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오늘(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시무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영희 미용사회중앙회 회장과 임직원, 전국 지회·지부장, 산하 위원회 미용계 지도자‧실무자 460여명이 참석했다.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도 자리를 빛냈다. 최영희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해 OMC 헤어월드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청와대와 국회를 활발히 방문했다.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경자년은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해다. 독립 미용사법이 반드시 제정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최영희 회장은 최우수‧우수 협의회와 도지회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2019 OMC 헤어월드’ 4연패 달성에 힘쓴 권기형 미용기술위원회 국제위원장과 국가대표 선수 7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손진아 김신아 임옥진 박하늘 전 국가대표를 특별 기술강사로 임명했다. 이들은 OMC 헤어월드 등 국제대회에서 10년 이상 열정적으로 활동해왔다. 한국미용을 세계 정상으로 이끌어온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딥디크 오 카피탈 오 드 퍼퓸은 프랑스 파리의 이야기를 담았다. 문화와 예술의 도시의 파리를 세련되고 우아하게 표현하기 위해 신비스러운 조합의 ‘시프레(cypre)’ 계열을 선택했다. 이 제품을 뿌리면 은은하면서 관능적인 장미꽃 향을 전한다. 딥티크는 이 특별한 장미향을 위해 세 가지 다른 방식으로 추출한 △ 로즈 에센스 △ 로즈 앱솔루트 △ 로즈 컨센트레이트를 조합했다. 장미 향은 상큼한 베르가못과 함께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톡 쏘는 핑크베리가 더해지며 생동감을 전한다. 패키지에도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았다.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마리’(Pierre Marie)는 파리의 예술 부흥기였던 벨 에포크 시대를 재현했다. 아르누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 패키지 일러스트를 제작했다.
로레알(회장 장 폴 아공)이 오늘(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가했다. 로레알은 이 가전제품 박람회에 인공지능 기반의 가정용 개인 맞춤형 화장품 디바이스인 ‘페르소’(Perso)를 선보였다. 페르소는 로레알 테크놀로지 인큐베이터(Technology Incubator)가 개발했다. 높이 약 16.5 cm, 무게 약 450g의 세련된 외형을 가졌다. 4단계의 과정을 거치면 맞춤형 화장품을 즉석에서 만들어낸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사용할수록 더 높은 수준의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로레알은 이번 행사에서 페르소의 스킨케어 제조기술을 소개했다. 맞춤형 립스틱과 파운데이션 제조기능은 점차 알려나갈 예정이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부회장은 “과학적 기술역량과 혁신 리더십을 바탕으로 첨단 뷰티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페르소는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정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르소를 내세워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은 2021년 로레알 스킨케어 브랜드와 합작해 페르소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가 2월 12일까지 로레알 그룹과 1:1 밋업에 참가할 국내 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 구체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확보한 기업 △ 영문 사업 모델 설명서 보유 기업 등이다. 시장 점유율과 소비자층을 보유한 기업에게는 가산점을 제공한다.
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 실크 앰플 이펙터 4주 프로그램 기획세트’는 피부를 탄탄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홍삼 콜라겐 복합체와 로얄 젤리 추출물 등이 피부에 영양을 제공한다. 저분자 콜라겐과 6년근 고려 홍삼 성분이 피부 장벽을 채워 매끄럽고 탄력 있게 유한다. 또 거칠고 푸석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황금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한 보습 효과를 전해준다. 미백과 주름 개선 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왔다. 총 28개가 들어 있어 4주 동안 피부를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돈한 뒤 사용하면 피부에 빈틈없이 스며든다. 사용 1주차에는 피부에 영양과 보습 성분이 흡수된다. 2~3주차에는 차오르는 영양감과 팽팽한 피부 결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4주 관리를 마치면 윤기 넘치는 피부를 완성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이달 말까지 ‘유럽 TOP 뷰티 대기업과 국내 스타일‧뷰티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 행사에는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200여국에 브랜드를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대기업이 참여한다. 한국무역협회는 뷰티 관련 스타트업 20개사를 선정한다. 선발 기준은 △ 창업 5년 이상 △ 최소 5인 이상 △ 1년 이상 비즈니스 운영 △ 영어 소통 가능 기업 등이다. 온라인 뷰티 플랫폼과 뷰티테크 스타트업, 혁신 뷰티제품 보유업체 등은 가산점을 얻는다. 문의 02-6000-5026(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
남성 그루밍 브랜드 스웨거(대표 추혜인)가 블랭크코퍼레이션과 소송 중이다.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이 지난 해 여름 출시한 블랙몬스터 샤워젤 용기가 자사 제품 디자인을 무단 복제했다고 봤기 때문이다. 스웨거는 지난 해 12월 블랭크코퍼레이션을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경찰에 고소했다. 스웨거는 2011년 자체 금형을 제작해 샤워젤 용기를 만들었다. 샤워젤 형상에 따른 입체상표도 보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굿디자인 GD 마크를 획득했다. 한국디자인기업협회 잇어워드에서 베스트 패키지 디자인 부문 그랑프리상을 받았다. 추혜인 대표는 “스웨거 샤워젤은 정면에서 볼 때 용기의 가로:세로 비율이 약 1.6이다. 용기 하단 끝부분 모서리가 45도 가량, 용기 상단 끝 부분 모서리가 뚜껑으로부터 20도 가량 깎인 형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품을 위에서 보면 직사각형 형상의 측면이 꺾인 팔각형이다. 측면에서 볼 때 동일한 형태와 면적으로 구성된 3면으로 만들었다. 블랙몬스터는 이들 사항을 그대로 도용했다. 용기의 뚜껑 형태와 레터링도 스웨거 제품과 완전히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웨거는 블랙몬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보고한 원료목록 정보가 비공개 대상 정보의 기준에 포함됨으로써 그 동안 원료목록 보고에 따른 화장품 기업의 영업상의 기밀누설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 www.mfds.go.kr )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정보공개 운영 규정’(식품의약품안전처훈령 제 156호, 2019. 12. 30)을 일부 개정해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이익을 현저히 해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에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화장품 법령에 따라 보고한 원료목록 정보’를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보고한 원료목록 정보의 보호가 이뤄질 수 있게 됐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약칭 정보공개법) 제 9조(비공개 대상 정보) 제 1항은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정보는 공개 대상이 된다. 다만 제 7호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 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정보는 공개하지 아니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는데 이번에 식약처가 정보공개 운영 규정
올해 화장품 업계 최고의 관심사라고 할 수 있는 맞춤형화장품 제도의 시행(3월 14일)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에 대한 일정이 공고되면서 첫 시험 응시희망자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응시희망자들의 관심은 뭐니뭐니해도 ‘어떤 문제가, 어떠한 스타일로, 어디에 중점을 두고 출제될 것인가’에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정작 가장 큰 난관은 이 시험이 처음으로 치러진다는 데 있다. 식약처에서는 시험 대비를 위해 참고해야 할 각종 법령과 고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정작 준비를 하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것 역시 사실이다. 처음 맞이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한 수험서가 나왔다. 현재 한국품질재단 심사위원 이강연 박사(공학박사)가 맞춤형화장품 제도 도입 계획이 발표된 이후부터 지금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최신 개정 법령까지 보완해 펴 낸 ‘한 권으로 합격하기-국가공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크라운출판사·400페이지)가 바로 그것. 저자 이강연 박사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준비 과정 수업을 하면서 깨닫게 된 사항을 바탕으로 이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이 필요한 사항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고 밝
미샤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베스트셀러 기획세트 6종을 출시했다. 개똥쑥 베스트 스페셜 세트는 트리트먼트 에센스 2개와 앰플이 들어있다. 미샤 타임레볼루션 프로바이오 스페셜세트는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앰플, 크림 등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 금설 기윤 아이크림 스페셜세트 △ 타임레볼루션 스테디셀러세트 △ 비폴렌 리뉴 20주년 기획세트 등을 선보였다. 20주년을 기념한 미샤 ‘데어컬렉션 벌스스톤’도 발매했다. 미샤를 상징하는 붉은 색 입술 제품과 아이섀도로 이뤄졌다.
라벨영 쇼킹19금스팟은 성인의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킨다. 외부 자극과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레드 스팟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티트리와 4-터피네올 성분이 들어 있어 예민한 피부 부위를 다독인다. 끈적이지 않는 쫀쫀한 젤 제형으로 제조해 밀착력을 높였다.
세화피앤씨 모레모가 일본 소비자를 잡는 데 성공했다.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는 지난 해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팝업매장에서 ‘모레모 터치업 파티’(MOREMO Touch up Party)를 열었다. 모레모 터치업 파티는 주요 제품을 만져보고 시향하는 체험 행사다. 일본 유명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다양한 후기를 남겼다. 지난 해 12월 28일에는 일본 뷰티플랫폼 NOIN이 방문해 현장을 생중계했다. 모레모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방문객에게 헤어케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푸석한 머릿결로 고민하는 여성에게 손상도에 따른 맞춤형 헤어 관리법을 소개하고 제품을 추천했다. 모레모 마케팅 담당자는 “일본 여성들이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등 손상모 케어 라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일본 2030 여성을 위한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여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