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에 신시장 개척 붐이 일고 있다. 화장품을 넘어 이너뷰티나 반려동물 제품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회사가 증가했다. 소비자에게 친근한 뷰티 브랜드를 내세워 유관 분야로 진출, 새 성장동력을 찾는 사례가 늘었다.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시장 진출↑ 2030층 사이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피부미용에 좋은 성분을 담은 이너뷰티 시장이 성장하는 추세다. 올해 세계 이너뷰티 시장은 7조원 규모로 클 기세다. 최근 화장품업계는 콜라겐‧히알루론산 등 스킨케어 성분을 도입한 이너뷰티 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화장품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모습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2050 여성을 위한 ‘물광 콜라겐 젤리’를 선보였다. 흡수력 높은 저분자피쉬콜라겐 2,000mg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비타민C 등을 배합했다. 피부관리를 돕는 영양소를 결합한 젤리 스틱 제품이다. 이 회사는 물광 콜라겐 젤리 출시에 발맞춰 세트 제품을 내놨다. 콜라겐 젤리와 블랙 물광 마스크팩 세트는 먹고 바르는 토털 케어를 실현한다. 참존은 2월 이너뷰티 다이어트 브랜드 ‘라임존’을 론칭했다. 앰플형 ‘참 콜라겐 프리미엄’과 구미‧시리얼 바 등 다양한 형태로
올리브영이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건강‧위생물품 4천개를 지원한다. 이 물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경북의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원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라엘의 뷰티 브랜드 리얼라엘이 비건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였다. 리얼라엘 스킨케어는 캘리포니아의 건강함을 담은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했다. △ 빠르고 순한 ‘리셋버튼 클렌징 워터’ △ 촉촉하고 세정력이 우수한 ‘데일리 오일 투 폼 클렌저’ △ 균형있는 피부결을 만드는 ‘데일리 젠 밸런싱 토너’ △ 강력한 활력 성분이 들어있는 ‘굿 케미스트리 세럼’ △ 탄탄한 피부 장벽을 만드는 ‘데일리 레스토레이션 크림’ △ 수분을 강화한 ‘모이스처 멜트 스노우볼’ △ 피부에 윤기를 주는 ‘캄 앤 콜렉티드 세럼 미스트’ 등 총 7종으로 나왔다. 이들 제품은 피부에 생기를 주는 수용성 풀러린과 수분을 유지시키는 3중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동물성 성분을 넣지 않고 약산성 제형으로 만들었다. 피부 저자극 시험을 마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김지영 라엘코리아 대표는 “리얼라엘 스킨케어 라인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부터 환경과 동물을 생각했다. 뷰티 제품을 확대해 ‘우먼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엘은 ‘여성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을 가졌다. 미국 아마존에서 생리대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와 여
닥터브로너스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에 3천 400만 원 상당의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 5천 개를 지원했다. 이 물품은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파머시가 오늘(2일)부터 16일까지 2주 동안 클렌징 밤 무료체험 행사를 연다. 그린 클린과 체리 클린 샘플로 구성한 키트 500개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그린클린 키트를 9천900원에 선보인다. 클렌징밤 구매 시 아티스트 나난과 만든 에코백을 선물한다. 그린 클린은 메이크업과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지워준다. 이 제품은 세포라 론칭 3일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클렌징도 건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 클린은 미세먼지 99% 세정력 시험과 저자극 테스트를 마쳤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의 K-뷰티 바람을 선도하고 있는 (주)세레브(사장 오이에 사요코)가 온-오프라인 채널을 넘나들며 자사 대표 브랜드의 영향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01년 (주)세레브를 설립한 오이에 사장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숍을 경영한 바 있는 다소 독특한 이력을 가진 미용전문가이기도 하다. 오이에 사장은 한국 대웅제약의 자회사 에스테메이드사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K-뷰티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자신의 오리지날 브랜드를 개발,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오이에 사장은 이 같은 화장품 사업 뿐만 아니라 대기업 어패럴 메이커의 컨설팅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 영역이 매우 넓고 다양한 인사로 유명하다. 이는 그가 (주)세레브의 기업이념을 ‘인연이 있으면 꽃이 피고 은혜가 있으면 결실을 맺는다’로 설정하고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진 네트워크와 인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과 궤를 함께 한다. (주)세레브가 내세우고 있는 대표 브랜드는 ‘+ONE C’. 이 브랜드는 모든 여성 소비자의 피부 고민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습과 미백, 주름에 기능을 차별화함으로써 특히 눈가 부위 케어에서는 글로벌 넘버 원을 지향하고 있다. 아
LG생활건강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케어존이 아큐어 원 샷 각질 토너패드와 딥 클린 젠틀 필링젤 특별기획 2종을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고 올리브영과 함께 매끈 뽀송한 피부를 찾아주는 ‘복숭아처럼 각질케어’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케어존은 이번 행사에서 각질케어 대표제품 두 품목을 특별한 구성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토너패드나 필링젤 사용 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귀염뽀짝’한 복숭아 테마 증정품이 포함돼 소장가치를 높였다. 케어존의 이 프로모션은 JTBC 화제의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 중인 배우 김동희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 훈남 선배의 뽀얀 복숭아 피부 비결을 담은 “나랑 복숭아할래?” 바이럴 영상 캠페인도 공개하며 올리브영 온라인 몰을 통해 신규 출시한 특별기획 제품 구매 시 김동희 포토카드 선착순 증정 이벤트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가 경제활동이 중단에 가까운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 화장품을 포함한 우리나라 전체의 2월 수출이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화장품은 지난 1월의 4억6천300만 달러보다 13.8%, 지난해 2월의 4억6천400만 달러보다 13.5%가 증가한 5억2천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량 면에서도 화장품은 27.6%가 늘어나 △ 선박(91.6%) △ 정밀화학원료(33.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화장품 수출은 지난해 7월부터 8개월 연속 전년 동기대비 성장세를 이어갔고 우리나라 전체 수출은 15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www.motie.go.kr )가 잠정 집계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수출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의 수출은 2억 달러(전년대비 13.4% 증가)를 기록하는 등 중동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유형별로는 목욕용제품의 실적은 저조했지만 메이크업・기초화장품·두발용제품·세안용품 등 나머지 유형은 호조세를 기록함으로써 전반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실적(2월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자연·발효 화장품 ‘숨37°’의 새 얼굴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 이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견고히 하기 위한 판단에서다. 지난 2007년 브랜드 론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온 숨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보다 공고히 다지기 위해 국내는 물론 중국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배우 전지현을 새로운 뮤즈로 발탁한 것. 숨 마케팅 관계자는 “숨은 피부를 숨 쉬게 하고 근본적으로 되살려줘 꾸미지 않아도 본연의 건강함과 빛나는 아름다움을 만들어주는 브랜드”라며 “겉으로 드러나는 아름다움뿐 아니라 진정한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 전지현과 함께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지현은 이달 출시하는 대표 제품 ‘시크릿 에센스’의 TV 광고와 지면 광고를 통해 국내와 해외 소비자에게 글로벌 모델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새 모델 배우 전지현을 통해 브랜드의 신선한 활력을 얻게 된 숨은 건강한 피부 이상향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1위 캔들 브랜드 양키캔들이 올해 첫 새로운 향기를 내 놓았다. (주)아로마무역(대표이사 임미숙)은 새 향기 6종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한 향기는 ‘가든 하이드어웨이’ 콘셉트로 ‘새 봄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정원의 향기’를 표현하고 있다. △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정원의 모습을 싱그러운 꽃 내음으로 표현한 ‘워터 가든’ ‘애프터눈 이스케이프’ ‘썸머 데이드림’과 △ 순백의 동백꽃 향을 담아낸 ‘카멜리아 블라썸’ △ 화사한 정원에 열린 상큼한 과일향 ‘가든피크닉’ ‘홈메이드 허브 레모네이드’ 등이다. 이들 신제품은 양키캔들의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꼽히는 자 캔들(라지·미디엄·스몰 타입)과 샘플러 캔들 보티브 타입으로 출시했으며 상품 정면에는 정품인증 홀로그램과 양키캔들의 새 로고·라벨을 확인할 수 있다. 양키캔들은 새로운 향기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새 향기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가든하이드 어웨이 전용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아로마무역 김진승 본부장은 “봄날의 정원을 거닐면서 느껴지는 싱그러움과 상쾌한 향을 모든 분들이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이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로봇업무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스템 ‘알 파트장’을 도입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로봇 알 파트장은 사람이 컴퓨터로 처리하는 업무 프로세스를 학습, 컴퓨터에서 이뤄지는 정형화되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수행한다. 사내에서 빈번하게 작업하는 △ 엑셀 업무 △ 특정 전산시스템의 조회·다운로드·입력 △ 메일 송·수신을 통한 최종 결과 자료 전송 업무를 할 수 있다. 알 파트장은 현재 영업·회계·마케팅 등 다양한 부서에서 모두 8대가 활약 중이다. 이들 알 파트장(1~8)은 정식 인사 등록까지 마쳐 사내 통신망에 ‘인명’(동료)으로 검색되고 알 파트장의 도움이 필요한 업무를 신청할 수 있는 게시판도 최근 개설한 상태다.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알 파트장이 수행 중인 업무는 249건에 이른다. 237명이 연간 총 3만9천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실적 보고·매출·주문 처리 등 수작업이 많은 영업 영역에 집중 활용돼 영업사원이 본연의 업무인 영업 활동에 몰입할 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몰에 중동지역 첫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플래그십스토어 1호점이 위치한 두바이 몰은 연간 8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두바이의 대표 쇼핑몰이다. 이니스프리 자연주의 콘셉트를 보다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중동 내 첫 매장으로 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한국의 청정 섬 ‘제주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제주 헤리티지를 살린 천연 재료들을 활용해 꾸민 플래그십스토어다. 동시에 제주 자연으로부터 온 천연 원료를 담은 혁신적인 이니스프리 뷰티 아이템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모든 스킨케어를 비롯한 메이크업, 보디 컬렉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며 매장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첫날,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한 100명의 고객들에게 이니스프리 제품으로 구성한 ‘그린 럭키박스’를 증정했다. 두바이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도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K-뷰티 스킨케어 팁과 이니스프리 주요 제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소개했다. 이니스프리 중동 관계자는 “이번 두바이 몰 입점은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미국·캐나다에 이어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