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이 내달 4일까지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 3+1 행사를 연다. 전국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제품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손 소독제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은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하는 저자극 손 소독제다.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등 유해세균을 99.9% 제거해 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라즈베리와 애플망고, 페퍼민트 등 10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자연의 향을 골라 쓸 수 있다. 손에 가볍고 산뜻하게 펴발리며 촉촉하게 마무리한다. 미니 사이즈로 나와 휴대가 편리하다. 회사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손 소독제 판매량이 전 주 대비 30배 급증했다.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 사태를 빚었다. 매장과 고객상담실을 통해 제품 입고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긴급 추가 생산을 통해 제품을 최대한 빠르게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픈서베이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 분석 화장품 소비자의 70%는 구매 전 성분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했지만 정작 구매할 시점에서 이를 확인하는 경우는 43%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크리에이터가 시연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고 이들의 영향력은 나이가 어린 소비자로 갈수록 컸다. H&B스토어의 영향력은 여전히 막강하며 세포라와 시코르 등 대형 멀티 브랜드숍에 대한 긍정평가도 부정평가를 앞질렀다. 다만 가격에 대한 저항은 존재하고 있었다. 뷰티 트렌드로는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에 초점을 맞추면서 베이스 메이크업 사용 개수가 확대됐다.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시하는 단계는 입술 화장이며 틴트 사용인구가 증가했다. 오전에 물로만 세안하는 여성도 증가했다. 이는 오픈서베이가 발표한 ‘뷰티 트렌드 리포트 2020’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국내 20~49세 여성 1천500명을 대상으로 화장품 구매와 사용 특성을 조사, 분석·발표했다. <편집자 주> 아침은 물세안…저녁은 클렌징폼+α 아침 세안 시 클렌징폼이나 비누 없이 물로만 세안한다고 응답한 여성이 증가했다. 저녁은 클렌징 폼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인근 국가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의 불안감도 동시에 증폭하고 있다. 28일 오후 4시 현재 국내외 주요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각각의 취재원과 정보원에 따라 상이한 사망자 수와 확진자 수를 내놓고 있는 상황이어서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AFP통신의 보도에 의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는 이날 현재 모두 106명에 이르고 후베이성에서 집계한 확진환자는 2천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으며 중국 전체로는 4천 명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주요 전시회 개최 불투명…PCHi 2020은 연기 공식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이 같은 빠른 확산 속도에 따라 국내 화장품 업계도 술렁이고 있다. 최우선적으로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화장품 관련 대규모 국제전시회의 개최 여부다. 이미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됐던 원료전문전시회 ‘PCHi2020’ 개최가 연기됐다. 중국 상하이월드엑스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 전시회는 어제(27일) 오후 주최 측의 공식발표를 통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대한상공회의소가 아마존과 함께하는 글로벌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사업 참가 희망사를 접수한다. 참여 대상은 아마존 미 입점 기업 가운데 △ 아마존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비재 기업 △ 2월 현재 판매 가능한 상품 재고 보유 기업 △ 실습 2회 참석 가능 기업 등이다. 참가 기업은 2월 12일(수)와 26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상공회의소회관 중회의실B와 아마존 을지로 본사에서 아마존 입점과 판매 운영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6050-1505, cmp@korcham.net(대한상공회의소 유통물류진흥원 국제표준팀 박차미 과장)
유랑이 17일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유랑은 입점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오가닉 로즈 미스트 구매 시 본품을 추가 증정한다. 또 로즈 에센스 크림 미스트를 30% 할인 판매한다. 유랑은 지난 달 생활용품 매장 띵굴스토어 성수점 시청점 판교점 수지점과 온라인 몰에 진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가 유랑의 주요 품목을 가까이 체험할 수 있도록 대구백화점과 띵굴 스토어에 입점했다. 올 한해 안전한 성분과 우수한 제품력, 차별화한 고객 서비스를 발판삼아 유통을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듀이트리가 모델 정해인의 매력을 담은 광고 영상 두 가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영상에서 정해인은 ‘픽앤퀵 투윅스 마스크’를 추천한다. 면접‧소개팅‧여행 등 특별한 날 집중 관리법을 찾는 여성에게 1분 내 효과를 선사하는 마스크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영상에는 ‘EX 딥마스크’가 등장한다. 정해인은 확실한 효과를 주는 마스크팩을 찾는 여성에게 이 제품을 권한다. 초극세사 그린 시트가 피부에 밀착해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정해인은 촬영 현장에서 “왜 없어?”와 같은 대사를 완벽히 소화하며 새로운 콘셉트를 전달했다. 특유의 하얀 피부와 싱그러운 미소로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번 광고는 듀이트리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듀이트리는 내달 4일까지 SNS 행사를 연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광고를 리그램하고 댓글을 남기면 정해인 사인을 담은 마스크팩 등을 제공한다.
리더스코스메틱이 배우 주예은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주예은은 멜버른대를 휴학하고 TV드라마‧영화‧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샤이니 키의 뮤직 비디오 ‘센 척 안해’ ‘Cold’(feat.한해)’에서 여주인공을 맡아 지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주예은은 도시적인 이미지를 지닌 신인 배우다. 각기 다른 이미지를 지닌 브랜드 모델 이승기‧등륜‧주예은과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후지필름 엘리닉이 오늘(28일) 23시 20분 NS홈쇼핑 T커머스 채널 NS Shop+에서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을 론칭한다. 엘리닉은 이 제품을 39개월 렌탈 기간 월 38,900원에 선보인다. 구매자에게 30만 원 상당의 ‘베니아 하이드로 안면 앰플’과 ‘감마루트 두피 앰플’이 증정한다. 엘리닉 인텐시브 LED 마스크 프리미엄은 LED 480개로 구성했다. 하루 한 번 10분 동안 사용하면 얼굴을 탄력있게 가꿔준다. 집에서도 쉽고 편리하게 얼굴 피부와 두피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엘리닉 뷰티 디바이스는 LED 마스크 안구 주변에 약 15mm 높이의 아이가드가 감싸고 있는 ‘아이세이프존’을 배치했다. 내부에 빛을 이중으로 막는 아이가드를 추가해 안구 안전성을 높였다. 한국산업기술시험의 광생물학적 안전성 평가와 전자파 인증, RoHS 유해물질 검사 등을 마쳤다.
스킨알엑스랩 리턴 라인은 마데카소사이드와 센텔라아시아티카가 들어 있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세라마이드 복합체가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 마데세라 크림 더블 에센스 토너 △ 마데세라 크림 모이스처 베리어 앰플 △ 마데세라 크림 바디 모이스처 플러스 △ 마데세라 크림 립 트리트먼트 등 4가지가 새롭게 나왔다. 마데세라 크림 더블 에센스 토너는 크림층과 수분층으로 구성했다. 피부결을 매끈하고 윤기있게 해준다. 마데세라 크림 모이스처 베리어 앰플은 세라마이드 성분을 강화했다. 우윳빛 앰플이 메마른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선사하고 생기를 준다. 스킨알엑스랩 리본 라인에서 ‘마데세라크림 프레쉬 클리어링 앰플’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부 스팟을 관리한다. 고추냉이뿌리 추출물과 티트리,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예민한 피부를 다독인다.
이탈리아 헤어 브랜드 다비네스가 20일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라코에 입점했다. 다비네스는 이 매장에서 베스트셀러 오이‧에너자이징 라인을 선보였다. 오이 라인은 열 활성화 성분인 루쿠 오일과 천연 에센셜 로즈 오일이 들어 있다. 머릿결을 탄력있고 찰랑찰랑하게 가꿔준다. 샴푸‧컨디셔너‧올인원밀크‧오일‧헤어버터로 구성했다. 에너자이징 라인은 모발을 건강하고 윤기있게 해준다. 계피‧후추‧생강 성분이 두피에 시원한 느낌을 주고 쾌적하게 유지한다. 샴푸‧수퍼액티브‧젤로 이뤄졌다. 고유리 다비네스코리아 대표는 “오이와 에너자이징 라인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뷰티 편집매장 라코에 주력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단단한 두피와 부드러운 모발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비네스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이라는 철학 아래 환경 사랑을 실천한다. 슬로우푸드협회와 제로 임팩트 운동을 벌이며 에코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애경산업이 ‘주름개선 펩타이드’(AK AW-PEP 2)를 개발했다. 이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고시 외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성분 심사를 통과하고 국제화장품원료사전(ICID)에 등재됐다. 애경산업 주름개선 펩타이드는 생체 친화도를 높였다. 펩타이드에 자연 유래 항산화 물질을 결합, 인체 적용 시 쉽게 분해되는 단점을 해결했다. 이 성분의 주 효능은 △ 피부 콜라겐 생성 촉진 △ 콜라겐‧엘라스틴 분해요소 활성 억제 △ 엘라스틴 분해효소 활성 억제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6년 5월부터 제약‧바이오 소재 기업 애니젠과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를 맡아 공동 연구했다. 국산 펩타이드 소재를 활용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일본 도쿄=강송현 기자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일본 최대의 화장품·미용전시회 ‘2020 코스메위크: 코스메도쿄&코스메테크’의 조직 실무를 총괄 지휘하고 국제 영업과 마케팅 부문을 관장하고 있는 메구미 야나이 디렉터를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지난 전시회와 올해 전시회의 차이점,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코스메 위크의 비즈니스 방향에 대해 들었다. “지난 2010년 코스메테크로 첫 전시회를 가진 후 해마다 규모와 수준의 향상을 일궈낸 코스메위크는 올해 참가국가 30곳·기업 880곳을 유치함으로써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특히 원료 존에는 예년보다 두 배 이상 참여 기업이 늘어나 코스메도쿄·코스메위크가 보여준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케 했다는 점에서도 가치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메구미 야나이 디렉터는 이번 전시회에 한국 기업의 참여가 예상보다 저조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크지만 전체적인 규모와 참가기업의 수, 전시장을 방문한 참관객들의 비즈니스 성과 등을 감안하면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자평한다. 특히 OEM 존에 해외(일본 이외의) 기업 참가가 늘어났고 중국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측면에서 이 전시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