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과 관련, 그동안 여러 차례 이슈가 됐던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해외직구 화장품(소비자가 해외 사이버몰에서 직접구매하는 해외화장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 품질 검사방법 △ 사용 실태조사 범위 △ 위해 정보의 공표 방법 등을 명시한 ‘화장품법시행규칙’을 오늘(3월 31일) 자로 개정·공포하고 오는 4월 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공식 확인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식약처장이 위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화장품에 대한 정보 공표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 등을 담은 화장품법이 개정(2025년 4월 1일), 시행(2026년 4월 2일)에 들어감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 위해가 발생했거나 우려가 있는 해외직구 화장품 정보(제품명·제조국·제조회사·제품사진·원료 또는 성분·위해 종류나 내용 등)를 식약처 홈페이지(해외직구 안전성 정보)에 게재 △ 해외직구 화장품의 기재·표시사항 등 확인 검사와 물리화학·미생물학적 분석검사 실시 △ 해외직구 화장품 구매자의 성별·연령대, 구매·사용실태,
리필드가 독보적인 성분 기술력을 내세워 북미 시장의 문을 열었다. 탈모‧두피관리 브랜드 리필드(Refilled)가 미국 울타뷰티(Ulta Beauty) 매장 600곳에 입점했다. 미국 특허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울타뷰티 진출이 성사됐다. 1월 미국 ‘CES 2026’에서 공개한 AI 두피 분석 솔루션과 독자 성분 ‘cADPR’의 과학적 신뢰도가 미국 현지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은 결과다. 리필드는 북미 전역에 있는 울타뷰티 주요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22일 울타뷰티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4월 5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적인 매장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울타뷰티에 선보이는 제품은 △ 헤어 리커버리 사이토카인 부스터 프로 △ 헤어 리커버리 사이토카인 이펙터 플러스 △ 사이토카인 스파 앤 딥 리페어 트리트먼트 등이다. 두피 환경을 개선하고 모발을 강화하는 제품을 선별했다. 리필드는 K-뷰티가 스킨케어를 넘어 기능성 헤어케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 탈모 전문의 양미경 박사와 탈모케어 제품을 개발했다. 리필드 전 제품은 양 박사가 30년 연구 끝에 개발한 특허 성분인 cA
화장품 연구개발·제조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이사 양지혜)가 세계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문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한 발자국 더 성큼 다가섰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전시회는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이벤트로 제조기업·브랜드 사와 바이어 간 실질 비즈니스 활발히 이루어지는 자리로 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피에프네이처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연구개발(R&D) 파워를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차별화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과 거래선 확보를 성공리에 전개했다. 특히 제형 완성도와 사용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호응을 얻으며 유럽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시 기간 동안 다양한 국가·지역·기업의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어졌다. 이를 기반으로 일부 해외 기업과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앞으로 제품 공급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이자 피에프네이처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가능성도 활짝 열어놓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거래처와의 파트너
미미박스가 약 150억 원(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온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Sendbird)와 딜라이트(Delight) AI의 김동신 대표가 ‘ASQ(A Squared) 펀드’를 결성해 미미박스에 투자했다. 펀드명 ASQ는 ‘A Squared’의 약자다. Asia(아시아)와 America(미국)의 ‘A’를 제곱(Squared)한다는 뜻을 담았다. 한국과 아시아 스타트업을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연결해 성장 잠재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미미박스는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어온 미미박스는 현재 매출의 65%를 미국서 올린다. 미미박스는 이번 투자금을 발판 삼아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실리콘투‧이공이공 등과 협업하는 동시에 미국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정세주 의장, 김동신 대표와 10년 동안 실리콘밸리 등에서 교류하며 신뢰를 쌓았다. 글로벌 창업
마녀공장이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마녀공장은 25일 미국 LA에서 글루타치온 출시 행사를 열었다. 리사 베이즐(Lisa Baisl)을 비롯한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글루타치온 라인을 소개했다. 뷰티 성분 트렌드와 마녀공장 브랜드 철학도 공유했다. 이어 26일과 30일에는 미국 USC와 UCLA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미국 대학생들이 부스를 방문해 글루타치온 제품을 체험하고 각종 게임을 즐겼다. 마녀공장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참가했다. 새 BI로 장식한 부스에 ‘퓨어 소이빈 클렌징 오일’ 등 대표 제품을 전시했다. 또 유럽·중동·아시아 등 각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실시하며 네트워킹을 확대했다. 마녀공장은 2월 ‘글루타치온 7 다크스팟’ 세럼과 패치를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흔적케어 제품으로 입소문 나며 올리브영과 큐텐재팬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시장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할 전략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브랜드 철학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K-뷰티의 우수성을 알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서 확인한 ‘K-화장품·뷰티의 연구개발·생산 파워=프리미엄’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지난 2020년과 2021년, K-화장품·뷰티 수출이 각각 16.1%, 21.3%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국내 화장품 업계는 물론 타 산업계에서도 고개를 갸웃했다. “우리나라 화장품이 저 정도라구? 거품일 가능성이 높아!”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에 편승한, 일시적 현상 아닌가?” “대 중국 비중이 너무 높잖아. 그리고 점차 그 비중은 줄어가고. 너무 편향돼 있어서 불안정해” 그리고 이듬해(2022년) 코로나19 위기가 잦아들었음에도 오히려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13.4%나 감소하자 앞의 비판적 시각이 ‘냉철한 분석’으로 뒤바뀌는 듯 했다. 그리고 불과 1년 만인 지난 2024년 6.4%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놀라운 탄력 회복성을 보이더니 2025년에도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를 돌파하자 K-화장품·뷰티에 대한 평가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더구나 한때(2021년) 우리나라 전체 화장품 수출의 53.2%를 차지했던 대 중국 수출이 17.6%(2025년 잠정 집계 치)까지 줄었음에도 전체 수출은 오히려 그
최근 K-뷰티의 패러다임이 변화를 맞았다. 외적인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검증된 성분‧효과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시장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성분정보를 꼼꼼히 살핀 뒤 제품을 구매하는 트렌드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체크슈머(Checksumer)는 마케팅보다 과학적 효능에 집중한다. 화장품의 기능성‧안전성‧신뢰성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다. 체크슈머가 늘면서 의사가 개발한 K-닥터템이 인기다. 의사가 성분과 효능을 검증하고, 임상 데이터로 품질을 입증한 브랜드 간 경쟁도 치열한 모습이다. 리필드, 양미경 서울대 출신 피부과 전문의 개발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두피‧헤어 브랜드 리필드는 서울대 의과대학‧서울대 병원 출신의 양미경 박사가 개발했다. 특허 성분 ‘cADPR’(사이클릭 ADP-리보스)로 만든 고기능성 탈모·두피케어 제품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필드 연구소장을 겸임하는 양미경 박사는 탈모 전문의다. 30년 연구 끝에 cADPR이 발모 환경을 스스로 조성하는 메커니즘을 발견했다. 양 박사는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암세포의 증식과 억제 기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cADPR을 확인했다. cADPR 모발 성장의 핵심인 모유두
클린뷰티가 단순 친환경을 넘어 과학적 효능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 효과 검증과 콘셉트 차별화로 독창적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클린뷰티 2.0을 선도한다. 성분에서 출발한 클린뷰티는 효능 경쟁을 펼치며 K-뷰티의 새로운 물결을 주도하고 있다. 이는 3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열린 ‘2026 서울 인디뷰티쇼’에서 나타났다. 슬록은 클린뷰티 특별관을 운영하고 세미나를 개최하며 최신 정보와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클린뷰티 특별관에는 혁신 기업 13개사가 참여해 브랜드‧제조‧마케팅‧유통‧패키징‧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세미나에는 200여명이 몰리며 클린뷰티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 행사에서 슬록은 클린뷰티 2.0을 이끄는 네가지 동력을 4E로 제시했다. 클린뷰티 혁신기업의 제품‧기술‧유통 동향을 분석해 키워드를 선정했다. 4E는 △ 친환경(Eco-friendly) △ 효능(Efficacy) △ 과학적 입증(Evidence) △ 차별화 경쟁력(Edge) 등을 뜻한다. Eco-friendly(환경친화성) 클린뷰티의 기본은 환경친화성이다. 클린뷰티 특별관 참가사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실천했다. 유리용기 제조사 와이원글라스는
글로벌 선두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고(最高)&최고(最古)·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장품·뷰티 전시회에서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는 동시에 K-화장품·뷰티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코스맥스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현지 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제 57회 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 볼로냐 2026(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6)에서 ‘코스모팩 어워즈’(Cosmopack Awards)-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코스모프로프는 매년 전 세계 100국가에서 25만 명 이상의 화장품·뷰티 산업 관계자·전문가들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뷰티 전시회. 스킨케어·헤어케어·지속가능성 등 3개 부문 본선 진출 코스맥스는 올해 수상 대상에 화장품 ODM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스킨케어·헤어케어·지속가능성 등 모두 3개 부문의 본선에 올라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스킨케어 제형 부문 대상을 받은 ‘1000조 모이스처라이저’(1000 Trillion Moisturizer)는 제형 구조를 혁신한 기술로서 그 가치를 평가받았다. 이 제형
스킨케어 브랜드 풀리가 세포라에 진출한다. 어댑트의 비건 브랜드 풀리(FULLY)는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호주·뉴질랜드 6개국에 있는 세포라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팩클렌저 3종(그린토마토, 레드토마토, 쌀) △ 그린토마토 토너‧세럼‧크림 △ 레몬 비타 버블 세럼 등이다. 대표 제품은 ‘그린 토마토 클레이 팩 클렌저’다. 글로벌 팝스타 카디비(Cardi B)가 ‘K-뷰티 최종보스’(Last Boss) 제품으로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풀리는 팩 클렌저를 내세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쌀 반죽 팩 클렌저’를 비롯해 쌀 함유 제품을 강화하며 품질을 알린다는 목표다. 이 브랜드는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과 고기능성 효능을 결합했다. 글로벌 비건뷰티 시장에서 차별성을 내세워 유통을 확장하는 단계다. 최근 고기능성 라인 ‘풀리 랩스(FULLY LABS)를 출시했다. 고효능 저자극 제품으로 풀리의 브랜드 정체성을 부각시켰다. 풀리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세포라 매장을 통해 품질을 알릴 전략이다. 피부에 변화를 만드는 고기능 비건 뷰티 제품으로 글로벌 클린뷰티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포라에 입점하는 풀리 팩클렌저 3종.
웰코스 후르디아가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6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Worldwide Bologna)는 26일부터 29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에서 열렸다. 세계 68개국의 기업 3,104개사가 참가해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글로벌 뷰티산업 종사자 약 25만 명이 행사장을 찾아 최신 뷰티 정보와 트렌드를 확인했다. 후르디아(FRUDIA)는 이번 전시에서 과일 유래 성분과 독자 기술력을 결합한 제품을 소개했다. 48시간 저온 착즙 공법을 적용한 과즙 스킨케어‧메이크업 제품으로 참관객과 바이어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후르디아의 색조 신제품 ‘블러리 버터 잼’에 관심이 집중됐다. 블러리 버터 잼(Blurry Butter Jam)은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는 제형과 자연스럽게 퍼지는 블러 효과가 특징이다. 다양한 컬러로 구성해 일상 메이크업부터 트렌디한 스타일링까지 연출한다. 신제품 ‘하이드라 리차지 블루베리 히알루로닉 토너’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루베리 성분과 히알루로닉 엑소좀으로 만든 고보습 토너다. 4주 사용을 기준으로 한 ‘수분 스케줄러’를 적용했다. 용기에 있는
프랑스 약국 화장품이 한국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프랑스 에펠커머스 약국은 26일(목) 서울 익선동 한옥마을에 있는 ‘빠리가옥’에서 브랜드 체험 행사를 열었다. 프랑스 약국과 연계한 인플루언서인 ‘프렌치 파머시 클럽’ 회원을 초청해서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를 소개했다. △ 브래드 피트의 스킨케어 브랜드 ‘보 도메인’(Beau Domaine) △ 님(NYM) △ 드끌레어(Decléor) △ 빠이요(Payot) △ 알골로지(Algologie) 등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등을 알렸다. 아울러 헬스케어 브랜드 에이랩(A Lab)의 건강보조식품, 프랑스 파티세리 브랜드 미샬락(Michalak)이 선보인 초콜릿도 선보였다. 이날 인플루언서들은 각 브랜드의 개발 철학을 듣고 다양한 제품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의 전문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했다. 에펠커머스 약국의 대표 약사인 다비드 엘페르시(David Elfersi)와 에릭 자네아(Eric Zanea)는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의 특징을 설명했다. 다비드 엘페르시 약사는 “K-뷰티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프랑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는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