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 ‘뉴로글로우’(NeuroGlow) △ 인공지능 뷰티(Beaut-AI) △ 고품격 미니멀리즘(Sophisticated Simplicity). 2024년 뷰티 브랜드가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흐름이다. 민텔이 ‘2024 뷰티 & 퍼스널케어 트렌드’를 발표했다. 글로벌 유기적 예측 모델을 바탕으로 소비자 태도‧행동 변화를 제시했다. 웰빙+외모=심신의 아름다움 웰니스의 다음은 뉴로글로우(NeuroGlow)다. 정신적인 웰빙과 물리적인 외모가 연결되며 심신의 아름다움을 만든다. 뷰티 브랜드는 △ 치유법 △ 명상 △ 스트레스 해소 △ 일상의 변화 등을 제안할 수 있다. 불안‧기분 등 심리적 요인을 관리하면 피부와 모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심리피부학(Psychodermatology)과 뉴로코스메틱(neurocosmetics) 등이 소비자 주목을 받는다. 심리피부학은 정신적 웰빙과 피부건강 관계를 탐구한다. 뉴로코스메틱은 마음과 피부의 연결에 초점을 맞춘다. 아로마테라피와 스킨케어 리추얼은 신심의 안정을 제공한다. 정신과 육체의 웰빙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다. 뷰티와 웰니스에 대한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 영국 Peace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58억 원(-18.5%), 영업이익 60억 원(-75.1%)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일부 브랜드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실적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수입 화장품 부문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체 매출은 2022년 3분기에 비해 7.9% 증가했다. 딥티크‧바이레도‧산타마리아노벨라 등 니치향수 브랜드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비건 뷰티 브랜드 아워글래스(+119%), 미국 뷰티 브랜드 멜린앤게츠(+36%), 프랑스 니치향수 메모파리(+10%) 등이 약진했다. 자체 화장품 브랜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43%)와 연작(+42%)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단계다. 2020년 인수한 스위스퍼펙션은 해외 유통망을 늘리며 매출을 키워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날은 4분기 뷰티 부문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10월 국내에 선보인 돌체앤가바나뷰티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수입화장품 브랜드 2개를 추가 론칭해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뽀아레와 스위스퍼펙션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뽀아레는 10월 ‘프리즈 런던 2023
글로벌표준인증원이 11월 22일(수) 오전 10시 ‘MoCRA 대응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국 화장품규제현대화법에 대한 △ 책임자(RP) 세부 업무 △ 안전성 자료 준비사항 △ 이상사례 보고와 대응 △ 탈크 함유 화장품 대처방법 △ GMP 타임라인과 심사대응 등을 설명한다.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슬로우에이징’(Slow-Aging) 바람이 불고 있다. 슬로우에이징 화장품이 젊은층에게 인기다. 닦토(닦아내는 토너) 트렌드가 지속되며 진정 기능을 강화한 토너와 패드가 강세다.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슬로우에이징 화장품 매출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20대부터 노화를 관리해 천천히 나이 드려는 소비자가 늘면서다. 에이블리에서 10월 한달 동안 슬로우에이징 세럼‧앰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 매출은 직전 주 대비 41% 늘었다. 10월 슬로우에이징 마스크팩‧얼굴팩 매출은 85% 많아졌다. 눈가 주름을 관리하는 메디힐 ‘레티놀 콜라겐 아이 앰플 패치’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287% 뛰었다. 환절기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미스트 매출은 205%, 로션‧크림은 265% 신장했다. 닦토(닦아내는 토너) 제품도 잘 팔렸다. 10월 토너패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0% 증가했다. 셀리맥스 ‘지우개 패드’은 전월 대비 585%, 스킨푸드 ‘당근‧미나리‧도토리 패드 세트’는 166% 증가했다. 패드 한 장으로 보습‧영양‧ 각질 케어까지 끝낼 수 있어 바
루나 드로잉 포뮬라 하드 브로우는 자연스러운 눈썹 화장을 완성한다. 고체 브로우 제형이 눈썹의 빈 곳을 채운다. 원하는 농도에 맞춰 덧바를 수 있다. 육각 모형으로 나와 눈썹을 섬세하게 연출한다. 눈썹을 정돈하는 스크류 브러시와 제품을 날렵하게 정리하는 샤프너가 들어 있다. 색상은 △ 밝은 염색 모발에 어울리는 라이트 브라운 색 ‘토스티드 아몬드’ △ 중간 밝기의 염색모에 걸맞는 ‘뮤티드 브라운’ △ 어두운 모발을 위한 브라운 계열 ‘그레이지’ △ 자연 머리카락용 ‘오틀리 그레이’ 등 네가지로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최근 줄기세포 배양액 관련 화장품의 부당한 표시·광고에 대한 경고와 함께 이러한 표시·광고에 의한 소비자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감시 강화와 처벌을 시사하고 나섰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이달 초 대한화장품협회에 발송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부당 표시·광고 주의 안내’ 공문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히고 이에 대한 화장품 기업의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 공문에서 식약처는 “최근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부당한 표시·광고가 무분별하게 행해지고 있으니 화장품 업체가 해당 제품을 표시·광고할 때 유념해 줄 것과 허위·과대 광고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관련해 식약처는 “인체 유래 세포·조직·그 배양액은 원칙 상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나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 진흥을 위해 전면 규제보다는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안전기준을 제시해 달라는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이미 지난 2010년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을 제정·고시했으며 이 안전기준을 준수하는 경우에만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의 제조·판매를 허용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해당 안전기준의 시행 이후 식약
‘닥터리진’(doctorigin) 브랜드를 운용하고 있는 스마트 뷰티 전문 기업 (주)퀸덤(대표 김우진·김현수)이 ‘스마트 거울형 화장품 공급장치·시스템’(특허등록번호 10-2496757)을 핵심 기반 기술삼아 개발한 ‘닥터리진 S1’으로 특허청장 상을 수상했다. (주)퀸덤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식산업대전·발명특허대전’에서 닥터리진 S1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닥터리진 S1은? 닥터리진 S1은 (주)퀸덤이 개발, 새롭게 론칭하는 신개념 스마트 뷰티 디바이스·시스템. 앱의 피부 측정과 진단 AI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의 피부 상태·문제점을 실시간으로 진단한다. 진단 피부 결과를 앱과 뷰티 디바이스의 데이터 정보 호환을 통해 동시에 사용자에게 즉각 시각화해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뷰티 디바이스에서도 스마트 미러 시스템을 통해 피부 측정·진단할 수 있다. 디바이스와 앱은 IoT 기능으로 실시간 정보를 호환, 사용자는 앱과 디바이스, 모두를 통해 자신의 피부 진단 결과를 실시간으로 손쉽게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앱 또는 디바이스에서 진단한 사용자 개인의 피부 결과에 따라 닥터리진이 독자 보유하고 있
탈리다쿰 크림이 현대백화점 비클린의 ‘더 그리니스트 10’에 선정됐다. ‘더 그리니스트 10’(The Greenest 10)은 전문가와 일반인이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뽑았다. 탈리다쿰 에이치엠베리어 페이스 크림은 무향의 밤(balm) 제품이다.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개선한다. 피부에 부드럽게 녹아들어 72시간 보습감을 유지한다.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탄력을 준다. 현대백화점은 탈리다쿰 크림을 비롯한 선정작을 매장 세곳에서 소개한다. 판교점‧목동점·더현대서울의 비클린 매장에서다. 탈리다쿰 관계자는 “전문가와 소비자의 검증을 통해 그리니스트 10에 들었다. 클린뷰티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 받았다. 고품질 비건 제품으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제안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리브인터내셔널(대표 이진호)이 ‘임직원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공병 수거 대상 브랜드는 △ 밀크터치 △ 성분에디터 △ 비프로젝트 △ 시모먼트 △ 피치포포 △ 마미케어 등이다. 공병은 크리스마스 트리로 재탄생한다. 이 회사는 비건 뷰티 브랜드 비프로젝트와 피치포포를 운영한다.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제품을 판매한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가 인증한 포장재를 사용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밀크터치는 화장품 재활용 운동인 ‘그린터치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올리브인터내셔널 측은 “본사 1층에 화장품 공병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할 계획이다.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모은 공병으로 뜻깊은 연말을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로레알 전동 메이크업 어플리케이터 ‘합타’가 타임지가 꼽은 ‘2023 최고의 발명품 200’에 들었다. ‘합타’(HAPTA)는 휴대용 메이크업 기기다. 손과 팔을 움직이기 힘든 이들이 안정적으로 화장품을 바를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 모션과 맞춤형 부착 장치를 사용해 마스카라나 립스틱을 바를 수 있다. 합타는 ‘2023 최고의 발명품 200’에서 접근성(Accessibility) 부문에 선정됐다. 신체 한계를 지닌 사람들이 자유롭게 개성을 표출하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다.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수석부사장은 “뷰티의 미래는 과학기술에 달렸다. 합타는 모든 이들이 자신감과 독립성을 갖도록 해준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창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귀브 발루치 로레알 테크놀로지 부문 사장은 “합타에 베릴리(Verily)의 인공지능‧움직임 감지 기술을 적용했다.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화장품을 바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LF가 미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제’를 선보인다. 로브제(L’OBJET)는 2004년 베버리힐즈에서 활동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엘라드 이프라흐(Elad Yifrach)가 개발했다. 엘라드 이프라흐는 세계 곳곳의 문화와 이야기를 제품에 담았다. 여행지에서 만난 장인들과 만든 수공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한다. 로브제는 정교한 공예 기술과 장인 정신을 앞세워 인테리어 분야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파리‧ 뉴욕‧런던 매장과 세계 65개국 백화점에 입점했다. 한국에선 ‘아포써케리 컬렉션’을 우선 소개한다. 유럽의 약재상을 재해석한 화장품이다. 유럽의 뷰티 노하우와 천연 성분을 결합했다. 향수‧보디로션‧핸드크림‧보디솝‧룸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됐다. 향수 ‘오 몽 듀!’(Oh Mon Dieu!)는 자유를 상징한다. 1969년 파리 여인들의 립스틱에서 영감을 얻었다. 꼬냑‧가죽‧카라멜 향이 어우러졌다. △ 해질녘 장미 정원이 떠오르는 ‘로즈 누아르’ △ 황금빛 코르시카 해변을 담은 ‘꼬떼 마뀌스’ △ 비 온 뒤 숲 향기로 이뤄진 ‘부아 소바쥬’등 4종이다. ‘퍼퓸 드 보야지’ 컬렉션은 12월 출시한다. 여행지에서 느낀 특별한 순간을 여섯가지 향초로 만들었다. 로브제는 L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지원을 위한 주요 국가 해당 정부부처와의 협력 강화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3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에 참석,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 현지에서 화장품 부문 양자 협력 회의(R2R·Regulatory authority to Regulatorty authorit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인니 메디컬 로드쇼는 화장품·의료서비스·의료기기 분야 국내 기업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주인니한국대사관·코트라 자카르타무역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화장품협회 연재호 부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은 “인도네시아 식약청과의 회의를 통해 △ 우리나라 할랄인증기관에서 인증받은 화장품에 대해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의 인증 면제 신청의 조속한 처리 △ 인도네시아에서 화장품 신고 시 대한민국에서 발행한 전자 판매증명서의 인정 등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양국은 화장품 관련 사항을 지속 논의하기 위해 실무