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고려대학교 상학55)이 법인 소장 유물·개인 수집 유물 등 모두 114점을 모교 고려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했다. 지난 6일 고려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가진 유물 기증식은 △ 유승희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장 △ 김민정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책임 학예사 △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 신호정 고려대학교 대외협력처장 △ 송완범 고려대학교 박물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렀다. 유 회장은 코리아나화장품 법인 소장 유물과 개인 자격으로 수집한 유물 등 모두 114점을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와 조선시대 명기 등으로 선조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유상옥 회장은 이번 기증 외에도 여러 형태와 방법으로 꾸준히 모교에 기부한 명예 기부자다. △ 고려대학교 경영관 건축기금 △ 장학금 기탁 △ 박물관 유물 기부 등 지금까지 기부 누적 금액은 3억5천만 원에 달한다. 유 회장은 “직장 생활과 CEO로 60년 넘게 일을 하면서 모은 걸 조금이나마 모교에 기부하는 것이 교우로서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작은 돈이지만 장학금을 통해 학업을 성실히 하고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이창주)가 인공지능 모니터링 서비스 ‘마크 AI’를 도입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의 인기와 함께 급증하는 위조상품을 근절해나갈 계획이다. 아누아(ANUA)는 10월 북미 아마존에서 탑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토너와 클렌징 오일 부문에서 매출 1위에 올라서다. 전 세계적으로 아누아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중동‧미국‧중국 등에서 위조상품도 증가했다. 최근 중국 자오칭시의 한 화장품공장에서 아누아 어성초 클렌징 오일을 모방한 위조품 약 2,100개가 적발됐다. 위조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더파운더즈는 AI 기업 마크비전과 협력해 ‘마크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마크 AI는 생성형 AI 기반 솔루션이다. 세계 뷰티시장에서 유통되는 위조상품을 실시간 점검한다. 더파운더즈는 마크 AI를 중국‧동남아‧일본‧미국 등 11개국에서 우선 운영한다. 모니터링 대상은 아마존‧이베이‧라쿠텐‧큐텐‧쇼피‧라자다‧알리바바 등이다. 회사 측은 “아누아 위조상품을 차단해 브랜드의 지적재산권(IP)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스케어·뷰티 전문기업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의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했다. 테라비코스 입점은 국내 대표 헬스&뷰티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CJ올리브영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 차원의 행보로 대표 제품 ‘엔자임 워싱 파우더’가 그 첫 포문을 열었다. 테라비코스 엔자임 워싱 파우더는 지난 25년간 피부과 처방을 통해 민감성 트러블 피부에 효과를 발휘,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온 뷰티 히든템이자 1세대 효소 파우더 클렌저라고 할 수 있다. 듀얼 마이크로 코팅 그래뉼 공법을 적용, 가루 날림과 뭉침이 없으며 찬물에도 잘 녹아 풍성한 거품을 형성한다. 이를 통한 각질·피지·모공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한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지금까지 병원과 자사 몰에서 주로 만나던 소비자들은 물론 새롭게 이 제품을 만날 기회를 가지게 되는 소비자들도 올리브영을 통해 더 쉽게 제품을 접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입점을 결정했다” 며 “이를 계기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리
한국콜마(대표이사 최현규)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4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컨퍼런스’에서 2025년도 LEAD그룹에 위촉됐다. 한국콜마는 지난 2021년 UNGC 가입 후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위해 노력한 바를 인정받아 이번 리드그룹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UNGC 한국협회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UNGC 활동에 적극성을 발휘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리드그룹을 선정하고 있다. UN 산하 기구인 UNGC는 ESG 경영을 권장하는 세계 최대의 이니셔티브다. 한국콜마는 ESG 경영 고도화에 앞장서고 있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세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온실가스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기후·환경 리스크에 효과 높이 대응 중이다. 지난 2023년부터는 매년 고객사·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지속가능 세미나(Connect for Green)을 개최, 기후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도모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보상위원회를 설치하고 컴플라이언스(CP)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과 건전한 기업
올리브영이 창립 25주년을 ‘2024 올리브영 임팩트 리포트’를 펴냈다. 임팩트 리포트(Impact Report)는 올리브영의 ESG 경영 성과와 의지를 담았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5가지 주제인 △ 협력사 △ 고객 △ 지역사회 △ 임직원 △ 환경 분야 활동을 소개했다. 올리브영은 협력사 영역에서 △ 글로벌 마케팅 △ 라이브 플랫폼 지원 등을 진행했다고 보고햇다. 중소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운전자금을 지원했다. 클린뷰티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마스크팩‧패드 시장을 육성한 사례도 설명했다. 아울러 ESG펀더멘털 파트에 △ 준법 윤리 △ 정보 보호 △ 품질경영 성과를 정리했다. 올리브영의 성장사는 각종 수치와 외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표준인 GRI Standards 2021에 따라 작성했다. 독립 인증기관의 제3자 검증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올리브영은 임팩트 리포트 발간을 시작으로 대내외 소통을 강화하고, ESG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임팩트 리포트는 올리브영 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지속가능성을 경영 전반에 내재
맥스클리닉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충전한다. 모로코 사하라 사막에서 찾은 골든 선인장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보검 선인장씨 오일과 병풀 유래 리포좀, 알로에베라잎, 어성초, 히알루론 복합체가 들어있다.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있게 유지한다. 수분 공급을 위해 3중 구조 패드에 에센스를 150ml 담았다. 피부에 얇고 가볍게 밀착해 에센스를 전달한다. 피부를 하루 종일 매끄럽고 윤기있게 한다. 셀룰로오스 소재 원단은 비건과 할랄인증을 받았다. 제품에 대한 피부 저자극 시험을 실시했다.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는 쉽고 간편한 스킨케어 아이템이다. 바쁜 아침 저녁 패드 한 장으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골든 선인장 토너패드는 8일 오후 1시 30분 홈앤쇼핑에서 첫 판매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조선영)가 11월 29일(금)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중강당에서 ‘2024 제28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4 추계학술대회는 ’Global K-Beauty Temptation‘을 주제로 열린다. 다양한 특강과 논문을 발표한다. 특강은 △ 글로벌 화장품 규제 변화와 대응 방안(손성민 리이치24코리아 대표) △ 럭셔리 브랜드 고객 응대와 제품 판매단계(김승원 SKIM뷰티 대표) △ 글로벌 향수시장에서 한국의 역할(황수정 니치크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논문 발표에서는 △ 화장품기업의 ESG 경영이 인지된 근접성과 사회적 신뢰에 따라 기업의 이미지 형성과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류상희‧성신여대) △ 나한과 열수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피부 노화 개선 및 항산화(황예지‧대구공업대) △ MZ세대의 소비성향에 따른 인디뷰티브랜드 체험과 브랜드 태도 및 브랜드 충성도 간의 관계 연구 △ 기능성화장품 표시광고에 대한 광고태도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노은우‧대한피부과학연구소) △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뷰티브랜드 가상경험이 플로우, 심리적 웰빙,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황미경
(사)대한화장품학회(회장 박영호· www.scsk.or.kr ·이하 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2일(금) 더-케이호텔서울(서울 서초구 소재)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린다. 오전 9시부터 정기총회를 진행한 후 △ LCS바이오텍 박장서 CTO △ 성균관대학교 김진웅 교수 △ 아모레퍼시픽 이정유 박사 △ 포항공과대학교 윤재승 박사 후 연구원의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세션에서는 각 분과(△ 소재 △ 제형 △ 평가·임상 △ 피부) 별로 초청&구두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는 모두 151편이 나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장품학회에서는 산·학·연간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학술대회 기간 기업 홍보·기기 전시 등을 위한 부스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는 3곳의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화장품 연구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화장품과학기술상 중 우수 포스터 발표상(후원 선진뷰티사이언스)에 대한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화장품학회 제 4차 정기총회·추계학술대회 사전 등록은 오는 15일(금)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사전 등록 이후에는 22일(금) 당일 현장 등
제 22대 국회 K-뷰티 포럼(대표의원 김원이·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2일 출범한다. 국회 K-뷰티 포럼은 출범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 트렌드와 화장품 산업 현황&미래’를 테마로 한 세미나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확장에 대한 도전과 과제(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 니콜라 위어) △ 국내 화장품 산업현황: 화장품 정책 동향과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 △ 화장품 산업 수출 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보건복지부 오창현 과장) 등 세 건의 주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국회 K-뷰티 포럼은 김원이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강득구·김선민·김형동·배현진·백승아·이정문·이주영·전진숙·한지아 의원 등 1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제 21대 국회 K-뷰티 포럼 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던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이 고문을 맡고 있다.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 이에 따른 책임판매업체의 급속한 증가 등과 맞물려 화장품 광고 건수와 규모,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규정에 맞는 올바른 인체적용시험 수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오는 2028년 시행을 앞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맞춤형화장품판매업체·제조업체의 인지와 대응 역시 필수 요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같은 화장품 산업의 현황을 반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이하 식약처)가 오는 20일(수) 서울역 공간모아(서울 중구 소재)에서 화장품 인체적용시험기관을 대상으로 화장품 분야 정책설명회를 갖는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시장의 성장이 지속하면서 책임판매업체 수가 지난 2019년 1만5천707곳이었던 데 비해 △ 2020년 1만9천769곳 △ 2021년 2만2천716곳 △ 2022년 2만8천15곳 △ 2023년 3만1천524곳에 이르는 등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18.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따라 화장품 광고 건수·규모는 물론 갈수록 인체적용시험을 활용한 광고 사례 역시 크게
에이피알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41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8%, 영업이익은 24.6% 성장했다. 뷰티 사업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사업부는 매출 745억 원을 나타냈다. 신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해외 판매망을 늘리며 매출을 확대했다. 뷰티 부문의 전년 대비 성장률 62.2%. 에이피알 전 사업 부문 가운데 3분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에이피알은 9월 ‘하이 포커스 샷’을 선보였다.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 튠 40.68’의 신규 판로도 꾸준히 개척했다. 이에 힘입어 올 9월까지 뷰티 디바이스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250만 대를 넘어섰다. 화장품 사업부의 3분기 매출은 85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53.6% 신장했다. 메디큐브의 베스트셀러 ‘제로모공패드’가 매출 주역이다. 미국에선 콜라겐과 PDRN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합친 전체 뷰티 부문 3분기 누적 매출은 4314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뷰티 부문 매출인 4305억 원을 넘어선 규모다. 해외 실적도 돋보였다. 에이피알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가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공간이즈24시 강남센터에서 ‘퍼스널 컬러디자이너 강사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영미 색채 전문가가 퍼스널 컬러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설명했다. 최영미 강사는 △ 퍼스널 컬러의 개념 △ 색채의 기초 △ 퍼스널 컬러 사계절 시스템 이론 △ 사계절 컬러 팔레트 △ 퍼스널 컬러 분석 △ 퍼스널 컬러 진단 시연 △ 퍼스널 컬러 코디네이션 등을 알려줬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미용은 인체를 아름답고 예술적으로 가꾸는 분야다. 미용인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교육을 실시했다. 미용 현장에 컬러를 접목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활용도를 높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