화장품 OGM 기업으로서의 경쟁 지위를 한 단계 높인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와 함께 올해 경영 방침으로는 ‘고객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AI·바이오·신소재 기반의 고부가가치 제형 기술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AX(AI Transformation)를 중심으로 한 업무 프로세스 혁신과 스마트팩토리 수준 향상을 추진한다. 연구·생산·품질·마케팅 전 영역에 데이터와 AI를 적용해 의사결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단순 제조를 넘어 미래 시장을 선도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판교 중앙연구원은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기획-연구
“차별화를 완성한 품질·서비스를 제공, 고객 만족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메이드 바이 코스맥스(Made by COSMAX)’를 프리미엄의 신뢰 기준으로 확립하고 글로벌 No.1 뷰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경영 방침을 밝혔다. 이를 위해 전략 제형 개발을 비롯한 R&I(연구·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법인 간 공동영업·신규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별 소비자 분석과 초개인화 화장품 고도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고객 가치에 프리미엄을 더하자” 지난 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시무식을 진행한 코스맥스그룹 시무식에서 이병만 대표이사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세계는 하나다, 코스맥스는 하나다’라는 기조 아래 글로벌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K-뷰티의 미래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인디브랜드 공동 육성에 힘썼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의 기반을 다진 한해였다”고 밝혔다. 코스맥스그룹은 2025년 한해 동안 △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의 협업 확대 △ 글로벌 인디 브랜드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대응하느냐가 생존과 성장의 핵심이 된 시대다.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주도하는 조직으로 바뀌어야 한다.” 이선주 LG생활건강 사장이 오늘(5일) 신년사를 통해 조직원을 향해 던진 메시지의 핵심이다. 이 사장은 ‘가장 강한 종이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가장 잘 반응하는 종이 살아남는다’는 영국 생물학자 찰스 다윈의 진화론을 인용하며 이같이 요청했다. 지난해 10월 신임 사장으로 공식 선임된 후 이 사장이 대외에 경영 전략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향점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 이 사장은 “과거 K-뷰티 시장은 몇몇의 큰 배가 전체 시장을 이끌던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많은 작은 요트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향해 빠르고 민첩하게 항해하며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프레임과 방향의 전환이 유연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순히 제품 판매를 넘어 차별화에 기반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서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Science-Driven Beauty & Wellness Company)으로 거듭나야 한
화장품 패키징 토털 솔루션 기업 (주)창신이 지난 26일, 신임 대표이사에 신건우 전 미누스토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주)창신은 이번 대표 인사를 계기로 기존 오너 중심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사업 고도화를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 실행을 본격 전개할 방침이다. 신임 신건우 대표는 한국콜마와 한국화장품제조를 거쳐 화장품 OEM·ODM 제조 중견기업 (주)미누스토리 대표를 역임했다. 화장품 제조·영업·콘텐츠&브랜드 기획까지의 경력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주)미누스토리 대표로 재직하면서 공급망 확대와 함께 회사 전체의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최근 대주주 아크앤파트너스와의 인수 절차를 완료한 (주)창신은 이번 신임 CEO 선임을 신호탄으로 보다 안정성있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 여건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수립했다. 여기에는 우선 기존 고객과 협력사와의 지속성 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신뢰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기본 계획이 전제돼 있다. 이로써 (주)창신은 화장품 업계 경험이 풍부한 신 대표 합류로 내부 운영 체계 정비와 함께 급변하는 K-인디 뷰티 브랜드 성장세와 글로벌 고객 확대에
코스맥스그룹(회장 이경수)이 오늘(29일)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부회장 승진과 신규 임원을 포함해 모두 31명이다. 2026년 1월 1일자. 코스맥스그룹은 2026년 임원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 재편에 나섰다. 이번 인사의 중심 축은 허민호 코스맥스비티아이 부회장의 수석 부회장 선임이다. 허 수석 부회장은 CJ올리브영·CJ ENM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가진 유통 전문가로 올 초 코스맥스그룹 부회장에 선임, 지주사 체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 그룹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경영 인프라를 설계해 온 전략가로 급변하는 글로벌 뷰티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형 솔루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데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와 이병주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 미래 성장 로드맵을 명확히 했다. 이는 ‘글로벌 화장품 ODM 사업의 본업 강화’와 ‘미래 사업 확장’의 전략적 재편이라는 점 의미를 둔다. 이를 통해 글로벌 뷰티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 가능하다. 이병만 부회장은 기존 화장품 사업을 전담하며 연구개발(R&D)·생산·품질·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